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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5/04/13 22:15:44
Name nexon
File #1 2024_12_29_01_57_30.png (724.3 KB), Download : 934
Subject [질문] 주식을 살 때 다른 물건보다 덜 주의해서 사게 되는 이유는 무엇 때문일까요...?





피터 린치가 쓴 책에 나오는 유명한 이야기인데요.. @@

실제로 주식을 살 때는 다른 것을 살 때보다 주의를 덜 기울이는 경향이 있는 것 같은데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리고 피터 린치는 선명한 대비를 위해 주식과 부동산을 예로 들었지만, 사실 부동산을 살 때도 꼼꼼히 살피지 않고 단순히 누가 추천했다든지 혹은 어디서 들었다든지 하는 이유로 잘 알아보지 않고 사서 부동산 기획사기의 피해자가 되는 경우도 많은데

그것은 구체적으로 무엇 때문이라고 보아야 할까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모찌피치모찌피치
25/04/13 22:31
수정 아이콘
무슨 책에서 읽었는데 대충 가전제품과 접시를 사는 건 어릴 때 형성된 습관이고 커서 내 돈으로 천만원씩 지르는 건 그 습관이랑 무관해서 그렇다는 논지를 본 적이 있습니다.
25/04/14 23:52
수정 아이콘
@@ 감사합니다
가스트락스
25/04/13 22:47
수정 아이콘
(수정됨) 환금성이 좋으니깐요
25/04/14 23:52
수정 아이콘
@@ 생각 못해본 이유네요 감사합니다
25/04/13 22:59
수정 아이콘
희망회로 돌리면서 좋은것만 보고 좋은것만 듣고싶어 셀프 희망회로감옥에 갇혀 그렇습니다(..네 제 이야기입니다)
25/04/14 23:52
수정 아이콘
드드드
25/04/13 23:46
수정 아이콘
우선 주식은 형상이 없습니다. 그에 대한 가치를 사는 것이기 때문에 집 같은 현물보다 현실 인식이 떨어집니다.
부동산은 또다른 이야기이긴 한데, 부동산 구입에 대한 경험이 없을 수 있고, 사기는 나쁜 행위지만 사기에 대한 면역이 없어서 피해를 본 사례일 수 있습니다.
25/04/14 23:52
수정 아이콘
@.@ 그런 영향도 있을 것 같습니다
25/04/13 23:49
수정 아이콘
좋은주식을 사면 된다지만 좋은주식이 뭔지 알 방법이 없죠.
좋은주식이라 오르는건지 오르니까 좋은주식인건지 알수도 없구요.
25/04/14 23:53
수정 아이콘
@@ 감사합니다
This-Plus
25/04/14 00:18
수정 아이콘
FOMO 때문인 것 같습니다.
25/04/14 23:53
수정 아이콘
그런 영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옥동이
25/04/14 03:59
수정 아이콘
다시 팔수 있으니까 그런거 같아요
25/04/14 23:53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드드드
회색사과
25/04/14 08:47
수정 아이콘
전문가는 아니지만..

1. 사기 쉬움
2. 팔기 쉬움
3. 오르고 내리는게 장중 실시간으로 보임.
4. 평가할 지표들이 직관적으로 보이지 않음.
5. 남들 다 함.

뭐 이정도이지 않을까요? 크크크
코인하는 사람들 무슨 깡으로 하냐 하지만 주식하는 사람 중 상당수는 코인과 거의 다르지 않은 마인드셋으로 주식하고 있을 겁니다.
25/04/14 23:54
수정 아이콘
드드드 감사합니다
25/04/14 09:01
수정 아이콘
집이나 차 같은 거에 비하면 거래비용(과 그에 수반되는 손실)이 1% 미만 수수료 수준으로 매우 적죠.
고민도 그만큼 덜 하는게 합리적입니다.
대신 변동성이 커서 조금 상쇄시켜야겠지만요.
25/04/14 23:54
수정 아이콘
거래비용 측면이 있네요 @@ 감사합니다
25/04/14 09:30
수정 아이콘
물건 구매는 소비한다는 개념이고, 보통 손실회피 성향이 있어서 많이 알아보고 사게 되는데
주식을 소비한다는 생각으로 사는 사람이 있나요? 이거 사면 돈 벌거라고 생각하니 손이 잘 나가죠. 그리고 바로 후회하지만..
말씀하신 부동산도 소비가 아니라 돈 벌기 위한 투자라고 생각하니 쉽게 몇억을 던지고 사기당하기도 하죠.
25/04/14 23:54
수정 아이콘
오 그런 측면이 있네요 감사합니다
서낙도
25/04/14 10:32
수정 아이콘
지금 안사면 더올라서요.
제가 안사면 항상 오르더라고요
25/04/14 23:55
수정 아이콘
드드드 ㅜㅜ
엘브로
25/04/14 11:1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주식으로 돈벌수 있다는 착각 때문이죠
난 남들과 다른줄 안다는..
25/04/14 23:55
수정 아이콘
ㅠㅠㅠㅠㅠ
25/04/14 11:48
수정 아이콘
린치 형님 저는 주식 구매할 때 그래도 전자렌지보다는 훨씬 더 오래 고민했습니다 흑흑...
25/04/14 23:55
수정 아이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25/04/14 13:02
수정 아이콘
물건을 사면 그 돈은 사라지는 돈이라고 생각하지만 주식은 돈의 형태만 바뀌는 것이라고 생각해서인 것 같습니다.
25/04/14 23:56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25/04/14 14:29
수정 아이콘
사실 더 큰 문제는 고민 안한게 고민한거 보다 더 잘 갈때도 많아서.. 타이밍을 재다가 놓치기도 하고
25/04/14 23:56
수정 아이콘
그게 참 어려운 문제인 것 같습니다... ㅜ
시드라
25/04/14 15:35
수정 아이콘
잘 모르면서 희망회로만 돌리니까요

이렇게 적는 저도 아주 빠삭하게 찾아보고 사진 않습니다만 세상에는 이런 저보다도 더 무모하게 사는 사람들이 많아요
25/04/14 23:57
수정 아이콘
..................ㅜ
25/04/14 17:06
수정 아이콘
팔면 되고 감가도 없고
25/04/14 23:57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
25/04/15 09:42
수정 아이콘
전 오히려 정확한 판단을 내릴수없어서...? 라고 생각합니다
기다리다
25/04/15 10:35
수정 아이콘
애초에 본인들이 똑똑하고 합리적투자를 한다고 생각해서 그러지 않나 싶습니다.주식 댓글 보면 이런 사람도 주식하는구나 같은 사람이 넘쳐나지 않습니까..심지어 본인은 착실한 투자고 남들은 투기꾼 크크
평온한 냐옹이
25/04/15 12:18
수정 아이콘
정가보다 훨씬 쌀때, 사놓고 좋은가격에 되팔수있을때 사람들이 주식사듯 물건을 사죠.
25/04/15 13:13
수정 아이콘
결국 투여해야 하는 노력이 무한대에 수렴하니까 자신을 지키기 위해 합리화를 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마술사
25/04/16 23:46
수정 아이콘
환금성이 좋아서죠
부동산은 다시 팔고싶어도 살 사람 구하려면 몇달 걸리고 부동산비 세금 등등 비용도 비싸지만
주식은 팔고싶으면 뚝딱 팔수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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