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5/04/05 10:42:03
Name 독서상품권
Subject [질문] 한국에서 주식투자자들 중에 빚내서 주식하는 사람들 비율이 많나요?
국장 미장 닛케이 다 안가리고요

저는 빚내서 주식해본적 한번도 없고 앞으로도 절대 그러지 않을 생각입니다만

빚내서 주식한다는건 미장에서 티큐 속슬에 전재산 몰빵하다 요즘같은 장에 왕창 날려먹는것처럼 위험해보이는데

한국 내 주식투자자들 한정으로 그렇게 빚내서 주식하는 사람들 비율이 유의미하게 많나요?

자세한 정보를 가지고 계신다면 더욱 감사하겠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슬래쉬
25/04/05 10:55
수정 아이콘
일단 저는 하는 중입니다 (주변에도 대부분 그러시고요)
저는 레버리지는 안합니다
25/04/05 10:59
수정 아이콘
(수정됨) https://news.nate.com/view/20190106n01249?mid=n1101

옛날 기사긴 하지만 참고해보시지요. 지금은 훨씬 더 많아졌을 것 같네요.

그리고 저건 양지(?)에서 통계에 잡히는 숫자일 뿐, 음지에서 통계에 안 잡히는 숫자는 파악이 불가능에 가까울 것 같습니다. 예컨대 예전에 저의 친척들 중에 한 분이 급하게 돈 들어갈 일이 터졌다면서 저희 아버지로부터 큰돈을 빌려갔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주식하시다 날린 적이 있었죠.

증권사에서 고객들 예수금 출처를 일일이 묻지 않으니까요.
나그네큰꺅도요
25/04/05 11:08
수정 아이콘
일단 주식담보대출을 쓰든가, 신용대출을 받아서 그걸 다이렉트로 주식에 꽂는 경우만 생각하면 요새 많이 늘었다 해도 과반이 넘거나 하진 않을거고요. 하지만 총 포트폴리오에 대출이 남아있는데 주식 현물도 보유하고 있다면 결국 빚으로 주식 산 거나 마찬가지거든요. 유의미하게 주식 투자하는 사람중에 그렇지 않은 사람이 더 드물겁니다.
덴드로븀
25/04/05 11:10
수정 아이콘
(수정됨)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205313?sid=101
[빚투하던 2030은 고금리 맞고 퇴장…그 자리엔 간 커진 5060] 2023.10.26.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866882?sid=101
[50세 이상 중장년층 주식 빚투, 2년새 18% 늘어] 2024.10.29.
8월 말 전체 신용거래융자 잔액이 17조8829억원으로 같은 기간 8.3%(1조3787억원) 늘어난 것을 감안하면
50세 이상 투자자의 빚투 증가세가 강한 것이다.
한편 20∼39세 투자자의 신용거래융자 잔액은 2022년 2조3772억원에서 올해 8월 말 2조1614억원으로 9% 감소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119/0002930327?sid=101
[거래대금·빚투 회복中…돌아오고 있는 서학개미들] 2025.03.07.
일명 '빚투'로 불리는 신용거래융자잔고 또한 늘어나고 있다.
신용거래융자잔고는 지난 5일 기준 18조3537억원으로 연초(15조6823억원) 대비 3조원 수준 증가했다.
위탁매매미수금은 8926억원에서 9368억원으로 증가했다

신용거래융자잔고는 그냥 코스피/코스닥 추세에 따라 움직이는 느낌이고, 전체 주식 참여자 중 비율은 대다수라고 보긴 힘듭니다.
우리나라 주식 활동계좌수가 몇백만 단위고 빚투하다 담보 부족이 뜨는 계좌가 만개 단위 정도로 움직이는 느낌이네요
25/04/05 11:17
수정 아이콘
있어요. 주변에서도 봤구요. 얼마나 많은진 모르겠네요.
회색사과
25/04/05 11:23
수정 아이콘
꽤 있죠. 

그리고 대출로 주식하는게 레버리지하는 거랑 비슷해보이지만 
진동하는 횡보장에서 녹지 않는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25/04/05 11:50
수정 아이콘
부동산도 대부분 레버리지인것처럼 주식도 많습니다.(신용대출 포함)
이민들레
25/04/05 15:20
수정 아이콘
대출금이 있는 상황에서 보유한 주식이 있다면 대출받아 투자하는거나 마찬가지인 셈이죠.
25/04/05 19:43
수정 아이콘
주식 커뮤가면 신용미수 몰빵하는 사람이 90프로 이상이고 안 그런 사람은 찾을 수 없습니다.

현금으로 하다가 원금손실이 너무커지니 물타고 싶은데 돈이 없으니 신용써서 물타고 다시 주식이 내리면 신용은 담보율 유지 안하면 반대매매가 나가니 카드론이나 집담보 대출 땡겨서 여기서 또 빚을 내고 버티디가 또 한번 주식이 내려 담보율이 부족하면 이젠 스탁론으로 넘어갔다가 스탁론 쓰고도 또 주식이 내려 이미 원금이 아니라 가진 재산 모두다 날라가고 수억원의 빚쟁이가 되는 경우가 정말 많습니다.

주식세계는 본인 재산이 1000만원만 있어도 1억 넘게 빌려주니 뉴스에 나오자나요...

https://www.fnnews.com/news/202504011550341839

한국증시 반대매매 100억원 이상 속출이란 말이 전부 빌려서 주식한 사람들 이야기입니다...

본인돈으로 하는 이상 상장폐지가 아니고선 아무리 주식이 내려도 반대매매 당하는 일은 없습니다.
신비주의자
25/04/05 21:32
수정 아이콘
증권사에서 신용같은거 하는건 당연히 위험한데, 낮은 금리로 대출이 되면 장기적인 관점에서 주식수익률이 높으니까요. 장투라면 어제처럼 몇번 더 빠진다고 해도 여전히 이득일수도 있고요. 비율이야 정확히 알 방법은 없겠지만 어느정도 있지 않을까 싶네요.
마술사
25/04/06 20:52
수정 아이콘
그 기준이면 홍라희 이부진 이서현도 빚내서 주식하는 사람인가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80381 [질문] 헬창 동생 선물 질문입니다. (퇴사자) [10] 정 주지 마!3452 25/04/21 3452
180380 [질문] 특정 사상을 게임에 넣은 제작자는 제제가 없나요? [20] 물소5002 25/04/20 5002
180379 [질문] 상조 서비스를 미리 가입해야 좋나요? [17] 싱싱싱싱5413 25/04/20 5413
180377 [질문]  고급 영작을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5] 미키맨틀5248 25/04/19 5248
180376 [질문] 2000년대 초반 편의점에서 팔았던 과일소주를 찾습니다. [4] 카서스5600 25/04/19 5600
180375 [질문] 서재에 놓고 쓸 모니터 큰 가성비 노트북 추천부탁드립니다. [5] 선플러5034 25/04/19 5034
180374 [질문] 원래 당근 알바는 약속을 안지키나요?? [21] 좋습니다5994 25/04/19 5994
180373 [질문] 헬스장에서 하루에 딱 4가지 머신만 이용한다면 어떤 것을 하는게 좋을까요? [11] 10KG빼기3759 25/04/19 3759
180372 [질문] 신촌 식당 / 디저트(카페) 추천 부탁드려요 [5] 잉차잉차2406 25/04/19 2406
180371 [질문] 아치깔창 써보신 러너분들 있으신가요 [6] 노래하는몽상가3577 25/04/18 3577
180370 [질문] 포지션 제안 받았을 시 자기소개서 [2] Mini Maggit3930 25/04/18 3930
180369 [질문] 낼 성심당에서 케잌 현장구매 가능할까요? [10] 월터화이트3735 25/04/18 3735
180368 [질문] 신차 인수거부하는게 맞겠죠? [16] 본좌5155 25/04/18 5155
180367 [질문] 자동차 명의변경 관련 질문 있습니다 [3] 흩어져버린기억2657 25/04/18 2657
180366 [질문] [LOL] 옛날 결승전 슬로우모션 사건 [6] 리니시아3380 25/04/17 3380
180365 [질문] 카카오톡에 뜨는 이 광고 믿을만한 것일까요...? [7] nexon3678 25/04/17 3678
180364 [질문] 운동화 안에 계속 생기는 이게 도대체 뭘까요? [2] 귀여운호랑이4109 25/04/17 4109
180363 [질문] 1주택 갈아타기 할때 부동산 한 곳에서 하는게 좋을까요? [11] 해운대살아요3612 25/04/17 3612
180362 [질문] (PC) 저소음 케이스 팬 질문 있습니다 [4] 콩돌이2526 25/04/17 2526
180361 [질문] 창문형 에어컨 쓰시는분계실까요? [22] 이재인2482 25/04/17 2482
180360 [질문] 노트북 파일 복사 오류? [1] 맥주귀신1733 25/04/17 1733
180359 [질문] 이번 주말 충주에 벚꽃 남아있을 곳이 있을까요?? [4] 원스3235 25/04/17 3235
180357 [질문] 카페 알바한테 이런 요청을 받았는데요. [36] 향기나는사람6686 25/04/16 668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