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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5/03/24 12:53:59
Name 아롬
Subject [질문] 저보다 늦은 나이나 비슷한 시기에 아이 낳으신 피지알러분 계실까요? (수정됨)
전 81년생인데... 23년 10월에 아들을 낳았습니다 42살 후반이죠


엄마, 아빠 둘 다 아담한데 4.2kg으로 태어나서 크크크크
초반에 무거워서 힘들었는데 많이 안아 주는 시기는 지났지만 체력적으로 너무 힘드네요...
와이프도 저보단 어리지만 올해 40이라 항상 둘 다 퀭합니다
이제 어린이집 가긴 하는데 평일 퇴근하고 주말에 항상 둘 다 잠에 취해있습니다 요즘에 또 자기 전에 1~2시간 울어서요....ㅠㅠ
외벌이라 어린이집 적응하고 좀 늦게 오면 와이프는 예전보단 편해질 거 같은데 한 4살 되면 조금 편해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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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채연
25/03/24 12:59
수정 아이콘
저 41, 와이프 43에 둘째가 태어났습니다.
둘 다 목디스크를 달고 삽니다. 크크크
25/03/24 13:01
수정 아이콘
둘째 생각 잠깐 했다가.. 올해 안에 수술하려고 합니다... 크크크
슬래쉬
25/03/24 13:00
수정 아이콘
편해진다는게... 어떤 의미냐에 따라 다릅니다.
초등학생인데, 이제는 몸은 덜 힘든데, 정신적으로 더 피로해집니다........
25/03/24 13:02
수정 아이콘
일단 둘 다 체력이 너무 모자라니까 피곤하고 날카로워져서요... 초등학생은 아직 먼 이야기네요 크크 ㅠㅠ
망고치즈케이크
25/03/24 13:04
수정 아이콘
4살이면 몸은 아직힘들고 정신이 힘들어지기 시작하는 시간입니다.
25/03/24 13:15
수정 아이콘
아롬님보단 살짝 아래고 19년에 낳아서 키웠습니다.
애 바이 애지만 4세쯤 말을 알아듣기 시작하면 몸은 좀 편해집니다.

1. 엄빠랑 같은 음식(?)을 먹기 시작하면 집안일의 규모가 조금 줄어듭니다.
2. 외출, 이동 시 짐이 줄어들기에(기저귀, 유아식, 옷 등등) 몸의 피로도도 조금 줄어듭니다.
3. 그나마 말을 알아듣고 예상 외 변수가 줄어들기에 엄빠가 좀 덜 예민해집니다.
4. 태권도 등 학원을 보낼 수 있는 나이가 되면 조금 더 엄빠의 휴식시간이 늘 수 있습니다.

둘째 생각을 잠깐 했다고 하셔서...
저희 부부는 애낳고 1년차까지 절대 둘째는 없다는 주의였는데요, 딱 4~5살이 되니 둘째 생각이 나더군요.(주변 지인들도 비슷하고요)
묶기 전 부부간 대화를 많이 해보시고 숙고하십시오 크크

오늘도 힘내세요
25/03/24 14:18
수정 아이콘
바로 앞에 있는 상가에 저녁까지 태권도 학원에서 노는 아이들 보면 부럽긴 합니다 크크크
둘째는 생각이 아직 있는데...둘다 나이가 이제 많아서 크크크 ㅠㅠ

감사합니다:)
25/03/24 13:44
수정 아이콘
17년에 남자 쌍둥이를 낳았는데...
저희는 5살쯤 되니까 좀 편해졌다고 느껴졌어요. 흐흐
태권도 학원은 최대한 빨리 보내세요. 크크
25/03/24 14:20
수정 아이콘
남자 쌍둥이 힘드시겠네요...
한명도 힘든데 두명이면 진짜..ㅠㅠ
아파트 단지에 태권도 학원 있는데 단지 애들은 거의 다 다니는거 같긴 합니다 크크크
자콰마
25/03/24 14:19
수정 아이콘
83년생/86년생 두 달 뒤 셋째가 나옵니다..
초4 3 오빠 언니가 잘 봐주기만을..
담배피는씨
25/03/24 14:3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제가 80년생 딸이 23년 8월생입니다.
저희도 3월 부터 어린이집 보냈는데 현재는(10시~ 3시반) 밥&간식 먹는거 빼고는 어느정도 적응한 것 같습니다.
어린이집 가고는 밤에 잠드는데 30분 정도 걸리고, 이전에는 1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체력이 남은 만큼 늦게 자는거 같습니다. 외부활동&키카 다녀온 날이면 앞장서서 침대로 가더라고요..
김유라
25/03/24 17:28
수정 아이콘
제 사례는 아니지만, 회사 선배 중에 81년생 부부가 작년에 득녀했었습니다
매우매우 힘들어하시다가 100일 돌파하니까 그 때부터는 괜찮아하더라고요
싸구려신사
25/03/24 21:43
수정 아이콘
목디스크에 허리도 좋지않은 88년생입니다. 아들이 이제 32개월 되는데 육체적으로 조금은 수월해진다는걸 느낍니다. 좀 지나면 나으실겁니다. 빠이팅!
새벽바람
25/03/24 22:10
수정 아이콘
올 연말만 되셔도 한번 탁 편해지는 시기가 올겁니다 조금만 참으세요~~
짜부리
25/03/25 13:41
수정 아이콘
저 79년생 / 와이프 88년생인데 올해 9월에 출산합니다..
총알인생
25/03/26 15:04
수정 아이콘
77년생 와이프 83년생
20년도에 아들 출산.
나이 때문에 힘들다는건 술자리에서 푸념으로만 남기시고 건강 챙기시며 하시면 됩니다.
누구나 하는 일이고 누구는 쌍둥이도, 3~4명도 하는 일이니까요.
화이팅입니다!!!
25/03/26 18:31
수정 아이콘
82년생 / 아내 85년생 23년 12월생 딸아이 하나
그리고 15주차 태아가 아내 뱃속에 있습니다. 흐흐... 무섭고 두렵고 또 기대도 됩니다.
40넘어서 인생에 뜻밖의 축복이 넘쳐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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