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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3/19 08:43
차가 있으시다면 남양주 근방으로 해서 양평, 가평이라던지 좀 더 넘어가면 춘천도 있고 어르신들 좋아하실만한 볼거리는 많이 있긴 합니다
국립수목원, 아침고요수목원, 제이드가든 등등 이런 수목원류도 많구요 두물머리라던지 남이섬이라던지 강을 끼고 풍경 구경하기 좋은 장소들도 많구요 강 따라서 혹은 산 풍경을 보기 좋은 드라이브 코스도 많구요 양평에 강변 따라서 카페 몰려있는곳도 있는데 정확한 위치는 기억이 안나네요
25/03/19 08:59
광릉수목원도 있고, 조금 더 올라가면 산정호수도 좋고, 좀 내려오면 오남저수지도 좋아요.
저희도 팔순 장모님과 매주 '조금만 차로 이동해서' 산책할 수 있는 곳을 찾아다니거든요. 윗분이 말씀하신 다산 현대 스페이스원도 산책다니기에 좋습니다.
25/03/19 13:15
북쪽으로갈지, 동쪽으로 북한강쪽을 끼고 갈지를 우선 결정하시는게 좋을것 같은데요.
북쪽은 아무래도 차가 덜 막히는 장점이 있고, 양평이나 가평쪽은 주말에는 차가 정말 많습니다 ㅠ. 사진찍고 그러실 생각이면 아침고요수목원이나 남이섬 괜찮고 (오남리에서 수동으로 가는 뒷길 뚫려서 좀 빨라졌습니다) 허브아일랜드나 산정호수쪽에 한옥으로된 카페도 많이 있고 그렇습니다. 가평에 있는 '코미호미' 카페도 밖에 잔디가 있어 좋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팔담댐쪽으로 드라이브 가도 좋습니다만 길이 좋지 않아서 뒷좌석은 머리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가까운대로 오남저수지에 작년에 인스타로 유행했던 '후탄'이라는 대형까페가 있습니다. 카페 좋아하시면 가도 좋습니다만 비싸고 사람이 많은게 흠이고 주말에는 그 말 싫인데 최근은 어떨런지 모르겠습니다. (개인적으로 그 옆에 자스민이라는 2층짜리 카페가 생각보다 좋습니다.)
25/03/19 13:19
광릉수목원은 윗님이 말씀 하셨고..
봉선사라고 꽤 크고 오래된 절이 있어서 노인분들을 비롯하여 많이 찾습니다 .연간에 행사를 자주하더군요. 까페 좋아하시면 오남저수지 근처에 후탄이라고 최근에 생긴 대형 베이커리까페가 있어서 풍경보며 멍때리긴 좋아요 커피값이 넘 비싼건 비추.. 전 진접옆동네 오남에 살고 있습니다..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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