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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5/01/30 21:02:44
Name 한이연
Subject [질문] 빠른 생일인 분들에게만 질문이 있습니다.
빠른 년생인 분들에게만 질문이 있습니다. (당사자들이 제일 상황을 잘 알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본인이 만약 89년생과 같이 학교를 다닌 빠른 90년생이라고 했을 때
사회에서 나이를 보통 어떻게 말씀하시나요?


1. 그냥 89년생 나이로 얘기한다. (올해 37살)

2. 빠른 같은 거 없이 90년생 나이로 말한다. (올해 36살)



그리고 사회에서 말 편하게 하자고 했을 때엔 어떻게 지내시나요?

a. 89년생과 90년생 모두와 친구로 지낸다.

b. 89년생하고만 친구 먹고 90년생은 동생으로 생각한다.

c. 89년생은 그냥 형이라 생각하고 90년생하고 친구 먹는다.



평소 궁금했던 거라 질문 드립니다. 
불필요한 논쟁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빠른 그거 박쥐 아니냐 , 족보 브레이커다 등등이요.)
실제로 다들 어떻게 대처하면서 생활하시는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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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1/30 21:07
수정 아이콘
원래 학교다닐때부터 알았던 사이 2-a.

사회 나가서 알게 된 사이 2-c.
25/01/30 21:36
수정 아이콘
저도 여기에 한표입니다.
25/01/30 22:00
수정 아이콘
저도 여기에 한표. 되도록 어린 척 하는 편. 
태바리
25/01/30 21:18
수정 아이콘
(수정됨) 1. 띠를 얘기 합니다. 다행이 설 전에 태어난 덕분에... 이유는 나로 인한 족보 꼬인다는 소리 듣기 싫어서
2. 꼬일 걱정 없는 자리는 제가 먼저 친구 먹자고 합니다.
한이연
25/01/30 21:25
수정 아이콘
2번은 a로 봐도 될까요?
태바리
25/01/30 21:33
수정 아이콘
네. 그런데 생각해보니 둘다 한 그룹에 있는 경우가 거의 없었네요. 다행인건지 피한건지.
핑핑이남편
25/01/30 21:21
수정 아이콘
2-c
기본은 그렇고 89년생이 먼저 친구먹자하면 먹습니다
FastVulture
25/01/30 21:45
수정 아이콘
2222 비슷하네요
25/01/30 21:36
수정 아이콘
이게 개념 있는 빠른 년생 이면 상관없는데,
무슨 자긴 89,90 다 친구했다고 89한테도 친구하자고 하느걸 직접 들으니깐
속으로 욕이 안나오긴 힘들더군요.
한이연
25/01/31 01:43
수정 아이콘
이게 빠른 입장에선 선을 딱 긋기가 애매한 경우가 많습니다.
89라인으로 들어가려고 해도 빠른을 인정 안 하는 사람(90)들도 있으니까요.
그 사람들보고 형이라고 말하라고 강요할수도 없는 노릇이고 또 같은 시기 학창시절을 보냈던 사람들인 89를 보고 형이라고 부르는건
좀 심리적으로 힘들기도 하구요. (댓글에는 꽤 있어서 놀랐습니다. 실제론 본 적이 없었거든요.)
집단만 겹치지 않는다면 문제가 있을까 싶어요. 오히려 89나 90 양쪽에 걸치는 경우를 일반적으로 더 많이 봤어요.
25/01/31 13:11
수정 아이콘
근데 89입장에서 빠른90이 친구하자 하면 거부감이 들기도 하나요? 89들은 빠른90 친구 몇명씩은 다 있을텐데, 새로운 빠른90이 친구하자 하면 예의없거나 맞먹는다고 느낄정도인가요?
FastVulture
25/01/30 21:45
수정 아이콘
90이라고 먼저 말하고
'사회나가서 알게된 89'는 89가 먼저 친구먹자고 하기전에는 굳이 친구먹자고 하진 않습니다.
25/01/30 21:46
수정 아이콘
(수정됨) 2. 사회에서 말할땐 무조건 내려서 말합니다. 그냥 그 나이로 말합니다.

같은학교 친구인 경우 그냥 친구로 지냅니다.
다만 성인되서 친구가 불러서 추가로 만나게 된 경우
상황 설명하고, 학교 친구랑만 반말하고 다 형이라고 했습니다.
저같은경우 띠는 또 위라서, 띠로 물어보면 추가설명까지 합니다.
빠른인데 음력 12월생 (가족이 전부 음력생일 사용합니다)이라 띠는 같은띠지만 나이 어리다고까지 설명해줍니다

c, 무조건 내려서 말했는데, 나중에라도 알게 될 경우
어지간하게 강요하는게 아니면 형이라고 하는게 편하다고 하면서 그냥 형이라고 했습니다.
소위 박쥐니 뭐니 하는데, 반말트는게 오히려 이쪽이 불편합니다 ...
다이어트
25/01/30 21:56
수정 아이콘
빠른이라고 1살 더 대접받을 생각은 없는데 동기가 친구라고 데려오면 저도 친구 되는거고 그냥 만나는 사람은 다 형이죠
모나크모나크
25/01/30 22:13
수정 아이콘
새로생긴 인간관계가 뜸하다보니 뭐 꼬이고 할 일이 없어서 그냥 연도에 맞게 이야기해요. 1살이 뭐 중한가 싶기도 하고요.
완성형폭풍저그
25/01/31 01:14
수정 아이콘
빠른 생일이지만 재수하고 대학가서 고등학교까지의 친구들은 1살많고, 대학이후의 친구들은 동갑이 대부분입니다.
대학에서는 좀 복잡했던게 고등학교 동창이 몇 있었어서, 동창과는 당연히 말틈, 같은과 친구들(동갑)과 말틈, 타과(동창과 같은과) 동갑들한테는 형소리 들었어요.
사회 나와서는 나이 안말하고 태어난 연도를 말합니다. 1년 빠른 사람들한테는 형이라 하고, 동갑하고는 말틉니다. 후에 1년 빠른 사람이 생일 알게되서 말트자고 그럼 말틉니다.
이재인
25/01/31 07:08
수정 아이콘
빠른이지만 빠르지않은나이로 쭉살고있숩니다
PARANDAL
25/01/31 07:49
수정 아이콘
1 or 2, b입니다. 89라고 하거나 90이지만 빠른이라고 말합니다. 현역으로 학교, 사회생활까지해서 (빠르지 않은)90년생과 친구먹을 일이 거의 없었어서 괜히 꼬이는게 싫더라구요. 가끔 친구 먹고 싶어하는 90년생이 있는데 제가 안된다고 합니다. 저는 박쥐같이 해서 꼬이는게 문제라고 생각했는데 빠른 인정안하고 친구먹으려는 사람들이 생각보단 꽤 있더라구요. 인구 1/6이 빠른 생일자고 본인들이 형, 누나하던 학교선배들 중에서도 빠른이 꽤 있었을텐데 본인들이 빠른이 아니라 고충을 모르는거 같아요. 전 빠른 90은 아니지만 이해를 돕기위해서 맞췄습니다.
25/01/31 07:57
수정 아이콘
저는 그냥 학번을 얘기합니다..
학창시절 친구 아니면 죄다 상호존대합니다. 저보다 열몇살 어린 사람한테도 상호존대합니다. 전 반말이 잘 안 나옵니다.
성북구강챙이
25/02/02 13:39
수정 아이콘
저도이게굿이에요
25/01/31 10:10
수정 아이콘
2C에 사회에서 만나면 나이상관없이 풀존댓말 합니다
25/01/31 13:19
수정 아이콘
2 a 상대방 의견을 확인합니다.
형이라고 부르라는 사람(반진담도 비슷)은 연락이 끊어지는 편이네요.
1~9살(사람에 따라) 아래도 어느정도 친해지면 그냥 친구먹자고 합니다. 위로는 먼저 얘기하진 않네요.
사무적으로 만나는 관계는 다 존대입니다.
경마장9번마
25/01/31 14:51
수정 아이콘
빠른 떼고 얘기합니다. 학교 다닐 때야 친구였지 모르는 사람들 끼리 빠른 따져가며 친구 먹고 싶지는 않아요.
25/01/31 15:01
수정 아이콘
1.b요. 걍 빠른이란 얘기 안하고 89년생, 띠도 89년생 띠에 맞춰서 얘기합니다.
빠른 이란 얘기를 하기 시작하면 꼬이는데, 그렇다고 90이랑 친구먹으면 또 89들이랑 만났을 때 또 족보가 꼬이니까 그냥 빠른이란 언급 자체를 안합니다. 제 주변에 제가 빠른 인 걸 아는 사람이 거의 없어요.
25/01/31 16:08
수정 아이콘
2-c
사회나와서 빠른이라고 먼저 말한적은 단 한번도 없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30대 중반부터는 친구에 나이가 크게 관여 안했습니다
둘이 있으면 3살형한테 편하게 말하기도 하고 5살 동생이 말 편하게 하기도 합니다
늅늅이
25/02/03 19:26
수정 아이콘
두 가지다 사회에서는 내 원래 출생년도 기준으로 합니다 
두번째는 -1년생이어도 상대가 빠른이라 인정해주고 친구되면 넘어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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