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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5/01/06 18:27:12
Name 마지막처럼
Subject [질문] 원화 헷지라는 것의 개념이 궁금합니다!
S&P ETF 라는 걸 해볼려고 하는데요
환 헷지라는게 있고 언헷지라는게 있더라구요.
근데 일단 생각은 해봤는데 확실하지 않아서 확인 받고 싶어서 질문을 적어봅니다.


얘를 들어서 지금이 1460원대 잖아요, 만약에 제가 나중에 원 가치가 오를거라 예상한다(1460->1200원대가 될거다)라면
헷지라는걸 하는게 나을까요 언헷지를 하는게 나을까요?


제가 이해하기로는 만약 제가 100만원의 돈이 있으면 S&P 500은 미국주식이니까 이걸 현재 100만원치 달러로 사고(1460원당 1달러, 약 684달러)
만약에 1460->1200원 대로 원화 가치가 오르면 그 달러가 1460원에서 1200원대로 추락하기 때문에, 손해다. (1200*684=820840)
그러므로 원 가치가 오르면 언헷지는 손해다.
라고 이해했는데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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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나까잡숴
25/01/06 18:33
수정 아이콘
원화가치가 오를거라고 생각하면 헷지해야죠. 상대적으로 달러 가치가 떨어진다는 뜻이니까요
대충 이해하신게 맞습니다.
꽃이나까잡숴
25/01/06 18:37
수정 아이콘
조금 부연설명 해드리겠습니다.
일단 말씀하신 헷지는 롱포지션(보유하는 것)기준으로 "달러화 헷지"에 해당합니다. 달러화의 가치가 떨어지는 게 두려운 거죠.
1) 나는 현재 기준자산을 달러로 갖고있다(S&P500의 ETF 상품을 들고있으므로)
2) 나는 원화로 물건을 매매하는 한국에 살고있기때문에 달러가치가 떨어지는 게 두렵다.
3) 따라서 달러가치가 떨어지면 가치가 오르는 상품을 보유하는 등의 방법으로 "달러가치 절하"를 방어한다

이게 달러화 헷지입니다.
은때까치
25/01/06 18:39
수정 아이콘
이해하신게 맞는데 헷지 비용도 생각하셔야 합니다. 생각보다 상당히 비쌉니다. 환율이 횡보하면 헷지가 손해에요.
그리고 원달러랑 snp는 보통 반대로 가기 때문에... 작년말같은 특수상황이 아니면 원화로 snp를 사면 오를때 덜 오르고 내릴때 덜 내립니다. 원화 헷지를 한다는건 이 효과를 포기하는 셈이죠. 그래서 저는 안합니다
공부맨
25/01/06 18:42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그러나 햇지상품은
수수료가 꽤되어서 장기투자용은 아닙니다
25/01/07 09:11
수정 아이콘
헤지도 공짜로 뿅하고 되는게 아니라서... s&p 살거면 그냥 환노출로 사는게 정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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