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5/01/03 17:19:30
Name 러버덕
Subject [질문] 주식 고수분들께 질문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다름이 아니라, 2021년에 네이버 평단 39만 원으로 14주(총 금액 550만 원) 주식을 구매했던 것을 얼마 전에 발견했습니다.
(자산 모아보기 이런 기능을 쓰지 않다보니 이런 참사가 생긴 것 같네요. 흑흑)
당시 자주 사용하지 않던 주식 어플로 구매했었는데, 2022년 초에 휴대폰을 안드로이드에서 아이폰으로 변경하면서 잘 이용하지 않던 어플이다 보니 설치하지 않고 잊고 지나갔습니다.

그러다가 작년 말 공모주 때문에 해당 주식 어플을 다시 설치하면서 알게 되었는데요.
그때도 이걸 보고 팔까 말까 고민하다가, 그래도 조금은 오르는 듯하여 없는 돈이라 치고 그냥 두었습니다.
하지만 계속 생각이 나서, 지금 손해를 보고서라도 팔고 그 돈으로 미국 주식을 하는 게 나을지 너무 고민입니다.

오늘 기준 총매입금액은 550만 원, 평가손익은 -270만 원, 평가금액은 280만 원인 상태입니다.
언젠가는 오르겠지 하고 두기에는 나라 상황이 엉망이라 10년을 가지고 있어도 오를지 의문이네요.
주식 고수님들의 의견을 주시면 매우 감사하겠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5/01/03 17:21
수정 아이콘
지금 280만원이 아쉬운 상황이신가요? 아니면 그냥 둡니다.
25/01/03 17:24
수정 아이콘
저라면 반은 팔고
반은 많이 쓰는 주식계좌로 주식옮기기하겠습니다
투자 당시에 기대했던 아이디어가 완전히 망가졌다면 다 파는것도 고려할거같구요
다만 주식거래나 투자를 자주 안하시는 편이라면 그냥 묵혀두는것도 방법일 순 있겠네요
덴드로븀
25/01/03 18:27
수정 아이콘
일단 다음주에 4주만 팔아보고 다시 생각해보시죠.
25/01/03 21:41
수정 아이콘
이런건 케바케라 단기간에 -20%-30% 정도까지라도 반등 가능성이 높으면 일단 두고보셔도 되는데
개별주는 한번 고꾸라지면 특별한 계기가 없으면 반등을 못하는 경우도 많아서
중도책으로 몇 차례로 나누어 분할 매도 하시는 것도 합리적이지 않을까 합니다.
로드바이크
25/01/03 22:01
수정 아이콘
저라면 그냥 둡니다.
25/01/03 22:54
수정 아이콘
(수정됨) 10년 두면 오르겠죠(=그냥 둡니다) 근데 이건 제 생각이고,
주식 처분에 대한 결정은 관련된 지식도 영향을 미치고, 그게 부족하다고 생각하신다면 투자자의 성향에 따라가는거죠. 정답은 없습니다.
아 근데 난 고수가 아닌데... 왜 답글달았지..
25/01/03 23:43
수정 아이콘
파셔도 좋고 안파셔도 좋은데
물은 타시면 안됩니다. 설사 나중에 올라도
나쁜 습관이 되어버려서

비교적 소액이니까 정답은 무한 홀딩하시거나
기간정해서 기계적인 부분 손절이 아닐까 싶네요
25/01/04 06:48
수정 아이콘
비슷한 상황에서 계속 고민했는데 저도 비슷한 소액으로 카카오이긴 하지만 지금은 -80%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크크 제가 지금 글쓴이 분 상황처럼 -50%쯤으로라도 돌아간다면 그냥 팔고 미국 etf라도 넣을 것 같습니다.
러버덕
25/01/04 11:25
수정 아이콘
아직 확답은 못 내렸지만 답변 주신 것들 보고 잘 결정해보겠습니다. 모두 감사합니다.
25/01/04 19:56
수정 아이콘
심플합니다
내가 현재 280만원을 투자한다면 어떤걸 살까?
그걸 사시면 됩니다
A종목을 물려서 -50%든 대박나서 +500%든 이건 현재의 결정에 있어서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공지 댓글잠금 [질문] 통합 규정(2019.11.8. 개정) jjohny=쿠마 19/11/08 106192
공지 [질문] [삭제예정] 카테고리가 생겼습니다. [10] 유스티스 18/05/08 128682
공지 [질문] 성인 정보를 포함하는 글에 대한 공지입니다 [38] OrBef 16/05/03 177143
공지 [질문] 19금 질문은 되도록 자제해주십시오 [8] OrBef 15/10/28 210397
공지 [질문] 통합 공지사항 + 질문 게시판 이용에 관하여. [22] 항즐이 08/07/22 261355
179279 [질문] 원화 헷지라는 것의 개념이 궁금합니다! [4] 마지막처럼437 25/01/06 437
179278 [질문] 태블릿 추천 부탁드립니다. [2] 놔라340 25/01/06 340
179276 [질문] 초등학생 문제집 추천 좀 부탁드립니다. [3] 귀여운호랑이390 25/01/06 390
179275 [질문] 10만원대 게이밍 헤드셋 추천 부탁 드립니다. [2] 마이스타일543 25/01/06 543
179274 [질문] 친한 친구 어머니가 무슨 코인알바(?) 제의를 받으셨답니다. [25] 윤석열1410 25/01/06 1410
179273 [질문] 엑셀, 하위 개체(단계) 입력 시 상위 분류 단계가 출력되는 법이 있을까요? [4] Pygmalion546 25/01/06 546
179272 [질문] 아이 둘 동반 제주 여행 숙소 및 일정 추천 부탁드립니다! [6] 바이올렛파파775 25/01/06 775
179271 [질문] 30살 남자 직장인 생일선물 추천 부탁드려요 [23] 에프케이1153 25/01/06 1153
179270 [질문] 영어 작문에도 인공지능의 도움을 받아서 학숩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2] 미키맨틀1058 25/01/06 1058
179269 [질문] 올해 미국주식장 어떨거라고 예측들하시나요 [18] 두억시니1618 25/01/06 1618
179268 [질문] 나쁜 일 혹은 좋은 일은 같이 오는 경향이 있다고 느끼시는지요..? [13] nexon1992 25/01/05 1992
179267 [질문] 미국 운전 난도가 어떻게 될까요(일반 SUV vs 대형SUV) [13] 른밸2061 25/01/05 2061
179266 [질문] PC 구입 이륙 허가 문의드립니다. [5] 하얀사신1484 25/01/05 1484
179265 [질문] 로보락 앱 질문 [2] 오늘은 좀 더1129 25/01/05 1129
179264 [질문] 중국 잘하시는분 질문입니다 떠들썩하던 扫韩行动组 번역에 해대서 [7] 삭제됨1956 25/01/05 1956
179263 [질문] 자연어 기반 감정분석은 직접 배워서 할 수 있을까요? [8] 호비브라운584 25/01/05 584
179262 [질문] 롤 부계정 키우는 팁 있을까요 [3] 욱상이703 25/01/05 703
179261 [질문] 이번달 5박6일 오사카+교토 여행(추천장소+쇼핑) [6] EY699 25/01/05 699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