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 가을 쯤 인생의 버킷리스트가 하나 생겼습니다. 바로 2028 미국 대선 전당대회장을 방문하여 연설도 듣고 그 분위기를 느껴보는 것입니다.

문제는 제가 수능 외국어와 토익만 겨우 찍먹 해본 경험 뿐이고, 그것도 2년전 마지막 토익이 채 700이 되지 않는 실력이라, 거의 노베이스나 다름이 없습니다.

어느정도 영어가 익숙해지면 지정생존자 웨스트윙같은 정치 미드를 자막없이 보거나, 27년쯤에는 미국 정치인들의 영어 연설을 자막 없이 보는것을 중간목표로 생각하는데, 문제는 거기까지 가기 위한 첫 스텝을 어떻게 디뎌야할지가 막막합니다.

미드를 볼까 유튜브에서 찾아볼까 아니면 학원을 다닐까 여러가지 방법을 생각해봤지만, 각 방법도 어떤식으로 접근하는지 조차 가늠을 못하고 있어 피지알에 조언을 한번 구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