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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4/12/17 17:02:26
Name 열씨미
Link #1 https://youtu.be/IHSu8N5znH0?si=EmC42xeEVRizW_OW
Subject [질문] 투표조작설은 음모론으로 끝난건가요?
이돈호 변호사라고 동덕여대 시위때부터 눈여겨 보고있는 분이 있습니다. 동덕여대 시위를 옹호하는 사람과 공개 토론을 하는데, 토론의 내용, 결과를 떠나서 토론을 하는 방식. 상대방의 의견을 존중하는 태도 등이 인상깊어서, 토론은 저렇게 하는거구나 느끼고 최근 관심있게 보고있었습니다.

계엄 이후 동덕여대, 페미 이슈에서 현 계엄정국으로 토론 아젠다가 확 넘어갔고, 최근에 한 제보자와 선거조작의혹을 가지고 토론을 하더라구요.

저는 이번 계엄 사건에 치를 떨고, 박근혜 때도 그랬지만 이번 사건을 거치면서 정말 내인생에 저 당에 표를 줄 일은 절대 없을것같다 라고 다짐하고있는데, 그와는 별개로 제보자가 준 선거의혹 자체는 근거없는 음모론은 아니겠다 라고 느꼈습니다.

전국적으로 대부분의 모든 지역에서 이재명 후보의 사전투표 득표율은 본투표의 득표율보다 높다. 이것은 다른 후보에게서는 나타나지않는 이재명 후보의 표에서만 발견되는 특이한 결과이다.
모집단에서 랜덤하게 추출된 샘플 집단의 결과가 모집단의 결과와 상이하다는것은, 그것도 전국적으로 그 상이함이 일관되고, 한 후보에게서만 그런 결과가 나온다는것은 분명 이상한게 맞는것같습니다.

진보성향은 본투표날은 놀러가고 사전투표를 많이하기때문이 아니냐고 하기에는 예를들어 심상정 후보만 하더라도 사전투표 득표율이 본투표 득표율보다 낮다 전국적으로. 사전투표는 젊은 사람들이 많이 할것처럼 예상하지만 통계를 보면 오히려 60대가 사전투표를 많이 한다.
몇개의 예외가 나타나는(이재명 사전투표가 본투표보다 성적이 나쁜) 지역구가 있기는 한데, 공교롭게도 모두 총 인구수가 작은 지역구 뿐이다.

이돈호 변호사는 통계결과로 나타나는 의혹제기 가능성은 있어보이나, 현실적으로 조작이 어떻게 가능하겠냐는 방법론적인 문제로 접근하고있고, 제보자는 방법은 잘 모르겠고 결과만 놓고보면 충분히 의심스러운 상황이다 라는 입장인데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아니면 이미 다 해명이 된 음모론인가요?
이외에도 형상기억종이 인가 등의 의혹이 더 있던것같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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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료도로당
24/12/17 17:06
수정 아이콘
아니 근데 이재명이 사전투표가 많든 적든 결국 윤석열이 이겼는데(...) 투표조작이 의미가 있나요? 진짜 누군가 사전투표함에 이재명 표를 전국적으로 더 끼워넣는다는 불가능에 가까운 엄청난 일을 해낼수 있는 사람이었으면, 이왕 넣는거 이길정도로 넣지 않았을까요... 흐흐흐
열씨미
24/12/17 17:09
수정 아이콘
더 큰 차이로 질꺼를 아슬아슬하게 졌다겠죠.
결과로 어차피 졌잖아로 끝날 문제는 아닐것같습니다.
지금 어차피 계엄 실패했잖아 왜들 호들갑이야 라고 말할수 없듯이요.
유료도로당
24/12/17 17:14
수정 아이콘
졌으니까 조작했어도 괜찮다는게 아니라 아니라, 그 엄청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면 그냥 이기는쪽으로 조작했지 아슬아슬하게 지는 정도까지만 조작하지 않았을거라는 것입니다.

계엄은 '시도했으나 야당의원들에 의해 저지당한' 것이고요. 만약 국회의 담 높이가 사람이 넘지 못할정도로 높았거나, 민주당 의원들이 대부분 지역에 있었다면 게엄 해제가 되지 않았겠죠.
cruithne
24/12/17 17:08
수정 아이콘
'공교롭다', '이상하다', '특이하다' 말고 의혹이 있나요?
유료도로당
24/12/17 17:09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 부분은 그리고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입니다. 만약 민주당에서만 조직적으로 사전투표에 참여하라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했다면, 민주당 후보만 사전투표 득표율이 높은 현상이 벌어질 수 있겠죠.
열씨미
24/12/17 17:16
수정 아이콘
그런가요? 다른 후보들은 그럼 최소 사전투표 득표율이 본투표 득표율과 비슷해야 맞지 않을까요?
사전투표라는건 결국 모집단의 표본집단인데 통계적으로는 사전투표나 본투표나 결과에 큰 차이가 없는게 자연스러운 결과라고 생각되어서요.
그리고 일부 지역에서는 사전투표 성적이 좋다면 어떤 지역에서는 사전투표가 안좋고. 이또한 여러 후보에게서 다양하게 나타나야할것같은데, 예를들어 심상정 후보 고작 3%의 득표율가지고도 본투표 사전투표 모두 3% 남짓한 득표율이 아니라 사전투표는 다 저조하고 본투표가 조금더 성적이 좋다는게. 방법은 모르지만 다른 후보의 표를 어떻게 가져왔다는 의혹이더라구요.

말씀하신대로 통계적으로 충분히 발생할법한 일인데 호들갑떠는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제보자는 현직 치과의사 라고 하는데, 수학적으로 이런 통계 결과가 나올 확률은 1.3% 라고 하더라구요.
유료도로당
24/12/17 17:24
수정 아이콘
(수정됨) 팩트체크가 안된 내용이라 뭐라 더 말씀드리기가 어렵습니다. 데이터를 포함해서 글을 써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대충 찾아서 제일 위에 있는 서울시 종로구 데이터를 봤는데 종로구에서 100,629표 중 심상정 후보가 3,115표를 획득해서 3.095% 득표했는데, 종로구 관외사전투표에서는 13,132표 중 434표를 득표해서 3.304%를 득표했단 말이죠. 제일 위에있는 제일 첫 데이터만 봐도 그러니 '심상정이 사전투표는 다 저조하고' 라는 표현에 벌써 의심이 가거든요...

그걸 떠나서 사전투표는 절대 모집단의 표본집단이 아닙니다. 무작위 추출을 해야 표본집단인것이고, 사전투표는 의지에 따라 하는것이기 때문에 당연히 편향이 있습니다. 예를들어서 지난 바이든-트럼프 미 대선에서는 당일투표에서 트럼프가 더 많이 나온 지역이 많았으나 사전투표(우편투표 포함)에서 바이든이 압승을 거뒀습니다. 이건 트럼프 지지자들이 사전투표를 불신하는 비율이 더 높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가정은, 사전투표함에 (무슨 방법을 썼는진 몰라도) 이재명에 투표된 투표지를 더 끼워넣었을거란 가정이잖아요? 그럼 당연히 투표인명부에서 투표했다고 체크된 실 투표수보다 개표했을때 나온 투표지가 더 많게 되잖습니까(...) 이걸 해결할수 있는 방법이라도 제시해야 말이 됩니다.
페스티
24/12/17 17:55
수정 아이콘
그래서 음모론자들이 메달리는 것이 사전투표용지함 박스떼기 한다는 거죠
이것도 생각해보면 미션 임파서블에 가까운데 말이죠...
관련기술력도 있고 현금수송차 돈을 빼돌리고 걸리지도 않을 조직력과 범죄실력의 비밀결사 첩보조직이 전국적으로 활동해야 한다는 말인데

독재권력하에서 불법선거에 동참할 인력이 훨씬 많을 러시아 조차 득표율 140% 이런 참사가 나는데
눈에 불을 키고 지켜보는 사람들이 있고 검증 절차도 이중삼중인 우리나라 개표 절차에서 부정선거는 말도 안됩니다

또 있죠?
우리나라 개표기를 사용한 나라에서 부정선거가 발생했다!
= 그런 국가에서 조차도 부정선거는 적발됨
우리나라에서는 대체 어떻게 아직도 안걸리는 걸까요 크크 음모론자들만 이상함을 모르죠

그리고 오히려 자동 개표기를 사용해서 오류가 확 눈에 띄니까 적발된 것들 아닐까 싶습니다
류지나
24/12/17 17:11
수정 아이콘
사전투표율이 본투표율보다 높은 것이 특이하다 => 그러므로 선거를 조작했을 것이다.

이 논리적 간극이 정말 어마어마합니다. 제 생각인데 선거를 조작했다고 주장하려면, 최소한 '부정투표자를 보았다' 내지는 '내가 부정투표 시스템이 돌아가는 걸 확인했다' 정도가 아니면 정말 큰 무리수입니다.

애시당초 이 음모론조차 '본 투표는 보는 사람이 워낙 많아서 조작이 불가능하니까' 사전투표가지고 꼬투리를 잡는 셈인데, 부재의 증명, 그러니까 조작을 안했는데 안했다는 것을 증명하기란 대단히 어렵습니다. 투표가 조작되었을 거라는 확실한 근거가 없는 모든 조작설은 음모론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카롱
24/12/17 17:12
수정 아이콘
조작설을 믿고 있는 의원들이 많은 국민의힘 대변인 조차 투표 조작은 있을 수 없다로 말한 바 있습니다.
사나없이사나마나
24/12/17 17:12
수정 아이콘
결과만 놓고 보면 의심스럽다가 너무 자의적 해석이라 의미가 없다고 봅니다.
열씨미
24/12/17 17:20
수정 아이콘
예를들어 특정 A라는 사람이 10주 연속 로또 1등에 당첨되더라.
결과만 놓고 얘기하지만 누구나 조작을 의심하지않을까요?
어떻게 했느냐의 과정이 없기에 음모론인건 맞지만, 결과만 놓고보면 의혹제기 가능한 수준이 아니냐고 묻는겁니다.

저는 자연스러운 통계 결과로 나올 결과라고 하기엔 의심스럽다 라고 여겨졌는데, 분위기보니까 많은 분들에게는 아닌가봅니다.
류지나
24/12/17 17:29
수정 아이콘
그 유명한 3.3 혁명도 김택용 승률을 2.69%로 점쳤는데 글쓴이 말대로라면 이 경기도 조작 경기겠죠. 사실은 승률 뽑아낸 계산 공식 자체가 엉터리였습니다. 위에서 수학적 통계 어쩌구 하는 부분도 계산식 가져와야 비교라도 할 텐데 저는 엉터리 계산일 거라고 강력하게 생각합니다.
사나없이사나마나
24/12/17 20:09
수정 아이콘
저라도 의심했을 거 같습니다. 근데 결국 과정을 파헤쳐야 하는데 그 과정을 파헤쳐 보니 아무런 부정이 없었다라고 한다면 아무리 결과가 의심스러워도 수긍해야지 않겠습니까? 지금 적어도 그 과정에서 문제가 없다고 하는 상황인데 결과가 의심스럽다라고 하면 그 과정에 대한 의심가는 부분도 함께 지적해야지 그건 난 몰루라고 한다면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 봅니다.
유념유상
24/12/17 17:12
수정 아이콘
대선에서 투표조작으로 이재명이 당선 되어야 하는데 윤석열이 이겼다 이런 주장이 아니면 헛소리죠.
Jedi Woon
24/12/17 17:15
수정 아이콘
'이상한데','의심스러운데','이게 맞나' 라고 시작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걸 검증하거나 확인하는 과정에서 맞다 아니다가 나오면 거기에 수긍하면 됩니다.
부정선거를 주장하는 측은 시작은 같아도 결과를 정해 놓고 거기에 맞는 증거나 정황들만 얘기 합니다.
열씨미
24/12/17 17:24
수정 아이콘
시작은 본래 그런것 아닐까요? 눈에 보이는 결과는 이상한데 당장 다른 증거가 없으니 의혹만 제기해보는거고,
의혹에서 출발해서 조사하다보면 증거가 드러날수도, 거꾸로 해명이 될수도 있는거구요.
해명이 되었는지가 궁금했습니다. 혹은 저 제보자와 제가 유별난거고 애초에 보통은 저 결과가 이상하다고 여기지 않는지, 의혹꺼리가 아니라고 여기는지요.
Jedi Woon
24/12/17 17:32
수정 아이콘
그런데 부정투표, 개표 조작의 증거가 나온게 없습니다.
아래 덴드로븀님 댓글에도 있지만 예측성에 관한 의혹은 사실 해명이 어려운 측면도 있지요.
사전투표와 본투표에서 득표율이 항상 같을 이유가 없는데 이는 사전투표와 본투표의 유권자 성향 비율이 비슷하다는 전제를 깔아야 합니다.
그런데 그런 전제가 과연 현실에서 얼마나 있을까요? A 당 지지자들이 사전투표에 몰려서 본투표에서는 비율이 적을 수 있고 비율이 비슷할 수도 있는거라 유동적이죠.
투표 결과가 이럴거다라는 결론을 갖고 거기에 짜맞추면 뭐든 정황이 의심되고 사소한것도 의혹이 될 수 있죠.
덴드로븀
24/12/17 17:20
수정 아이콘
https://m.nec.go.kr/site/nec/ex/bbs/View.do?cbIdx=1090&bcIdx=136425
[제18대 대통령선거 개표부정 의혹 영화(더 플랜)에 대한 입장] 2017. 4. 19.
[기타 의혹 주장에 대한 요약 설명자료] - 2012년 18대 대선 관련에 대한 더 플랜 영화에 대한 반
1.개표 전 또는 진행 중 사전 조작 의혹
투표지분류기 PC는 선거 후 봉인, 일부 시간 설정 오류가 있었으나 개선됨. 현재는 시각 재확인 절차를 강화하여 재발 방지.

2. 개표 역순 누적 및 유리한 투표함 먼저 개표 의혹
농촌지역 개표가 빨라 초반에 특정 후보가 유리한 것처럼 보일 수 있으나, 최종 득표수로 당선인을 결정하므로 의미 없음.

3. 투표지분류기의 미분류율이 높다는 의혹
미분류표는 불명확한 기표지를 사람이 재확인하도록 설계. 외국과 단순 비교는 부적절하며, 3.6%는 과다한 수준이 아님.

4. 투표지분류기 조작 가능성 의혹
다중 보안 체계(관리적, 기술적, 물리적)로 조작 불가. 심사·집계부, 참관인 감시로 부정이 발견될 수밖에 없음.

5. 전자투표 폐지국가와 비교 의혹
한국은 전자투표가 아닌 투표용지 기반으로 검증 가능. 독일과 달리 사후 검증이 가능함.

6. 미분류표에서 특정 후보가 유리하다는 의혹
제18대 대선에서 특정 후보의 지지층 특성으로 미분류표에서 상대득표율이 높게 나타난 것임.

7. 중앙 서버 해킹 의혹
투표지분류기는 외부망과 단절되어 해킹 불가. 개표 과정에서 다중 확인으로 조작 방지.

8. 2011년 디도스 공격 관련 의혹
디도스 공격은 데이터베이스 조작과 무관하며, 추가 공격도 없었음.

9. USB나 보안카드를 통한 해킹 의혹
공개키 전자서명 검증과 위·변조 방지 시스템으로 해킹 방지.

10. 투표소 수개표 주장
관리·감독 어려움, 보안 문제, 인력·비용 증가 등으로 수개표는 비효율적이며, 현행 제도가 더 신뢰성 있음.

주장은 몇줄이면 되고, 반박은 수십 수백줄이 필요하죠...
Far Niente
24/12/17 17:22
수정 아이콘
이미 그런 주장 하는 사람들은 정상적인 사고를 하는 사람 취급 못 받게 된 지 오랩니다. 피지알에서 이런 글을 다 보네요.
준석아 여기야!
로즈엘
24/12/17 17:2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증거가 없으니 음모론으로 끝난거죠. 어디선가 허점이 있을 수 있다고 보는데, 이게 영향을 줄 정도로 대규모라면 이미 드러났을 거라고 봅니다.
강동원
24/12/17 17:22
수정 아이콘
사전투표의 어떤 부분에서 조작이 가능할까요?

개표는 기본적으로 수개표이며, 모든 과정을 각 당의 참관인이 입회합니다.
기계적, 전산적 조작은 개입할 여지가 없습니다. 참관인을 대거 매수한다면 제보자가 튀어 나와야 합니다.

그렇다면 개표 전 사전투표함을 조작하는 방법이 있을 수 있겠죠.
CCTV가 없다는 이유로 조작을 주장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아무리 대한민국이라 해도 모든 투표함의 행방을 CCTV로 쫓을 수는 없습니다.
따라서 투표함의 밀봉시에는 각 당의 참관인들과 선거관리인의 서명이 들어간 특수봉인지가 부착됩니다.
이게 뜯어져서 왔다느니 투표용지 색이 다르다느니 하는 소리들도 다 반박한 자료가 있으니 아래 링크 확인하시면 도움이 되실 겁니다.

https://nec.go.kr/site/nec/ex/bbs/View.do?cbIdx=1084&bcIdx=234396
24/12/17 17:23
수정 아이콘
투표조작설을 믿을바엔 지구평평설이나 창조론을 믿겠습니다
Blooming
24/12/17 17:24
수정 아이콘
투표는 워낙 민감한 사안이라 양당에서 온갖 단계에 참관인이 다 들러붙어 있습니다. 보수진영에서 조차도 현실적으로 조작이 어떻게 가능하겠냐는 소리가 괜히 나오는게 아니죠.
유료도로당
24/12/17 17:29
수정 아이콘
실제 개표현장을 한번이라도 봤으면 절대 그런얘기를 못한다는 얘기를 하죠 크크크 양당에서 나온 참관인들 다수가 눈에 불을켜고 감시하고 있고, 한 표라도 잘못 세거나 뭔가 이상한부분이 있으면 진짜 난리 부르스를 떤다고 합니다 크크크
윤석열석방하라
24/12/17 17:27
수정 아이콘
의혹 제기 자체가 논리적으로 조악하죠. 음모론자를 설득하는 것이 효율성이 떨어지는 이유는 그가 일반적인 사람과 같은 논리적 기반을 공유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음모론에 대한 설득이 필요한 게 아니라 시민이 갖춰야할 기본적인 논리적 기반에 대한 합의가 먼저 선행되어야하는데..
깃털달린뱀
24/12/17 17:28
수정 아이콘
모집단의 표본집단끼리 별 차이 없으려면 표본이 랜덤하게 선택되어야하지 않나요? 진보, 보수 자체가 이미 바이어스된 표본이라 충분히 다를 수 있을 것 같은데...
24/12/17 17:32
수정 아이콘
저는 오히려 조작했다면 윤석열쪽이라고 봅니다.
앙겔루스 노부스
24/12/18 18:22
수정 아이콘
명태균은 그 때도 쉬지 않았죠 후후
스토리북
24/12/17 17:34
수정 아이콘
선거 전) 사전투표는 투표조작이다. 그러니까 국힘 지지자들은 사전투표를 하지 말아야 한다.
선거 후) 사전투표에서 국힘의 지지율이 명백히 낮다. 그러니까 투표조작이다.

... 사전투표 하지 말라면서요?
사바나
24/12/17 17:43
수정 아이콘
??? : 이럴려고 하지마라고 한거지롱~~
karlstyner
24/12/17 17:36
수정 아이콘
이재명 후보 지지자들의 사전투표 참여율이 다른 후보자들보다 유의미하게 높았다면 수학적으로 전혀 이상할게 없습니다.

이재명 지지자들의 사전투표 참여율 자체가 다른 후보들 대비 높기 때문에 이재명은 본투표 대비 사전투표 득표율이 높음.
-> 반사효과로 다른 후보들은 본투표 대비 사전투표 득표율이 모두 떨어짐, 반대로 이재명은 사전투표 득표율 대비 본투표 득표율이 떨어짐

이재명측에서 사전투표를 적극 독려했다거나 이재명지지자들 사이에서 사전투표를 하자는 컨센서스가 있었거나 아니면 반대로 윤석열 측에서 사전투표율를 하지 말라고 했다거나 등의 사정으로 이재명 지지자들의 사전투표율이 높았겠죠.

조금만 생각해봐도 전혀 이상할게 없는 결과인데 괜히 이상한 주장을 하는 겁니다.
러프하게 계산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A후보 B후보 C후보 합계
총 투표수 9,600,000 8,800,000 1,600,000 20,000,000
총 득표율 48% 44% 8% 100%
사전투표 4,100,000 5,200,000 700,000 10,000,000
사전 득표율 41% 52% 7% 100%
본투표 5,500,000 3,600,000 900,000 10,000,000
본 득표율 55% 36% 9% 100%
득표율차이 -14% 16% -2%
쵸젠뇽밍
24/12/17 17:44
수정 아이콘
'몇 개의 예외가 나타나는' 여기서 이야기 끝났다고 봅니다. 예외 몇 개 쯤 발생하면 이미 나타날 확률이 확연히 올라갑니다.

사전투표는 본투표와 구분되는, 명백한 투표성향의 차이가 있는데 당연히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게 전국적인 경향으로 나타난 이유는 해당 성향이 지역색을 띄기보다 다른 것에 의해 구분된다는 뜻인거죠.

결정적으로, 2년쯤 지났잖아요. 이재명이 대통령 아니잖아요. 2년간 부정선거 증거 못 찾았고, 그게 대통령의 압박에 의한 것도 아닌 거잖아요. 대통령이 아니라 치고, 이재명이 삼성 소유주라도 되는 것도 아니고.

게다가 전국적인 경향이라면서요. 전국적으로 그런 경향을 보이기 위해선 어느정도의 인력이 필요할까요. 근데 그 인력을 동원했는데 선거에서 졌음에도 불구하고 지금껏 부정선거 가담을 잡아내지 못했다는 건가요?

너무 비합리적인 의심입니다. 의심이야 할 수 있다지만 이 수준으로 합리성이 떨어지는 경우라면 뭐라도 증거를 쥐고 이야기 할 문제죠.
karlstyner
24/12/17 17:47
수정 아이콘
치과의사는 치과진료 전문가, 변호사는 법률전문가일뿐, 본인 자격증과 관계없는 다른 영역에 대해서는 일반인과 같아요.

그리고 전문직이라고 모든 영역에서 합리적으로 사고하는 것도 아닙니다. 편견가진 전문가들 수두룩하게 보아 왔습니다.

이런 경우를 권위의 오류라고 하죠.
24/12/17 18:00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처럼 악착같이 투표/개표과정 감시하는 나라도 드물겁니다.
진지하게 말해서, 투표조작이 가능하려면 개표과정은 아예 무리고 투표함 바꿔치기말고는 방법이 없다고 느껴질 정도인데..
투표함은 전부 CCTV 설치된곳에서 24시간 감시체계로 보관하기도 하고, 투표함별 투표지 갯수+투표인명록 이런것도 확인하는지라 사실 그것도 쉽지않아요.

적어도 우리나라의 선거과정은 믿을만하다고 봅니다.
이례적인 결과가 나오면 그냥 그런 일이 생긴거에요.
김티모
24/12/17 18:14
수정 아이콘
이재명이 전국 사전투표함을 다 쥐락펴락 할 수 있는 능력자였으면 지금 법정에서 저런 옥신각신을 하지도 않았습니다.

판검사고 국힘 의원이고 의혹 제기는 고사하고 이재명이랑 눈도 못 마주쳤어요. 딸깍 한방에 지맘대로 대통령이 됐다 안됐다 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건데요.
시무룩
24/12/17 18:22
수정 아이콘
별 말도 안되는...
FastVulture
24/12/17 18:24
수정 아이콘
안들키고 조작할 능력이 있으면 당선됐죠
안군시대
24/12/17 18:34
수정 아이콘
전국규모의 사전투표를 전부 조작해놓고도 흔적 하나 안남겼다는 얘기인거죠? 그럴 능력이 있는 사람이면 대통령 시켜줘야겠네요.
이재명님 제발 쥐도새도 모르게 푸틴이랑 시진핑이랑 네타냐후좀 죽여주세요! 기왕 하는김에 김정은이랑 트럼프도!
아스날
24/12/17 18:35
수정 아이콘
선관위에 이재명 지지자만 득실거려도 불가능에 가까울것같네요.
박세웅
24/12/17 18:40
수정 아이콘
선관위를 믿을 수가 없어서 의혹이 증폭 되는듯..
24/12/17 18:40
수정 아이콘
사전투표를 적극적으로 독려했고 많이 참여한 지지층을 보유한 후보와 현장투표를 적극적으로 독려했고 많이 참여한 지지층이 있는 후보의 사전투표 결과와 현장투표 결과가 비슷하면 그게 이상하고 의심스러운거 아닌가요?
세츠나
24/12/17 18:40
수정 아이콘
잘 생각해보시면 좀 그럴 듯한데? 하고 빠져드는 과정이 점이나 사이비 종교에 빠져드는 초기 단계와 전혀 다를 바가 없습니다. 점이나 사이비 종교도 그것이 반드시 거짓이라는 보장은 없습니다. 초자연현상이 실제로 있을 수도 있지 않겠습니까? 하지만 철저하게 회의적인 스탠스에 자신을 위치시켜 놓은 상태에서 봐야지 이미 혹한 상태에서 보면 뭔가 다 끼워맞춰지는 듯이 보입니다. 나중에는 스스로 점점 신나서 안맞는 아귀를 채워넣기 시작하죠. 이 땐 이미 위험해진 겁니다.
스페셜위크
24/12/17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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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대부분의 모든 지역에서 윤석열 후보의 본투표 득표율은 사전투표의 득표율보다 높다.
이것은 다른 후보에게서는 나타나지않는 윤석열 후보의 표에서만 발견되는 특이한 결과이다.
모집단에서 랜덤하게 추출된 샘플 집단의 결과가 모집단의 결과와 상이하다는것은,
그것도 전국적으로 그 상이함이 일관되고, 한 후보에게서만 그런 결과가 나온다는것은 분명 이상한게 맞는것같습니다.

사전투표보다 본투표의 윤석열 득표가 높아지는 결과(기현상)가 발생했으니
윤석열 쪽에서 본투표를 조작한거 아닐까요?

심지어 조작으로 인해서 윤석열이 당선까지 됐는데요.
같은 정황증거에 윤석열은 당선까지 됐으니 윤석열이 조작한게 맞는거 같습니다
아기호랑이
24/12/17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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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무언가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100% 완벽하게 증명하는 건 불가능합니다. 과학이 아무리 발전해도 산타클로스는 절대 없다고 확언할 수 없는 것과 마찬가지죠.
부정선거 음모론자들이 파고드는 것도 바로 이 지점 같습니다. 이들에게 아무리 부정선거가 없음을 강력히 시사하는 근거를 제시해 봤자 또 다른 희박한 가능성을 제시할 뿐이지 승복하는 일은 없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부정선거 음모론자들에게 선관위 서버를 직접 살펴보게 해준다고 하더라도 거기서 자기들이 원하는 근거를 찾지 못하면 선관위 서버 자체가 조작되었다는 식의 새로운 음모론을 들고나오는 식이지요. 이런 주장을 끝없이 검증해 나가는 것이 합리적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그나마 생산적인 토론을 하려면 최소한 어떤 경우에 승복할지에 대해서라도 미리 합의하고 시작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도롱롱롱롱롱이
24/12/17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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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조작이 맞아요. 윤석렬이 조작해서 당선됬죠.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이정도만 조작하면 되겠지 했는데 그래도 져서 울화통이 터진겁니다.
그리고 자기가 선거 조작한 자료가 있으니까 그거 열어서 민주당에 덮어 씌우려고 한거죠.
알만한 사람들은 다들 아는 이야기에요.
앞뒤가 착착 맞다나요.
24/12/17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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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해 주신 영상을 보고 왔는데, 수학적으로도 틀렸을 뿐만 아니라 근거도 전혀 없습니다.
마치, 과거 주술사, 천문학자들이 별자리 보고 전세를 판단하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은 것 같아요.
카바라스
24/12/17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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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구조사 여론조사 전부다 민주당이 사전투표 압도하는 결과를 예측했고 특히 대선출구조사는 오차가 거의 없을정도로 적중했죠. 뭐 조작하는 사람이 방송국에 결과라도 전달해줘서 저런 결과가 나올까요?
강원도
24/12/17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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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휴.....
설탕물
24/12/17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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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수의 음모론이 해결 불가능합니다. 정확히는, 사소한거 하나 하나 지적하면 그거 다 확인 위해서 품이 굉장히 드는데 그럴 가치가 없어서 안하고 있죠. 지구 공동론 같은거 반박한다고 대규모의 토지공사를 할 필요가 없잖아요? 대다수의 주장은 뜯어보면 주장 자체적으로 모순인 경우도 많고요. 경제학적으로 뭔가를 선택하면 그만큼의 기회비용을 쓰는겁니다. 그런 검정엔 많은 시간과 돈이 들며 또한 사회적 신뢰도 상실하겠죠. 찝찝하다고 뒤져보자는거 맘대로 확인 못하게 법적으로 선관위가 보호받는게 있는데 그런걸 바꾸려고 한다면요. 대다수의 음모론이 그렇듯, 그럴 가치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형상기억종이는 뭔 소린가 했는데 대충 보니 좀 이상하긴 하네요.(https://www.fn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75786) 근데 이게 실제로 문제가 있었다기 보단 그냥 선관위 일부 직원이 말을 과장해서 한 거 같구요. 종이가 접은 흔적이 잘 남는 종이도 있고 안남는 종이도 있잖아요. 이거 가지고 부정선거다 이러는건 전형적인 침소붕대하는 음모론의 과정이긴 하죠.
jjohny=쿠마
24/12/17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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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결과로 나타나는 의혹제기 가능성" 자체에 설득력이 없습니다.

데이터와 통계를 보는 기본적인 눈이 부족한 사람이네요. 신경쓰지 않으시는 게 좋겠습니다.
24/12/17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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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이가 박근혜 당선 시키려고 국정원 시켜서 한 게 공권력 개입 부정 선거 입니다.
뻐꾸기둘
24/12/17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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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치과의사든 변호사든 완전 문외한인 비전문가들의 헛소리인데 진지하게 반응하는게 더 이상한데요.
마사루.
24/12/18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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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를 가지고 의혹이 해소가 안된다... 그런 거 말고 조작했다는 증거를 들이미세요
이미 다 나온 걸 가지고(이재명의 사전 투표 득표율이 높다) 결과가 이러니 조작이 의심된다 이 논리 지겹네요
저런 식으로 말하는 사람이랑 무슨 논리를 가지고 싸웁니까?
열씨미
24/12/18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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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히 댓글 못달아서 죄송합니다.
여러 의견 주신것들 잘보았습니다.

제가 이해한대로 정리하면
1. 사전투표집단은 모집단에서 랜덤추출한 표본집단으로 볼수없다. 충분히 편향된 결과가 나올수도 있다.
2. 결과가 납득불가능한 현상이 아니기에 의혹을 제기하기에 부족하다. 시간과 비용, 인력을 들여 조사해볼만한 가치도 없다.
3. 조작을 어떻게 했느냐는 방법론적인 부분을 볼때, 여러가지 이유로, 현실적으로 조작은 불가능하다.
4. 애초에 제보자가 주장한 의혹의 근거(이재명의 득표수만 통계적으로 이상하다)조차, 반례가 존재하고 팩트가 아니다.
5. 덴드로븀님이 정리해주신 여러 선거 관련 의혹들에 대한 기 해명 자료 (본래 제 질문글 의도가 이거였습니다. 의혹이 불궈진건 보니까 오래전이고 아직도 의혹이 제기중인데 이런식으로 해명된 자료가 있는지. 정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외에도 여러 답변주신분들 감사합니다.
저는 평소에 정치에 거의 관심이 없다가 지난 박근혜 탄핵시절, 최순실 비선실세같은 대형 이슈가 터지면 이게 뭐야? 하고 막 찾아보고, 또 한동안 관심끄고살다가 이번처럼 계엄이슈같은거 터지면 또 막 찾아보고..그정도인 사람이라 여러가지 잘 모릅니다.
정치인들 여럿 알지도 못하고, 정치판세 구조파악도 잘 안되어있습니다. 다만, 이런식으로 반짝 관심가지는 시기가 오면 주로 100분 토론같이, 어떤 형태로든 한쪽만의 얘기를 들어보는 방송이나 글 보다는 양측이 다 나와서 주고받는 대화를 보면서 제 나름대로 양쪽의 논리를 들어보려 하는편인데, 이번 사건 역시 마찬가지였구요.
말도안되는 계엄을 시도했는데도 그쪽을 옹호하는 사람들의 심리와 논리는 대체 뭐야? 라고 했을때
종북좌파등의 빨갱이 이데올로기를 아직도 크게 가지고있는 사람들, 이재명은 문제가 많은 인물이다. 저 사람이 대통령이 되는것만큼은 어떻게 해서든지 막아야 한다 라는 논리. 등으로 이해하였고, 그중 부정선거의혹은 전부터 있었다지만 그간 관심이 없던 저는 이번에 그 의혹을 처음 알게되었고, 왜 그런 의혹이 나온거지 싶었다가 이번에 링크에 있는 유튜브 영상을 보고나니 나름 일리가 있네 싶어서 의견을 물어본겁니다.

여러 답변주신분들 감사드리고, 다만 제가 부정선거라고 제보한 사람도 아니고, 이런 의혹이 있던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내지 이미 다 파훼된 죽은 떡밥인지를 묻는 질문에 날을 세우시는 분들도 많네요. 그냥 에휴.. 이런 반응도 있고.
빠가 까를 만든다는 사실 또한 잘 실감했습니다.
24/12/18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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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빠가 까를 만든다는 말이야 말로 이분법적이죠. 그리고 이렇게 첨예하게 싸울만한 주제면 어느 쪽이든 날이 서는게 당연한데요. 질문할 때부터 예상하실만 하잖아요.
24/12/18 11:55
수정 아이콘
빠가 까를 만든다기엔... 처음 몇 개 대댓을 다신 것을 봐선 그냥 몰라서 물어봤다기보단 부정선거란 의견에 공감이 가셨던 것 같은데요?
쵸젠뇽밍
24/12/18 14:33
수정 아이콘
이 글과 댓글들에서 어떻게 빠와 까가 나올 수 있는 거죠?

해당 사안에 대해 논리적으로 접근하신 것 맞습니까? 옳다그르다로 판단하신 거 맞나요? 옳다 그르다로 이야기하는데 빠와 까가 끼어들 여지가 있습니까?

확률문제로 물으셨고, 확률적으로 음모가 말이 안된다는 답을 했는데 거기에 빠와 까를 이야기하시는 겁니까?
Far Niente
24/12/18 16:0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일반적인 사람이면 정치 관심 없는 상태에서 이상한 의혹제기하는 유튜브 하나 본다고 님같이 생각 안합니다.
과학 관심 없던 사람이 그럴듯한 지구평평설이나 안티백신 유튜브 본다고 그럴듯하네 생각하지 않는 것처럼요.
또한 합리적인 사람이라면 공개된 곳에서 질문하기 전에 스스로 반대의견에 대한 조사도 하기 마련이구요.

더해서 피드백 잘 하시는 것 같다가 마지막 멘트가 굉장히 짜치네요.
본인 나름대로 합리적으로 접근했다고 생각했음에도 일부 반응들이 거슬려서 그러시는 것 같은데,
그거 아니에요. 애초에 정치성향을 떠나 전혀 합리적인 생각이 아니기 때문에 그런겁니다.
말도 안되는 주장에 대한 얘기를 풀면서 '나는 잘 모르지만 남들이 얘기하는 것 보니 그럴듯하더라' 라고 얘기하면 누가 그걸 받아줍니까?
모르는데 스스로 찾아보지 않은 것도 이상, 그럴듯하게 받아들인 것도 이상,
그걸 다 감안하고도 남들이 정정해주는데 삐딱하게 빠와 까 어쩌고 하는것도 이상.
피지알이니까 이정도지 이런 글 펨코같은데서 썼어도 벌써 욕플 주루룩에 비추 엄청 먹었을걸요? 민주당 극혐하는 사이트인데도.
Cazellnu
24/12/18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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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에 근거해서 판단합시다.
지탄다 에루
24/12/18 13:34
수정 아이콘
근거 데이터가 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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