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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2/16 10:45
라이트팬인 저는 12시전 박싱데이/국대 급은 챙겨보고 아니면 출근길 하이라이트
선출이며 축구에 진심인 매제는 같은시간 약속잡힌거 아니면 다 보고 자더라구요. 그냥 악깡버 같습니다.. 나이들수록 힘들어지는것도 당연하고..
24/12/16 10:51
12시경기까지는 그냥 보고
1시경기부터는 평소보다 일찍 자고 새벽에 일어나서 보고 다시 자거나 출근합니다... 옛날 군대 야간근무 느낌...
24/12/16 11:27
그냥 포기했습니다 크크크
그래도 2~3년 전 까지는 보려고 좀 노력해보긴 했는데, 보다가 잠들거나, 진짜 대박 매치 아니면 보는 중에 집중도 잘 안되고 그렇더라고요. 정말 여유 있거나, 운 좋게 빅매치 다음날 휴일/휴가거나 하는 경우에나 가끔 보고 있네요. 그런데 한참 안챙겨보다보니 관심도 떨어지고 선수 이동도 잘 파악 못하고, 응원팀(아스날, 레알) 정도 제외하면 신성들은 누군지도 잘 모르게 되긴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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