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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2/16 12:13
제가 그걸 잘 못하는 사람이라 만날때 최선을 다하는 방법으로 바꿨습니다
억지로 연락해봐야 서로 어색해지고 더 별로였거든요 그래서 만날 때, 전화할 때 최선을 다하니 상대방도 제 성향을 알고 인정해 주더군요 어짜피 인연 있으면 계속 가게 되는거고, 없으면 오래 못가는 거고, 오래 가고 싶은 사람이 가끔 보일 땐 내가 공들여서 오래 가도록 만드려고 합니다
24/12/16 16:55
진짜 열심히 살고, 최선을 다해서 살면서 남에게 쓸모 있는 사람이 되면 알아서 먼저 연락을 주는 것 같아요.
핵인싸로 살아왔음에도, 제가 먼저 누구한테 놀자, 뭐 하자 이런 걸 잘 안 하거든요(귀찮음 최강에 혼자 있어도 신남) 그런데도 막 버려지는 두려움? 같은 게 있어서 같이 있으면 재밌는 사람, 쓸모 있는 사람이 되고자 했어요. 그랬더니 굳이 제가 막 인연을 가져가지 않아도 알아서 연락을 주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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