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4/12/13 23:35:01
Name 깔끔하게
Subject [질문] 계엄 선포 시기 관련 질문해봅니다
말도 안되는 상황 이후
계속 자료나 뉴스를 지속적으로 보고 있는데요

실제 유시민님도
주말에 계엄선포 했으면
성공했을거라고 이야기 했더라구요

이는 윤석열씨가 담화에 말했던
성공하려고 했으면
주말에 했을거다와도 일치하는데요

그럼에도 평일날 급하게
했어야했던 이유가 뭐였을까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슬래쉬
24/12/13 23:41
수정 아이콘
이유야 당사자들만 알겠지만...
아마도 성공할거라 생각했기때문에 한 것 아닐까요?
지나고 보니 주말에 했을걸... 후회하는거고
This-Plus
24/12/13 23:56
수정 아이콘
군인들 스케쥴 문제가 있지 않았을지...
24/12/14 01:31
수정 아이콘
다음날 특검 및 검사 탄핵 표결이 있기도 했고 어제 궁금한이야기y 보니까 계엄날이 대통령 취임 후 1000일이더군요.
가위바위보
24/12/14 01:46
수정 아이콘
여러 가정을 해봅니다.

12월 3일에 했던 이유. 계엄을 했다는 것부터 제정신을 가진 인간이 아니라는 얘기니까 저도 음모론 뇌피셜 가득한 댓글 적습니다.

1. 당시 국회에 재표결 안건이 있어서 국회의원들 모두 서울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었기에 일망타진 하기 좋았습니다.

2. 계엄선포 일 그리고 시간, 十二 월 三 일, 밤 十 시 三十 분. 고려 왕건의 석가래 꿈이나 조선 때 있던 주초위왕 아시죠? 한자 조합으로 새로운 뜻 만드는 거요. 저 한자 합치면 임금 왕 王 세 개가 됩니다. 十二 = 王... 三十 = 王... 三十 = 王... 대선 토론 때 손바닥에 임금 왕 쓰고 나온 인간이 뭘 못할까요.

3. 천공 스승님의 정법강의 유튜브를 보고 길일을 잡았다. 이 인간 유튜브 보면 제 알고리즘 오염될까 끝까지 못보고 그냥 추측해봅니다.
설탕물
24/12/14 08:22
수정 아이콘
음모론을 경계하는 편입니디만, 이게 '저 사람의 생각을 이해하려면 합리적으로 왜 그랬는지 따져보면 되겠지' 라는게 안먹힐 상황이긴 해서 참 어렵습니다.

그래도 나름 합리적이라고 할 수 있는 가정을 보면 - 계엄 하고 실패했을 경우 정치적으로 망할 확률이 매우 높다.. 는 것은 알았겠죠? 말로는 진짜로 쿠데타 할게 아니라고는 하지만 진짜 아닐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봅니다. 그냥 안이했던거 같아요 근처에 아부만 하는 인간들이 많은거 같고.

그래도 그런 큰 일을 왜 그렇게 불리한 날짜에 했느냐는... 무속 좋아하던 성향을 봤을때 임금왕 맞는 길일 찾은거라 생각합니다. 생각보다 아직도 그런거 만연해요 애 이름 지을때 철학관 전혀 안가는 사람 거의 없습니다 아직도.
방구차야
24/12/14 09:04
수정 아이콘
친위구데타라 기존 구데타보다 보안이 더 중요하고
최초 박선원의원에게 첩보가 간것이
특전사가 평일인데 훈련을 안하고 투입대기중이다
라는게 계엄예측의 큰 요소라고했습니다
주말인데 아직도 영내대기중이라면 상황직전이라는 확증이 더 가능했겠죠. 지휘부가 아무말 안해도 주말에 장병들이 비번남기고 외박이나 가족들과 시간을 안보내고 휴대폰반납후 계속 대기중이다? 지인이나 컨택가진 주변인들이라면 얼마든지 미리 드러날수 있는일이고 주중에 선빵친거죠
마틴루터킴
24/12/14 12:25
수정 아이콘
지금 정부 주말에 국무회의 한적이 없다고 하더라고요.
 모일때부터 기자들이 눈치챈다는 이야기도 있고
앙겔루스 노부스
24/12/15 17:20
수정 아이콘
주술적 집단이기 때문에, 주술적 이유일 것이 틀림없다고 봅니다. 이사갈 때도 길일 뽑아 가는데, 저런 중대한 것을 날짜를 안 받고 한다? 말이 안되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79003 [질문] 자동차 보험 효율적으로 들 수있는 꿀팁 있나요? [4] 유티엠비1493 24/12/14 1493
179002 [질문] 드라마 제 6 공화국은 언제 볼 수 있을까요? [13] 라투니2016 24/12/14 2016
179001 [질문] poe 보관함 환불되나요? [3] 스타카토1574 24/12/14 1574
179000 [질문] 페이스북관련 질문 오하이오1030 24/12/14 1030
178999 [질문] 요즘 피자 어디꺼 많이드시나요 [32] TAEYEON3545 24/12/14 3545
178998 [질문] 일본 도쿄에서 기타를 사고 싶습니다. [8] 슬래쉬1825 24/12/14 1825
178997 [질문] 김포공항 주차대행 이용해보신분? [6] 꿀행성1796 24/12/14 1796
178996 [질문] 계엄 선포 시기 관련 질문해봅니다 [8] 깔끔하게1847 24/12/13 1847
178995 [질문] 발라트로 스위치판 번역 어떤가요? 회전목마1242 24/12/13 1242
178994 [질문] 1본체 2모니터 연결 질문 [10] 연벽제1452 24/12/13 1452
178993 [질문] 유튜브 추천영상 관련 질문입니다. [2] 앙스1012 24/12/13 1012
178992 [질문] e스포츠학 석사 과정 대학원 진학 고민 [2] 욱상이1294 24/12/13 1294
178991 [질문] 차량관리 출퇴근 짧게 vs 1,2주 한번 운행 [5] 공부안하고왜여기1398 24/12/13 1398
178990 [질문] 속초에서 경주로 평일 오전에 이동하는데 방문할만한 곳 추천부탁드립니다. [3] 풍월량1006 24/12/13 1006
178989 [질문] 갤럭시 탭을 쓰고 싶은데 추천 부탁드립니다 [12] liten909 24/12/13 909
178988 [질문] 코스트코 와인 추천 부탁드립니다.(콜키지) [4] stayclever1071 24/12/13 1071
178987 [질문] 특정 이론의 이름이었던것 같은데 도움 부탁드립니다. [4] 정 주지 마!1133 24/12/13 1133
178986 [질문] 심심한데 읽을만한 영어 원서 소설이 있을까요 [10] 깃털달린뱀948 24/12/13 948
178985 [질문] 스타크래프트 (배틀넷 런쳐) 실행이 안됩니다. [2] nm막장651 24/12/13 651
178984 [질문] 경신대기근은 왜 한국사에서 언급조차 잘 되지 않을까요? [9] 독서상품권1972 24/12/13 1972
178983 [질문] 8살 아들과 같이 할만한 닌텐도 게임 추천 부탁 드립니다. [17] 황신강림1221 24/12/13 1221
178981 [질문] 커피 머신 질문 하나 더요...... [15] 카페알파1181 24/12/13 1181
178980 [질문] 100만원 내외의 컴퓨터로 스팀겜 중옵으로 돌릴 수 있나요? [5] 라리1158 24/12/13 1158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