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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2/13 09:23
저는 캡슐커피에서 머신이 그렇게 큰 차이를 내는 팩터인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그냥 캡슐이 다 인거 같아요
아메리카노라고 특별히 다른것도 없어서 양이 적다 싶으면 캡슐 2개 내려서 드시면 됩니다 크크
24/12/13 09:49
네스프레소 10년 쓰다가 버추오로 갈아탔는데 200% 동의합니다.
그깟 크레마... 캡슐의 다양성, 물 조절의 범용성, 기기 유지보수성 등 일반 네스프레소 머신이 훨씬 좋다고 생각합니다.
24/12/13 09:51
캡슐 룽고용으로 나온거는 뭐 룽고로 뽑아도 맛있더라구요.
그리고 정 아메리카노 정식대로 먹고 싶은데 물 데우기 귀찮으시면 그냥 캡슐 넣지 않고 한번 더 버튼 누르면 뜨거운물만 나오긴 해요
24/12/13 10:27
제가 네스프레소 시티즈를 쓰고 있는데요.
3년 전에 산거라 에스프레소와 룽고 밖에 안 뽑힙니다. 그래서 저도 항상 아메리카노를 뽑고 싶은게 고민이었는데.... 매장 직원에게 물어보니 에스프레소로 커피 추출하고, 룽고로 물만 따로 또 뽑으면 그게 아메리카노 용량과 같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그래서 매번 그렇게 해먹습니다. 두번 조작하는게 불편하긴 하지만, 아메리카노 용량 뽑는 걸 위해서 더 비싼 돈 주고 굳이 상위 모델을 살 필요는 전혀 없어보입니다. 윗 분 말씀대로 머신이 커피를 추출하는 방법은 다 똑같아서, 캡슐 안에 들어 있는 원두가 더 중요하거든요.
24/12/13 10:46
그냥 에센자 미니 써도 상관없을거 같습니다. 아메리카노 용량때문이면 사실 제 기준엔 버츄오팝을 생각해보세요. 버츄오가 양이 더 많이 나옵니다.
단, 캡슐가격 생각하면 노멀 네스프레소 머신이 낫죠 (이래저래 베리에이션이)
24/12/13 12:37
어디 유튜브에서 본거 같은데 룽고를 누르면 캡슐을 통해서 물이 계속 나오는 거라서 맛이 떨어진다네요.
커피는 딱 추출량만 뽑고 따로 물을 타는게 더 맛있다고 해서 계속 그렇게 먹고 있습니다.
24/12/13 14:19
업소 등에서 사용할 게 아니라 그냥 가정용으로 사용하실 거라면 에스프레소만 뽑혀도 큰 상관은 없을 거라 봅니다.
질문자님이 미묘한 맛의 차이까지도 신경쓰는 분이시라면 더 고급으로 가시는 게 좋겠지만, 질문 내용을 보니 그러신 것 같지는 않아서요. 우리가 커피숍에서 먹는 대부분의 커피들은 에스프레소를 베이스로 뭔가를 더 첨가하는 형태라고 생각하시는 게 좋아요.
24/12/13 14:48
222
이게 귀찮아서 상위 모델을 사는건 좀 그렇죠. 결국 네스프레소로 결정 하셨으면 젤 저렴한 모델로 가세요. 네스프레소는 아르페지오가 제일 무난합니다 참고로.
24/12/13 16:55
아메리카노가 에스프레소 + 물 이기 때문에 별도의 아메리카노 기능은 꼭 필요한게 아니죠.
에스프레소 받고 뜨거운 물 붓는 것 보다 컵에 뜨거운 물을 미리 담고 그 위로 에스프레소를 내리면 됩니다. 에센자 미니로 시작해 보시고 종류별로 주는 샘플을 사용해보면서 내 입맛에 맞는 맛으로 고르면 됩니다. 캡슐커피 머신은 다양한 기능보단 사용 가능한 캡슐의 종류와 맛이 중요합니다. 그런 면에서 네스프레소 머신이 압도적이긴 하죠.
24/12/13 18:25
집에서 네스프레소로 거의 내려 먹는데, 많은 분들이 이야기해주셨지만, 특별히 룽고용 캡슐이라고 써진 게 아니라면 무조건 에스프레소로 내렸을 때 제일 맛있습니다! 크크크
에스프레소로 내리고 너무 진하면 얼음물에 부어서 아이스아메리카노로 마시거나, 따듯한 물에 부어서 따듯한 아메리카노로 드시거나, 우유에 부어서 살짝 연한 라떼로 드시는 거에요. 룽고 버튼은 캡슐 내리기 전과 후로 세정용으로 보통 사용하시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제 보통 루틴은 1. 세정용 및 머신 예열용으로 캡슐 없이 룽고 버튼 -> 2. 에스프레소 버튼으로 따듯한 물 받아서 잔 데우기 -> 3. 캡슐 넣고 에스프레소 내려서 따듯한 아메리카노 만들기 -> 4. 캡슐 빼고 룽고 버튼 눌러서 세정하기 저기서 커피가 너무 진하다고 하는 사람 있으면 2번 과정에서 에스프레소 버튼 말고 룽고 버튼 눌러서 따듯한 물 받으시면 대부분 맞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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