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배너 1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4/12/12 14:00:25
Name 철판닭갈비
Subject [질문] 소개팅 애프터 전 거절/후 거절, 여러분이라면?
안녕하세요.
지난주에 지인 소개로 소개팅을 받았습니다.
저보다 3살 연상이셨는데 전 연상 만나고 싶었어서 흔쾌히 ok했습니다.
외모가 막 제 스타일은 아니었는데 외모보단 대화랑 유머코드가 중요해서 괜찮았습니다.
근데 만나서 대화해보니 생각보다 진지하시고 좀 그렇게 즐겁다는 느낌은 못 받았습니다.
상대방은 잘은 모르지만 제가 싫지는 않은 느낌입니다.
이번주에 애프터 하기로 했는데, 전 가서 밥 먹고 집 가서 거절할 생각인데 사촌동생은 그런 마음이면 그냥 지금 거절하는게 낫다 하네요.
전 소개해준 지인도 있고 애프터 해서 밥이라도 한 번 더 먹고 거절하는게 예의 아닌가 싶은데...여러분 생각은 혹시 어떠세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4/12/12 14:02
수정 아이콘
사촌동생분 말이 맞습니다. 마음도 없는데 서로 시간쓰게 하는게 더 예의가 아니지요.
철판닭갈비
24/12/12 14:10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답변 감사합니다!
이민들레
24/12/12 14:03
수정 아이콘
그 사람에게서 호감을 찾으려고 만나는게 아니라 미안해서 만나는거면 전 거절이 맞다고 봅니다. 후 거절은 예의라기보단 본인 마음편하려는거죠.
철판닭갈비
24/12/12 14:10
수정 아이콘
상대분에 대한 미안함+소개해준 지인에 대한 미안함이었는데, 말씀 듣고보니 그렇게 해야겠어요 감사합니다!
24/12/12 14:05
수정 아이콘
지금 거절하세요
콩순이
24/12/12 14:07
수정 아이콘
22222
철판닭갈비
24/12/12 14:11
수정 아이콘
넵 그래야겠어요 감사합니다ㅠ
에이치블루
24/12/12 14:09
수정 아이콘
지금 거절하셔야죠. 얼굴보는게 필요하다고 한다면 전화로라도 죄송하다 하시는게 맞죠
철판닭갈비
24/12/12 14:11
수정 아이콘
기프티콘이라도 드리면서 말씀 드려야겠어요ㅜ 감사합니다!
포커페쑤
24/12/12 14:12
수정 아이콘
그냥 안주시는게 나을듯
철판닭갈비
24/12/12 14:13
수정 아이콘
아 그런가요...?
포커페쑤
24/12/12 14:14
수정 아이콘
적어도 제 생각은 그렇습니다 . 그냥 담백하게 카톡으로 거절의사 말씀하시는게 나아보입니다.
윤니에스타
24/12/12 15:19
수정 아이콘
기프티콘을 드릴 이유가 없습니다. 님이 잘못하신 게 없어요.
볶음짬뽕
24/12/12 14:14
수정 아이콘
기프티콘은 드리지 마시고, 정중하고 깔끔하게 카톡이나 전화 정도로만 마무리하시면 됩니다.
포커페쑤
24/12/12 14:1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제가 딱 소개팅받고, 3번 만나고 카톡 안읽음 당한 1인인데 솔직히 그냥 마음에 없는게 정해졌으면 거절하시는게 당하는사람도 차라리 속편합니다. 그냥 죄책감에 보는게 시간 낭비 일 뿐 입니다.(당하는입장에서 서술 1인)
유포늄
24/12/12 14:29
수정 아이콘
사람은 3번은 만나봐야 한다고 하잖아요
첫만남때는 긴장해서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도 있다고 봐요
진짜 싫다 정도 아니면 만나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24/12/12 14:39
수정 아이콘
더 알아보겠다는 생각이 없으면 거절하세요.
철판닭갈비
24/12/12 14:48
수정 아이콘
여러분 조언 듣고 기프티콘 없이 정중히 거절메시지만 보냈습니다
덕분에 도움 많이 됐어요 정말...조언 감사합니다!!!
윤니에스타
24/12/12 15:18
수정 아이콘
이미 결정을 하셨지만 저도 같은 생각이네요. 이미 만나신거고 애프터를 할지 말지의 단계이니 더 안 만나고 거절이 맞는 듯.
엘브로
24/12/12 16:47
수정 아이콘
3번까지 만나보고 결정하던지...
그럴 생각없으면 바로 거절하는게 낫죠
24/12/12 19:56
수정 아이콘
마무리 잘하셨네용 멋지십니다.
ArcanumToss
24/12/13 01:16
수정 아이콘
저는 마음이 없거나 별로 없어도 3번은 만나보고 결정합니다.
마음이 없다가 생기기도 하고, 있다가도 없어지더라고요.
8figures
24/12/13 12:51
수정 아이콘
좀 심하게 말씀드리면 거절할 때 기프티콘을 보낼까 라고 고민하시는 걸 보고 모태솔로이신가..? 라는 생각이 들 정도의 일반적이지 않은 생각인 거 같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79029 [질문] 맥주 한캔도 간에 해롭나요? [7] 버트런드 러셀1671 24/12/16 1671
179028 [질문] 작업표시줄(아랫쪽) 그래픽이 깨집니다 [4] 정공법813 24/12/16 813
179026 [질문] 탈모약 복용후 식욕이 폭발적으로 늘어났습니다 [7] 크산테1438 24/12/16 1438
179025 [질문] 이곳저곳 아파서 질문드립니다.(이빈후과쪽) [13] SaNa975 24/12/16 975
179024 [질문] 회사 연말 선물 고민 [9] 모스티마1346 24/12/16 1346
179023 [질문] 서유럽이 한국보다 마약문제가 더 심각한가요? [11] 독서상품권2804 24/12/16 2804
179022 [질문] 월세 방 빼기 2달 전 고지 의무 관련 질문 [7] Mrs. GREEN APPLE1439 24/12/16 1439
179021 [질문] 해축 좋아하시는 직장인 분들은 새벽 경기 어떻게 즐기시나요? [13] WhiteBerry1397 24/12/16 1397
179020 [질문] 이사온 곳이 외부에서 창문으로 집이 너무 잘보여 고민입니다 [8] DENALI1540 24/12/16 1540
179018 [질문] 구글사이트로 만든 페이지 검색 되게 하는 법? [1] 서쪽으로가자772 24/12/16 772
179017 [질문] 컴퓨터 질문입니다. [4] 해맑은 전사1381 24/12/16 1381
179016 [질문] as받는데 구매기록을 가져오라는데... [6] 비행기타고싶다1953 24/12/15 1953
179015 [질문] 수능 국어시험 기준 변별력이 있는 최저등급은 몇일까요? [7] 수금지화목토천해1628 24/12/15 1628
179014 [질문] 요즘에 오징어 짬뽕 잘하는곳 보신 분 있나요 [3] 형리2007 24/12/15 2007
179013 [질문] 탄핵 인용 되겠죠? [28] 로즈마리3391 24/12/15 3391
179011 [질문] poe2 튕김 문제..? [2] Jane2611 24/12/15 2611
179010 [질문] 우체국 서류발송시 꼭 규격봉투? [7] 흰둥1723 24/12/15 1723
179008 [질문]  제미나이와 쳇지피티 쓰고 있는데요 수쥬2380 24/12/14 2380
179007 [질문] 출퇴근 왕복2시간 운전 중 들을 유튜브 컨텐츠 추천 부탁드려요. [6] 늘새로워2452 24/12/14 2452
179005 [질문] 공산주의가 없었어도 수정자본주의는 탄생했을 것이다? [14] 아스라이2363 24/12/14 2363
179004 [질문] 연고없는 타지역에서 1년동안 살 예정이에요. [7] 하루아빠2193 24/12/14 2193
179003 [질문] 자동차 보험 효율적으로 들 수있는 꿀팁 있나요? [4] 유티엠비1596 24/12/14 1596
179002 [질문] 드라마 제 6 공화국은 언제 볼 수 있을까요? [13] 라투니2103 24/12/14 210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