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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2/06 14:39
전자도 맞고 후자도 맞습니다.
더 싼 차보다도 절대적인 승차감이 구리기 때문에 당연히 돈값도 못합니다. 현대는 작은차를 잘 만들고 차가 커질수록 조향 + 승차감이 헬이 되는데 gv80 2열에 앉아보시면 바로 느낌 오실겁니다. 그나마 승차감 살리겠다고 휠 사이즈를 타협해봐도 구제가 안되는 수준. 액티브 에어 서스펜션 + 세팅 능력의 부재 둘 다 영향이 커요.
24/12/06 15:07
제가 팰리까지는 못타봤지만 메이커가 잘 만지는 차량이라는게 거의 정해져 있거든요?
모든 차량이 그렇지만 구루마라는건 물리법칙이란걸 무시할수가 없고, 특히 저 크기와 무게의 차량에 조종성과 승차감을 양립시키려면 반드시 들어가야 하는 조치라는게 있는데 현대가 그 부분에서의 처리가 좀 미흡한 것 같습니다. 반대로 싼타페 크기의 차량은 그런게 필요 없어서 딱 설계 역량 만큼 예상되는 승차감이 나와주는거구요. 80 타보시면 조금만 요철이 있는 도로를 만나도 2열이 휘청휘청대고 난리도 아닙니다. 손님 모시기 민망할 수준.
24/12/06 14:50
큰 차일수록 승차감이 좋은게 일반적인데 현대는 특이하네요. 그러면 어느 정도 수준이 승차감이 썩 괜찮을 수준일까요? 작은 차는 차가 작아서 승차감이 아쉽던데 말이죠.
24/12/06 15:13
그나마 세단들 승차감은 괜찮습니다.
싼타페도 나쁜건 아니지만 rv 차량이 세단보다 낫기가 힘들구요. 뱀발로 예전에는 반대였던것 같은데 요즘은 현대가 우당탕 쾅쾅 하면서 치는 스타일이고, 기아가 오히려 물침대 쪽으로 가는거 아닌가 싶을 정도로 낭창낭창하다는 느낌이 좀 있습니다. 그랜저랑 k8만 붙여놔도 딱 그래요.
24/12/06 15:17
기아가 조금 더 승차감이 부드럽단 말씀이시죠? 저는 장거리 운전 피로도가 가장 중요해서 승차감을 따지게 되더라구요. 결국 중대형 세단이 젤 좋지 싶었어요.
24/12/07 01:36
그렌저랑 K8은 신차 나올때 혹은 페리 될때 마다 승차감 셋팅이 다 달라집니다
세대별로 언제는 그렌저거 물침대고 K7이나 K8이 단단했다가 페리되면서 그게 뒤바뀌고의 반복입니다 문제는 풀체인지든 페리든 기아가 1~2년 빠르기 때문에 동시에 바뀌는게 아니라서 이번 세대는 어떻다는 말 조차 하기 어렵죠. 그리고 중대형이 아니라 준대형입니다. 엑센트는 소형 아반떼는 준중형 소나타는 중형, 그렌저는 준대형 g90 k9은 그냥 대형
24/12/07 01:33
차가 커질수록
즉 휠베이스가 커질수록 승차감은 자동으로 좋아지는 거 아닌가요? 차가 커질수록 조향은 그렇다 쳐도 승차감이 헬이 될 수 있는 건지... 다른거 똑같아도 차가 커지는거 만으로도 승차감이 좋아지지 않나요?
24/12/06 17:47
본인이 직접 시승해보세요. 저는 앉아보니 뒷자리가 너무 꿀렁댄다 싶었습니다.
비교차량은 벤츠 GLE, XC90, G80 이었습니다. G80은 괜찮은데 GV80은 실망이 크더군요.
24/12/06 18:47
차알못, suv 미경험자 였습니다. gv80 3.5 시승차 타고 차가 꿀렁거려서 원래 suv 가 그런가 싶어 옆에 볼보 xc90 매장가서 시승하니 더 낫더군요. 사운드도 좋고 공간감도 넓었습니다. 다만 출력이 약한 느낌..
Gle는 인테리어, 사운드는 실망스럽고 밟으면 부드럽고 고급스럽게 잘 나가는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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