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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1/25 19:15
차에 큰 관심이 없어서 판매량이나 브랜드 인지도 이런 건 잘 모르겠는데..
주변 체감도르 하나 쓰고 가자면.. 고소득 직종이고 차에 관심 많아서 그 동안 온갖 외제차 위주로 타시던 분들이 요새는 gv80은 한대씩 편하게 타는 차로 가지고 계시더라구요. 상품성이나 성능 자체는 확실히 괜찮게 보는 것 같습니다.
24/11/25 19:46
해외에서의 판매량은 모르겠으나
국내에서의 판매량 보면 국내에는 이미 잘 안착했습니다. 월간 판매량 보면 국내브랜드 차량중 판매량으로 10%권(대략1만대 전후)은 유지하고 있고, 제네시스 판매량이 벤츠 또는 비엠보다 보통 많았습니다. 아마 말씀하신 연간 판매량이 제네시스 20만대, 렉서스 80만대면 글로벌 기준인것같고 그렇다면 제네시스는 국내에선 자리잡은 반면 해외에선 안팔린다고 봐야할것같네요.
24/11/25 20:53
https://www.sisajournal-e.com/news/articleView.html?idxno=407503
[‘우즈 효과’ 본 제네시스, 트럼프 관세 압박에 고심 커져] 2024.11.25 제네시스, 올해 북미서 4%대 성장하며 역대 최고 판매 전망 <제네시스 미국 판매량> 2016년 6948대 2020년 1만6384대 2021년 4만9621대 2022년 5만6410대 2023년 6만9175대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4/0005270968?sid=101 ["제네시스 살래요" 작년보다 더 팔렸다…수입차는 판매 주춤] 2024.11.21. 제네시스 올 내수판매 전년比 4.9% 증가 GV70·GV80 판매 비중 절반 넘어 올해 1~10월 제네시스 브랜드의 국내 판매량은 11만113대 현대차 실적을 좋게 만든 1등 공신 중 하나죠. 미국에서 다른 일본차 고급브랜드만큼 못판다고 욕먹기엔 현재 미국에서 팔리는 일본차들 규모를 생각하면 충분히 잘하고 있긴 하죠.
24/11/25 21:21
(수정됨) 북미 나름 선전중
유럽 폭망 국내에서는 프리미엄브랜드로 잘 안착했죠 국내에서는 너무 많이보여서 프리미엄차가 맞나 싶을정도,,,
24/11/25 22:20
내수용 럭셔리 브랜드가 필요한 시기에 적절하게 잘 나옴
국민인식이 에쿠스 체어맨 오피러스 알페온 등 전용 엠블럼으로는 더 이상 하차감이 안생기게 됨 기아 k9이 고전한것도 그 돈주고 기아를? 이 큼 더 비싼차인데 체감으로 g80보다 인식이 구림
24/11/25 22:20
국내에서는 더이상 잘 나갈 수가 없을 정도로 너무 잘 나가고 있어요
제네시스 브랜드 런칭 전하고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이 팔리고 있습니다 30대 이상에서는 정말 많이 탑니다. 미국에서는 좀 애매합니다. 그래도 초대박까지는 아니어도 브랜드 런칭할때 다들 걱정했던것보다는 잘 팔리는 것으로 보입니다. 유럽은 뭐.... 언제나 그렇듯 유럽놈들은 동양인이 만든 차는 잘 안탑니다
24/11/26 06:54
(수정됨) 피아트, 시트로엥, 푸조, 르노, 레인지로버 등등 유럽차 많죠.
거기다 당장에 폭스바겐, 벤츠, 비엠, 아우디도 유럽(독일)차고..
24/11/26 08:36
대중 브랜드는 현대, 기아, 토요타, 혼다 이런 브랜드 차들도 정말 많이 팔리는데
프리미엄 브랜드는 워낙 유럽 브랜드들이 강세이다보니 유럽 외 프리미엄 브랜드 차량은 거의 안팔립니다 이건 아시아 브랜드만 그런게 아니고 링컨, 캐딜락 같은 미국 브랜드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나마 렉서스가 조금이나마 팔리는 정도고 인피니티, 아큐라 같은 브랜드는 아예 유럽은 포기했구요 제네시스는 꾸준히 판매는 하지만 그나마 평가가 좋은 gv70이 조금 팔리고 나머지 모델은 유럽 사는 한국인들이 사는건가? 싶은 판매량입니다 gv70 정도를 제외하면 동급 차량이랑 경쟁은 된다 정도지 메리트가 있는것도 아니고 브랜드 가치도 기존 제조사들보다 높은것도 아니니 살 이유가 없죠 올해 유럽 여행 갔을때도 현대, 기아, 토요타, 혼다, 닛산 이런 차들은 그런대로 꽤 보였지만(심지어 쌍용차도 좀 봤습니다) 렉서스 제외한 비유럽 프리미엄 브랜드 차량은 체코에서 구형 g80 한 대 본 거 말고는 전혀 못보고 왔습니다
24/11/25 23:58
그냥 차알못 입장에선 아반떼 위에 그랜저 위에 제네시스 느낌입니다.
예전 그랜저타면 잘사는집이네 했던게 이젠 그랜저로는 안되고 해외차여야 하지만 그래도 그랜저보단 윗급?
24/11/26 03:00
제네시스가 많이 안보인다는 느낌을 받으셨다면... 차에 관심이 부족하신 게 아닐까요??
특히 이번 세대 패밀리룩 때문에 더 눈에 많이 띄기도 하고, 체감상 소나타보다 많이 눈에 밟히는데;;
24/11/26 08:15
애초에 목적 자체가 고급차는 타고 싶지만 수입차의 막연한 수리비 폭탄 인식이라든지 유지비에 대한 두려움을 가진 사람을 저격해서 나왔다 생각해서 그목적이 착실하게 들어맞는 국내시장에선 뭐 대성공했죠. 다만 그 장점이 먹히지 않는 글로벌은 늘긴해도 주류가 되긴 어렵고요.
24/11/26 08:43
국내에서는 진짜 이 비싼 차를 이렇게까지 많이 산다고? 싶을 정도로 잘 나가는데
해외는 아무래도 프리미엄 브랜드의 장벽이 높다보니 북미를 제외하면 잘 안팔리죠 그래도 신생 브랜드인데도 인피니티는 벌써 잡았고 아큐라 잡으려고 달려가는것만 해도 꽤 큰 성공이라 생각합니다 유럽은 전통적인 프리미엄 브랜드 제조사가 너무나도 많다보니 지금은 힘들지만 전기차 시대로 변하는 타이밍을 잘 노린다면 어느 정도 성과를 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24/11/26 08:55
아니 딴 것보다 인피니티가 아큐라보다 낮은 건 처음 알았네요. 하긴 아큐라는 한국에선 보기 힘드니... 왠지 인피니티는 동네북 포지션이군요...
24/11/26 09:06
북미 판매량 보면
22년 인피니티 4.6만 제네시스 5.6만 아큐라 10.2만 23년 인피니티 6.5만 제네시스 6.8만 아큐라 14.5만 이렇게 팔았네요 물론 렉서스는 30만대씩 팔아서 완전 체급이 다르구요 크크 아큐라가 좀 특이한 포지션이라 많이 팔리는걸 감안하면(혼다 차 택갈이에 가격만 살짝 올려서파는 싸구려 프리미엄 브랜드) 아큐라까지 잡으면 진짜 북미에서는 대성공이라도 봐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24/11/26 10:23
GV80 작년부터 타는데 만족합니다.
원래 막 달리지 않아서 운동 성능 이런건 모르겠는데 타는데 부족함 없었고, 실내 내장이 매우 고급지고 (이전차는 12년식 A6....) 잔고장이 없었고, 엔진오일도 일단 몇번은 출장 서비스가 가능하고, 네비도 만족합니다. 연비가 좀 아쉬운거 빼고는 동 가격대에 비빌 브랜드가 있나 싶어요. 독삼사에서 비슷한 가격급 차량 타보고 내장 후져서 깜작 놀랐습니다.
24/11/27 16:32
50전후한 제 주변도르..
(앞으로 돈 많이 벌면) 외제차 타고 싶은 마음은 없지만, 제네시스는 타고 싶다. 저도 그렇습니다. 할배 되기 전에 제네시스 한번 타봐야지.. 생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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