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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0/22 12:31
기억을 떠올려 보면..삼성 새 구장 만들기 전에..시민구장이 워낙 구려서....
인프라 중요하게 생각하는 허구연이 삼성싫어하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삼성이 돈도 있고 한데...새 구장 짓는 데 투자안하니까. 그래서 새 구장 생기고는 허구연이 삼성 덜 조지고....심지어 젊은 선수들 이뻐하고 한다고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24/10/22 12:51
(수정됨) 한동안 삼성 관련 커뮤니티에서 허구연 해설만 잡히면 되게 싫어했는데
14년? 15년? 이 쯤 신구장 짓기 시작하고 구자욱, 박해민 이런 어린 선수들이 활약할때쯤 삼성에 호의적으로 해설해서 다들 의아해했던 기억이 납니다 당시 신구장 설계할 때 허구연 의견이 많이 들어가서 좋아한거 아니냐는 이야기도 꽤 돌았었구요 크크 그렇다면 싫어한 이유는 어린 선수 별로 없고 노인 구장을 사용해서...?
24/10/22 14:29
당시에도 삼성 쯤 되는 기업이 운영하면서 인기도 많은 구단이 구장 그 꼬라지인거 그냥 쓰고 있는 모습 때문에 싫어하는 거 아니냐는 이야기 있었는데, 듣고 보니 그럴듯한데? 하고 생각했던 기억이 나네요 크크크
24/10/22 12:59
(수정됨) 옛날엔 그랬을지 몰라도 대구에 라팍을 새로 지으면서 허구연을 자문으로 모셨거등요.
그래서 기분이 풀렸는지 오히려 한동안은 삼빠 해설이었습니다. 박해민과 구자욱이 나름 양아들 라인에 들어가기도 했고요. 저도 나름 오랜 삼팬이지만 허구연이 삼성 싫어한다는 건 이미 철지난 썰이라고 봅니다.
24/10/22 13:06
아 제가 최근 소식은 몰랐는데 꽤나 삼성 우호적으로 바뀌긴 했나보네요.
그럼 의도적 편파는 아니고 그냥 몹시 멍청한 운영이었군요.. 다들 답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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