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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31 21:02
하수구는 싱크대에도 있습니다. 싱크대 하수구 마개나 싱크대 속(밑) 연결부에 틈이 있는지 확인해 보시고...
친구 반지하 자취방에서 물 썩은 냄새(군대에서 덜 마른 판초우의 냄새같은)를 맡은 적이 있는데 환기가 부족한 반지하의 습한 환경일 걸로 생각되더군요. 하수구 문제가 아니라면 가구나 가전제품 뒤 벽쪽에 곰팡이 확인도 해보시고... 제습기 들여야죠.. 생각 이상으로 곰팡이가 건강에 여러모로 해롭습니다. 빨리 조치하심이..
24/08/31 21:27
에어컨쪽일 수도 있습니다. 최대한 빨리 조치하셔야 폐렴이나 기관지에 좋습니다.
디퓨저로는 해결이 안되는 부분입니다. 원인제거 최대한 하셔요.
24/08/31 23:28
일단 외부에 있다가 집에 들어갔을때 코를 막지 말고 개처럼(...) 킁킁하면서 최대한 냄새가 많이 나는 곳을 찾아보세요.
원룸정도라면 의심해볼수있는게 에어컨 내부, 세탁기 물내려가는곳, 싱크대 개수구, 싱크대 아래 파이프, 옷장/침대 뒤 곰팡이 등등이 생각나네요. 방향제/디퓨저는 해결책이 아니라 더 악화시킵니다. 원인을 찾아서 해결해야합니다.
24/09/01 10:11
싱크대 개수대에 물 넘치지 말라고 만들어 놓은 물빠짐 통로 하나 있을텐데, 그 안에 들어간 물이 원할히 배출되지 않아 썩은 내가 나던 기억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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