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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속 나무위키 문서 2.3. 가정의 패전 인용"그런데 여기서 마속은 제갈량의 명령을 무시하고 길목에 세워야 할 방어진지를 산 꼭대기에 세우는, 전쟁사상 다시 없을 바보짓을 한다.부장 왕평이 필사적으로 말렸지만 이마저도 무시해버린다."
24/08/31 21:46
형식적으로는 쑨원
현실적으로는 장제스가 아닌가 싶습니다. 타이페이에 가보면 쑨원의 사상을 담은 지명 도로명이 아주 많습니다. 국부기념관도 있구요 근데 중정 기념관이 훨씬 더 크고 화려하더군요
24/08/31 21:54
대만 사람들이랑 이야기해보면 장제스는 호불호 많이 갈립니다.
우리나라로 치면 박정희 같은 인물이죠. 독재자이고 부패했지만 나름의 공이 있는. 반대로 쑨원은 대만과 큰 인연은 없지만(아마 잠깐 머무른 정도입니다) 중화권 전역에서 호불호 없이 존경받는 인물이죠. 중정 기념관이 훨씬 크지만 거기는 장제스 이름인데 반해 쑨원은 무려 '국부'니까... 크기로만 비교할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24/08/31 22:11
그렇군요.
공과에 대한 역사적 평가가 갈린다고 알고 갔는데 정작 수도에 생각보다 너무 큰 규모의 기념관이 운영되는게 좀 충격적이긴 했어요. 어찌보면 말씀하신 박정희 비유가 적절한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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