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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08/30 13:25:52
Name amalur
Subject [질문] 혼자 드라이브 가서 멍때리다 오기 좋은 곳 추천 부탁드려요

회사 다니다 보면 기회가 많지 않기는 하지만,
평일에 좀 한산한 곳에 드라이브 가서 풍경 감상하면서 바람 쐬고 멍때리다 오는 것을 무척 좋아합니다.

경기도 남부에서 출발한다고 했을 때 편도 3시간 이내 정도 거리에 좋은 곳 알고 계시면 추천 부탁드려요

조건이 너무 모호한 것 같아, 그동안 비슷한 목적으로 다녀본 곳을 몇 말씀드리면, 충주호, 대청댐, 단양 카페산, 팔당 등이 있었습니다
(만족 여부는 별개입니다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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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30 13:30
수정 아이콘
1. 시화나래휴게소
2. 보은 말티재
3. 여주 이포보
4. 태안 신두리 해안사구

정도 추천하겠습니다.
이리세
24/08/30 13:35
수정 아이콘
태안에서 바다보기
삼척가서 바다보기
미시령 휴게소가서 경치 보기
등산가서 경치보기
정도 생각납니다.
꽃이나까잡숴
24/08/30 13:38
수정 아이콘
1. 여주 신륵사(가깝고 평일에 가면 사람 별로 없습니다)
2. 제천 청풍 비봉산 정상(걸어서 가셔도되고 케이블카 타고 가셔도되는데 뷰도 너무 좋고 사람도 없고 멍떄리기 참 좋습니다)
3. 당진에 바다뷰 카페들(검색하시면 굉장히 많이 나오는데 몇군데 찍어놓고 드라이브 슬슬 하시면서 사람없는데 들어가면 멍잡기 좋을듯하네요)
24/08/30 13:45
수정 아이콘
탄도항,전곡항,궁평항
모두 올망졸망 몰려있는곳이라 아무곳이나 가시면 되고
해질때쯤 가서 석양보며 조용히 물멍하기 좋습니다.
cruithne
24/08/30 14:01
수정 아이콘
서울 동부이긴 한데 전 강화도 종종 갑니다.
무더니
24/08/30 14:03
수정 아이콘
양평 두물머리
24/08/30 14:13
수정 아이콘
야간 드라이브라면 인천대교타고 주욱 달려서 영종도나 인천공항에서 커피 한잔하고 나오는 것도 괜찮습니다!
shadowtaki
24/08/30 14:19
수정 아이콘
드라이브 말고 가서 멍때리기에 방점이 찍혀있으면 천안 각원사도 좋습니다.
마제스티
24/08/30 15:04
수정 아이콘
낙산사/낙산해수욕장
24/08/30 20:15
수정 아이콘
글쓴이입니다 - 짧은 시간에 이렇게 많이 좋은 곳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_ _ 대부분 이름만 들어 보거나, 전혀 몰랐던 곳이어서 전부 메모했습니다 흐흐

다시 한 번 추천 감사드려요
-PgR-매니아
24/08/30 22:59
수정 아이콘
경기도에 1년 자취했을때, 평소 사람 많은 곳에서 일해서 주말은 한산한 곳 찾아 다녔습니다. 위에 댓글에도 있듯이 여주 이포보를 자주 갔었는데 볼 것은 없지만 주말에도 한적하니 산책하고 머리식히기 좋은 장소였습니다.
지니팅커벨여행
24/08/30 23:25
수정 아이콘
진천 농다리, 전망대, 산책길 코스 괜찮더라고요.
아이폰12PRO
24/08/30 23:53
수정 아이콘
와 저도 많이 알아갑니다.. 드라이브 코스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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