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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25 16:01
어 근데 이미지에 개인정보가 잔뜩 있는것같아서 좀 가리셔야할것같은데요..
우리나라야 거의 대부분의 나라에 쉽게 갈수있지만 다른나라는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고, 특히 한국 비자 발급에 초대장이 필요한 경우는 흔히 있습니다. 믿을만한 사람이면 해줘도 무방하긴한데 왜 한국에 들어오는지 목적을 확실히 알긴 해야합니다. 비즈니스적 목적으로 들어오는거면 그 관계사쪽에서 초청해주는게 맞고요..
24/08/25 16:04
아 임의의 개인정보라고 생각했는데 아닐 수도 있겠네요. 이미지 삭제했습니다. 외국인이 한국 들어오는게 생각보다 어려웠군요. 사실 잘 기억도 안 나는 사람이라 그냥 안해줘야겠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24/08/25 16:20
정말 순수하게 대한민국 여행 오고 싶어서 일거라는 생각이 들지만 보증이라고 하니 제가 짊어질 리스크라 너무 크네요. 그 정도 관계도 아니고 제가 어느정도 사회적 지위가 있는 사람도 아니고 미안하지만 도와주기는 어렵겠습니다.
24/08/25 16:06
생각보다 한국에 자유롭게 들어올 수 있는 외국인이 별로 없습니다...
필리핀에 친한 현지인 친구 가족이 있는데, 한국에 오려면 재산 증명부터 보증까지... 마치 80년대 미국 여행갈때 준비하듯 해야 하더라고요. 초청장은 당연하고 해야 하는 게 많습니다.
24/08/25 16:10
옛날 미필친구들 외국 나갈때 뭐 잔뜩 서류준비하던게 생각나네요. 그래도 이건 우리나라 사람들이 국내에 다시 돌아오는 걸 보증같은걸 한다는 내용이었던 것 같은데 말이죠.
24/08/25 16:40
옛날엔 군대 안 다녀오면 해외여행 나갈려면 보증인 필요했는데...
요즘도 있나 모르겠네요.... 여권도 2주짜리 밖에 안 나오더라구요.
24/08/25 18:56
비행기 옆자리에 앉아있어 몇 마디 나눈 사람을 이후 수화물 컨베이어벨트에서 다시 만났는데, 자기가 화장품 많이 사서 세관에서 딴지걸 수 있다고, 수트케이스 한 개 좀 대신 끌고나가 줄 수 있나 물어오는 상황과 같네요. 안에 뭐가 있을지 모르는 것이죠. 상대에 도움주어 득될 것도 없고요.
24/08/25 22:03
초청장의 경우 정말 친한 친구거나 지속적인 비지니스 관계가 아닌 이상 써주는 자체가 쉬운일은 아닙니다.
실제로 불법체류 목적으로 도망가면 본인이 책임져야 할 상황도 생기구요.
24/08/27 16:26
아프리카, 동남아, 서남쪽 모두 불법체류 상습국들입니다.
이들 나라는 산업체 취업 또는 유학비자가 아닌 이상 입국비자를 받기 힘듭니다. 지방대학에 외국인 유학생이 들끊는 이유가 있죠. 브로커들을 통해 지방대에 수강 등록한 후에 대부분 탈주하거나 수업료는 계속 내면서 근처 현지 공장에 취업하는 이유가 다 이런 이유때문입니다. 케냐인이 믿을 수 있는 사람이 아니므로 초청장은 써주지 마세요. 법적인 피해와는 별개로 초청장으로 무임 승차한 후 국내에서 사라지면 우리 행정력이 이들을 찾아내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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