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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24 21:05
1. 사진을 폰에서만 보신다면 크게 차이를 느끼기 어려울겁니다. 렌즈교환식이라면 렌즈 자체가 주는 효과가 있으니 차이가 있겠지만요. PC에서 보시거나 인쇄하실거라면 아직 차이가 큽니다.
2. "똑딱이 포지션" 이면 닥치고 GR3 아니겠습니까
24/08/24 21:06
저는 카메라는 잘 모릅니다만.. 제 아내가 카메라 살 때 보니까
선생님이 말씀하신 용도로는 리코의 gr3x가 인기가 엄청 많은 것 같아보였습니다. 가격은 예산 조금 초과네요 ㅠ 유투브 후기도 한 번 참고 해보셔요 흐흐 p.s 댓글 달려고 아내한테 카톡으로 제품명 물어보는 찰나에 윗 분도 똑같은 제품 추천해주셨네요...크흐흐
24/08/24 21:07
(수정됨) 1. 택도 없습니다.
2. gr3가 가장 좋은 답입니다만 3. 똑딱이들이 가격이 많이 올랐습니다. 제 추천: 아예 1인치 센서를 탑재한 중국 스마트폰을 고려해보세요. vivo의 x100프로와 x100울트라가 있는데 프로는 80, 울트라는 120정도 합니다. 울트라를 써봤는데 기존1인치 똑딱이에 스마트폰의 프로세싱이 더해져 스냅용으로 너무나 좋습니다. 어차피 기본 화각(28mm였나)만 1인치센서이므로 x100프로를 사셔도 될 거 같습니다. 추가: 캐논 m6mark2 중고를 알아보세요. 렌즈교환식인데 팬케익 끼우면 휴대성 좋습니다
24/08/24 21:48
정말 다른 것에 신경 쓰지 않고 스냅 카메라를 원하시는 것 같은데 여행 기록용이라 하면 최신 똑딱이들은 솔직히 가격이 왜 그렇게 높은지를 모르겠어서 비추하고요.
말씀해주신 용도 생각하면 좀 부족해도 그냥 핸드폰 교체하면서 핸드폰 카메라를 쓰시는 게 낫지 않나 생각합니다. 핸드폰 카메라가 딱 그런 용도로 어차피 설계 되어 있으니 굳이 구입하셔야 하나? 생각합니다. 차라리 100만원 미만으로 뭔가 구입하고 싶다 하시면 그냥 포켓 3 같은 게 여행 기록용으로는 가장 좋았습니다. 무게도 가볍고 생각보다 배터리도 오래 가고 화질도 이 정도면 나쁘지 않기도 하고요. 8년된 똑딱이랑 4년된 풀프레임 바디 들고 여행 계속 다녀왔지만 포켓3 구입한 후로 그냥 별 일 없이 순수 기록이라면 포켓3 켭니다. 기동도 제일 빠르고 정리도 제일 쉬워서요.
24/08/25 00:43
취미가 사진인데 최신 폰 카메라는 진짜 좋은 거 같아요
맨날 카메라 커뮤니티 가면 센서 크기가 어쩌구 하는데 전 역으로 센서도 작고 렌즈도 작은데 이정도의 화질을 뽑는다고 감탄합니다 거기에 SNS나 메신저에 공유도 편하고 폰 보정앱들도 좋아졌고 똑딱이들 가격도 많이 올라서 메리트가 떨어졌다고 생각합니다.
24/08/25 03:40
인스타그램이 주 활동무대다! 그러면 최신 폰 카메라로 충분히 됩니다. 적어도 낮시간 동안은요.
1. 폰카와 1인치 마이크로 포서드 카메라(마포 카메라)를 비교해도 솔직히 마포가 더 좋습니다. 빛이 없을수록 결과물 차이가 분명히 존재해요. 카메라는 gr3 가 무난하지만 다른 애들도 추천해볼게요. 가볍고 좋은거로. 2-1 100만원 이하 디지털 카메라로는 오즈모 액션4(미개봉 현금 50만원 전후)도 좋습니다. 동영상뿐 아니라 일반 카메라 촬영도 가능해요. 초광각 고정 화각인게 아쉽지만 50만원대 디지털 카메라로 본다면 얘가 압도적입니다. 2-2 소니의 a6400 크롭 미러리스 괜찮습니다. 저는 소니 a6000을 올 초까지 썼었는데 얘는 10년도 넘은 기기라 지금 가격에(중고가 50전후) 추천하기는 조금 그래요. 제가 3년전에 37 주고 샀던거 생각하면 현재가격에 a6000은 비추. 그래서 100만원 이하 기기 중 a6400 +1650 번들렌즈 (중고가 90 전후) 이게 가장 무난하다고 생각합니다. 무게도 가볍고요. 2-3 마이크로 포서드(마포 카메라. 1인치)도 좋습니다. 카메라 중 판형이 가장 작은 마포 카메라지만 카메라의 기능은 합니다. 무엇보다 작아서 가벼워요. 기종은 올림푸스 m5 ii (m5m2) 혹은 m5 iii 추천합니다. 올림푸스가 한국에서 철수했지만 아직까지 AS는 용산에 가면 받을 수 있어서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2-4 마찬가지로 올림푸스 마포 카메라지만 위의 m5 시리즈와는 다르게 생긴 pen-f 추천해봅니다. 17mm f1.8 렌즈(마포카메라는 x2 하시면되요. 즉 풀프환산하면 35mm)포함 중고가 100전후(작년까지는 70 언저리였는데...)입니다. 2-5 니콘의 zfc 혹은 z30 역시 괜찮은 선택지입니다. 디자인 취향에 따라 갈릴텐데 마음 가는 쪽 고르시면 되요. 2-6 100만원 이하의 가벼운 풀프레임 카메라는 없습니다. 슬프게도 풀프는 전부 무거워요. 가격을 맞추면 니콘의 dslr 카메라 d750(중고가 50 전후)이 무난하고, 무게를 맞추면 캐논 r8 (미개봉 중고 150전후) 혹은 소니 a7m3 추천합니다. 카메라는 찍는 과정이 주는 즐거움이 분명히 존재하는 기기입니다. 저 역시 폰카를 애용하면서도 여젓미 카메라를 갖고다니기에 한정된 예산 안에서 즐거운 카메라 생활 하시기를 바랍니다. 종군기자 형님들 말씀 들어보면 카메라가 2000만 화소 넘긴 후 부터는 숫자놀음이지 다 욕심이라 하더군요. 낮: 마이크로포서드 = 크롭미러리스 = 풀프레임미러리스=폰 밤: 풀프레임 >>> 크롭 >>>>>> 마포 >>>>>>>>>>>>>>>>폰 폰을 고르시든 카메라를 고르시든 즐거운 사진생활 되시길.
24/08/25 10:55
일단 마포 와 1인치 다릅니다. 마포가 좀 더 커요.
낮에도 차이 많이 납니다. 결과물 결코 동일하지 않아요. 고화소 의미 없는 건 판형 작을 때지, 풀프레임이면 고화소 저화소 차이 꽤 납니다. 구형 카메라 쓰시는 분들이 2천만 화소 이상 의미 없다 주장하시는 분들 있는데, 점점 그런 얘기 쏙 들어가고 있습니다. 3사 주력 퍼포먼스 바디들이 20-30mp 에서 40-60mp 로 옮겨가고 있어요.
24/08/25 03:42
미러리스 한번 써보세요.
셀카 찍을 수 있게 틸트형 액정으로 된거 하면 유튜브 찍을 떄도 편하고 본인 증명 사진 만들때도 진짜 편합니다. 파나소닉 미러리스는 동영상 시간제한이 없고 소니는 특명 모델만 동영상시간 제한이 없습니다.(핵펌을 써야 됩니다) 제가 미국이든 유럽 여행하든 dslr이랑 미러리스를 둘다 같이 가지고 다녔었는데.... (풍경사진은 dslr로 동영상이나 간단 사진은 미러리스로) 짐이 너무 많아져서 결국 dslr은 이제 안 들고 다니게 되더군요.... 진짜 목 뿌서질것 같더군요. 미러리스는 지윤택 크레인 m2나 m3 짐벌 쓰면 방송용 카메라처럼 손떨림 하나도 없이 부드럽게 찍을 수 있는데 사진찍을 때도 좋고 영상찍을 떄도 좋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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