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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03 20:27
그루비 스카이 토드 등 장재호와 어깨를 나란히 했던 과거 레전드들은 다 은퇴했는데
아직 남아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 걸 보면 GOAT가 맞다고 봅니다. 장재호가 프라임리그 터지고 MYM으로 이적하고 4kings 나 we 등과 맞붙을 워3 대회 전성기 시절에도 한결같이 최강자였냐 하면 개인적으로 그건 부정하겠지만요.
24/08/03 21:31
wcg도 wcg지만 워3판이 지금까지 진행된 시점에서 박준이 쌓아올린 것이 장재호한테 밀리냐? 하면 전 그건 아닌거같네요
옛날처럼 독보적인 goat는 아닌게 맞습니다
24/08/03 22:43
보통 워3의 경우 WCG랑 ESWC가 개인전 양대산맥인데 장재호가 저 2개는 한 번도 우승을 못해서 애매한 부분이 있기는 합니다.
물론 스카이, 인피, 그루비한테 밀린다는 건 개소리입니다.
24/08/04 00:43
WCG없는 장재호, 올림픽 금메달 없는 조코비치 (곧 올림픽 결승합니다만 사실 역배... 그런데 혹시?)
명실상부 GOAT인데 그냥 안티들이 딱 그 결점 하나 찝어서 GOAT 아니라고 주장하는 부류가 꼭 있어요. 다른 선수 GOAT로 밀을려는 것도 아니라 그냥 단순히 콕 찝어서 싫어하는거에 가깝지요. 막상 GOAT 대안 제시하라하면 커리어 차이랑 위상 차이가 너무 나서... 그냥 장재호가 슈퍼스타라 안티도 있다 생각하면됩니다. 롤에 페이커도 한번 지면 바로 GOAT 박탈할려는 세력들 급등장하는게 일상인거보면
24/08/04 00:43
WCG 우승경력이 없어서 안타깝게도 스카이, 인피, 그루비 등과 같은 GOAT 후보에는 들지 못했다."
아무리 시간이 지나고 박았어도 장재호가 스카이 인피 그루비보다는 높다고 생가합니다.
24/08/04 03:20
단순히 WCG 없다고 goat 아니라고 하기엔 좀 그렇긴 하죠.
롱런 임팩트 여러가지 고려했을때 장재호도 goat 후보는 당연하다고 봅니다. 근데 여러가지 고려했을때 전 박준이 장재호보단 나은거 같아요.
24/08/04 10:13
장재호 선수가 goat냐 아니면 다른 선수가 goat냐... 하는 건 각자 주관에 따라 다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장재호 선수가 goat 후보도 못 된다...는 저도 납득이 안 되는군요. 당연히 후보에는 들어간다고 생각합니다.
24/08/04 13:11
WCG가 당시에도 나름 전통?이 있는 대회여서 그렇지 WCG가 유일무이한 위상의 대회는 아니였죠. 그래서 10년 대회때 리마인드가 우승했을 때 해설분들이 감격하는 게 읭?스럽기도 했고.
https://liquipedia.net/warcraft/Earnings/Total 단순 커리어 상금만 봐도 문이 꽤 차이나는 1위입니다. 박준과 이견이 있을 순 있어도 스카이 그루비와 비교될 일은...
24/08/04 20:35
??? 2016년 이후 워3는 안봤는데 그 이전까진 GOAT 위의 존재였고, 지금도 현역인데 그걸로 충분하지 않나요.
2000~2010년 대에는 WCG, ESWC 외에 무수한 국제 대회가 있었고 저 2개의 대회의 위상이 다른 대회에 비해 우위라고 할 것도 아니었습니다. 장재호 선수가 저 2개의 타이틀이 없다는 건 처음 알았네요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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