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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25 23:09
제 생각엔 그냥 강팀이 적어서가 아닐까 싶습니다. 아시안컵 우승했다고 챔스 위로 쳐주진 않을 거 아니에요. 코파에 나오는 팀 중에서 유로 가서도 잘할 팀은 사실 브라질, 아르헨티나 빼면 기대치가 높은 팀이 없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24/07/26 00:55
일단 국대 축구와 클럽 축구의 위상차이가 시대 변화에 따라 달라지고 있다는 것을 염두해둬야하고 각 시대에 맞게 따로 적용할 줄 아는 것도 필요합니다. 지금에야 FA컵, 리그컵이 있으면 우승이니까 좋고 없으면 말고 수준의 위상이지만 과거에는 절대 그렇지 않았거든요. 이런걸 지금 시점 기준으로 그깟 리그 우승만 못한 국내컵 우승 기록 어따 써먹음? 이렇게 받아들이면 안되는거죠.
코파 아메리카도 마찬가지입니다. 애초에 개최 주기로 코파 노근본 운운하는 것도 2010년대 이후에나 나오는 이야기에 불과할거고 그 이전 유럽 챔스가 세계 축구의 중심으로 서기 전까지는 코파는 유로와 거의 동일한 (혹은 그 이상일지도) 대회 수준과 위상을 가졌다고 해석하는 것이 옳을겁니다. 애초에 유럽 축구가 남미 축구보다 우월하다고 말할 수 있는 기간이 그렇게까지 오래되지도 않았어요. 대회 개최 주기 같은거야 알아서 숫자를 보정해야 하는거지 근본 노근본 따질 이유가 전혀 못되고요. 참고로 코파 같은 경우에는 메시가 우승을 못한 기간이 꽤 있어서 빠와 까가 자기 입맛에 맞게 위상을 조작하는 그런 경향성도 없지않아 있습니다. 그런 것도 좀 걸러들으셔야 할거에요. 그와 별개로 그냥 축구 수준으로만 따지면 챔스가 유로고 월드컵이고 다 때려잡은지 오래 됐습니다. 월드컵에 내세울 것은 흥행성과 희소성, 그리고 내셔널리즘 정도죠. 물론 그게 프로스포츠의 본질 아니냐고 되묻는다면 할 말은 없습니다만...
24/07/26 01:35
[그와 별개로 그냥 축구 수준으로만 따지면 챔스가 유로고 월드컵이고 다 때려잡은지 오래 됐습니다. 월드컵에 내세울 것은 흥행성과 희소성, 그리고 내셔널리즘 정도죠. 물론 그게 프로스포츠의 본질 아니냐고 되묻는다면 할 말은 없습니다만...]
극극극극공감 합니다.
24/07/27 09:43
저도 한때 코파를 즐겨봤었는데, 이게 아무래도 대회 주기 변경으로 인한 권위 하락, 팀간의 수준차도 있을텐데, 제 기준으로는 결정적으로 중계화질...그러니까 우리나라에 송출된 영상 문제가 아니라 아예 화면을 찍는 수준이 다릅니다. 결국 돈이 모이지 않는 대회라는거죠.
24/07/27 16:47
나름 20세기부터 해축봐온 꼰대 소신으로, 챔스 > 월드컵이 될 일은 없습니다. (단호)
(※ 물론 경기 수준은 원래 발맞춰온 클럽팀간의 대결이니 챔스쪽이 좋겠지요. 여기서 말하는 건 위상) 챔스도 00년대 이후 규모 확장 + 해버지 이후 해축 보급빨이 좀 껴있죠. 인기팀 올라가고 못가고의 온도 차이도 있구요. 리즈가 4강 가고 발렌시아가 2연속 결승 찍고, 포르투vs모나코 결승 나왔을 때 몇이나 봤을까요? (솔까 뮌헨vs도르트문트도 한국에선 미지근했죠) 무리뉴가 인테르로 트레블 할 때며 이스탄불의 기적, 챌램덩크 다 개쩔었지만 월드컵 우승에 비빌 정도까지는.. 걍 챔스는 매해 최첨단 최극단 축구력의 자웅을 다루는 대회, 월드컵은 100년 권위와 국뽕으로 찍어누르는 축제로 정리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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