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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14 12:55
그냥 현금 씁니다.
일본은 예금자들 돈을 정부가 대놓고 몰수한 기억이 남아있고 이자도 무시할만한 수준이기에 금고에 현금 보관하는 사람들이 아직도 많습니다. 국민 전체에게 새겨진 기억이라서 일본에서 현금 없어지기 힘들겁니다.
24/07/14 13:00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다 되더군요. 요즘엔 트레블 카트들이 워낙 많아서 충전해놓고 체크카드처럼 많이들 씁니다.
그 카드로 현지에서 현금 필요하면 인출하고 충전한 금액 부족하면 바로 어플에서 충전하고. 이번에 다녀와보니까 예전처럼 미리 환전한다고 은행가고 할 필요가 없더라구요. 그래도 간혹 현금만 받는 가게가 있어서 현금이 필요하긴 합니다. 주차비나 급할땐 자판기에서 음료수도 뽑아 먹어야 하고 크크
24/07/14 13:48
최근에 갔을때 엔화 환전한거 스이카(교통카드)에 충전해서 썻습니다.
대부분 스이카로 결재했고 스이카가 충전한도(2만엔인가 3만엔인가 그럴겁니다.)가 있어 그 금액넘는 고액은 현금으로 다 내고요. 다만 저는 이전에 구매하고 환불안받고 가져온 카드가 있어서 그거 가져갔는데 최근 반도체 이슈때문에 교통카드 판매가 안되는 지역이 있다고 들어서 가는 지역에서 카드판매 하는지는 확인 하셔야합니다.
24/07/14 14:09
일반 관광지 음식점, 상점들은 카드 다 됩니다
그래도 자판약간 로컬느낌 음식점은 현금 안되는곳도 있고 자판기나 현금전용 코인로커등 현금 쓰임새가 많아서 적당히 들고가면 좋습니다
24/07/14 15:17
현지인인데 안되는 카드 단말기가 있을지도 모르니
하루에 1-2만엔 정도 현금 추천합니다. 그리고 넉넉한 크기의 동전지갑 가지고 오세요~
24/07/14 19:07
도쿄권이면 카드 스이카로 얼추 다 가능합니다
스이카 충전하면 편의점에서 뭐 사먹기도 좋고 동전도 안 생기니 현금 쓰면 나오는 동전이 엄청 귀찮아서 근데 맛집같은거 도시면 아직 노포들이나 식권 자판기에서 카드 지원이 안 되는 경우가 있어서 현금도 좀 가지고 있어야 해요
24/07/15 03:42
여행객들이 많이 가는 곳이나 카드결제가 되지요.
예를 들면 역에서 파는 카케소바집 같은데는 당연히 카드 안되고 동네 이자카야도 카드 안되서 무조건 현금 들고 다닙니다. 특히 저는 여행이 아니라 동호회 활동이라 무조건 밥먹고 와리깡(더치페이)라 동전도 동전지갑 다 들고 다닙니다. 특히 인형뽑기나 오락실가서도 현금없으면 게임 못 함...
24/07/15 09:16
(수정됨) 이 말씀이 맞습니다. 그나마 본인이 조절할 수 있는 자유여행이면 덜 한데, 패키지는 식당을 빙자한 반 이자카야들 하나씩은 꼭 껴있죠? 그런 데는 이코카(스이카)도 못 받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에바님이 말씀하신 동네 가게들도 마찬가지구요. 유튜브에서 요즘 일본 카드 다 되더라! 그 수준 절대 아닙니다... 우리나라 생각하시고 현찰 하나도 안 들고 가면 피 봅니다. 따라서 혹시 모를 사태를 대비해서 비자/마스터 되는 거 하나 따로 챙겨놓고, 이코카(스이카는 올해 상반기 판매 재개라더니 안 팔더라구요)와 현찰 조합이면 충분합니다.
24/07/15 10:17
큰 마트나 식당은 신용카드 되는데, 아직도 동네 골목의 작은 식당은 카드 안되는 곳들도 있더군요. 그런데 그런 곳도 대부분 페이페이는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페이페이가 되면 카카오페이나 네이버페이가 됩니다.) 아마 신용카드에 비해 수수료가 적고, QR코드 하나만 프린트해서 걸어 놓으면 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24/07/15 13:23
라면/츠케멘 먹는거 아니고는 현금 안받는집 딱 한집 있었습니다...
저는 보통 첫날 필요한 물건 쇼핑하고 텍스리펀 현금으로 받은 다음에 그걸로 비상금 쓰고 따로 준비는 해가지 않아도 불편한건 없었습니다
24/07/15 14:03
도쿄에서 큼지막한 곳들 다니실 거면 카드 안되실 일 별로 없을 거고 시골엔 아직도 현금쓰는 곳들 없지 않을 겁니다.
여행지랑 계획에 맞게 정하시되 무계획으로 다니실 거면 도쿄여행 아닌 이상 카드 + 약간의 현금 둘다 챙겨가시는 게 안정적일 거 같아요. 반대로 현금 100%라고 하기도 애매한 게 최근에 일본에서 캐시리스 매장들도 생겨나고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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