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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03 15:16
일단 네이버 네일동 카페 가입하셔서 상황, 취향에 맞는 글들을 찾아보시거나 관련 블로그 글 유튜브 영상을 보시는게 더 도움이 되리라 봅니다
숙소는 우에노 도쿄역 신주쿠 시부야 이렇게 잡는데 이렇게 설명드려봐야 큰 의미는 없고 전체적인 여행 계획에 맞게 숙소 위치를 정하는게 좋거든요 도쿄에서 공항은 버스나 급행 기차를 타는데 그것도 가격 시간이 다 달라서 각기 검색후 예산에 맞게 선택하시면 됩니다 가성비는 버스인데 1시간 조금 넘게 걸리고 운이 안좋으면 다음 배차 버스를 타야할 수도 있습니다
24/07/03 15:17
나리타 공항 2시 비행기라면 늦어도 12시 정도쯤엔 공항 도착하는게 안전해보이고요,
제일 빠른건 우에노에서 나리타로 가는 스카이라이너이긴 한데, 접근성이 신주쿠나 도쿄역 인근에 비해서 좋진 않아서... 신주쿠-시부야-시나가와-도쿄쪽에 정차하는 나리타 익스프레스가 가장 좋을 것 같습니다. 신주쿠 기준 1시간 20분정도 인가 걸렸던걸로 기억하고, 표는 미리 예매할 수 있으니 예매해놓는게 좋습니다. 2주 뒤라면 일단 텐키나 아큐웨더 등에서 장마 기간인지 먼저 확인해보시는게 좋을것 같네요. 관광 코스야 말로 정말 100명이 100가지 코스를 추천할수 있을것 같은데, 개인적으로는 2024년 도쿄 여행 책자같은데서 추천하는 여행지 보고, 어디에 무엇이 있고, 무엇이 유명한지 (시부야-편집숍 쇼핑, 아키하바라 - 오타쿠 물품 쇼핑, 아사쿠사-센소지 관광 등) 한번 보시고 동선 짜보시는거 추천합니다.
24/07/03 15:21
감사합니다. 장마랑 겹칠수도 있겠군요..
사실 갑자기 시간이 생긴거라 하고 싶은 것 조차 딱히 없는 상태입니다. 크크 그냥 좀 이국적인 동네 돌아다니는 것도 좋아해서 좀 안전한 골목을 추천해주시면 그것도 좋습니다.
24/07/03 15:25
일본스러움을 느끼고 싶다면 아사쿠사 센소지고...
깔끔한 관광도시를 보고 싶다면 오다이바나 요코하마도 나쁘지 않고요. 비가 오지 않는다면 나카메구로 산책하기에도 좋고 쇼핑이 하고 싶으시면 하라주쿠-시부야 사이 골목길이나 다이칸야마들에 예쁜 편집샵들이 많고요. 일본 전통-근현대 건축물에 관심 많으시면 에도 도쿄 건축 정원도 추천드리고... 본인 취향에 따라 갈만한곳이 정말 많기 때문에 책자나 네일동에서 한번 전체적으로 봐보시는게 좋을것 같네요
24/07/03 16:04
저도 2년 전에 도쿄를 아예 모르는 상태에서 2번 정도 다녀왔는데, 가기 전에 네이버 블로그, 도서관에서 관련된 책들 몇권 빌려서 쭉 보니까 감이 오더라구요. 워낙 이젠 블로그도 그렇고 유튜브 쪽에서도 잘 정리된게 많아서 한번 보시는 것 좋을 듯합니다.
한국 돌아올 때 거의 나리타에서 2시 비행기가 많은데 저도 2번 다 숙소는 도쿄역 근처로 잡았어서 아침에는 그냥 일찍 여는 브런치 가게들 또는 라멘집 가서 먹고 카페 갔다가 10~11시쯤 도쿄역에서 나리타 익스프레스 탔었습니다. 한번은 1000엔 버스라고 탔었는데 캐리어 버스에 싣어준다고 꽤나 시간이 걸려서 나리타 공항 도착하는데 30분 가량 계획보다 늦어졌던 기억이 있었습니다. 가급적이면 정시성 좋은 기차가 좋지 않나 싶습니다
24/07/03 16:42
저는 그냥 긴자 도쿄역 일대를 추천하지만, 체력여유가 있으시다면 신주쿠쪽 거점삼으시고 귀국은 넥스타세요. (일요일 아침이니 예약하시고요)
먹부림이면 그냥 젤드시고 싶은 걸 몇개 찍고 여행코스 구성하시면 될거같습니다.
24/07/03 16:45
아사쿠사-센소지 갔다가 도쿄스카이트리 이렇게 도는게 국룰같더라구요. 첨 저 루트로 여행했을때 일본학생들이 수학여행 와서 저랑 같은 코스로 돌아서 코스 내내 마주쳤습니다.
메이지신궁도 비만 안오면 돌아보기 좋습니다. 전 디즈니랜드를 안가서 뭐 할거없나 찾아보다가 도교국립중앙박물관 가봤는데 꽤 의미있는 경험이었어요.
24/07/03 17:41
답변 감사합니다.
3일 정도 시간이 있으니 하루정도는 적어주신 경로로 다녀볼께요. 저도 일본에서 수학여행 다닌 기분을 느낄 수 있는건가요? 크크
24/07/04 07:56
3일일정이라 요코하마는 뺐는데 가신다면 야마시타공원의 야경을 추천합니다.
도망치는건 부끄럽지만 도움이 된다 에 미나토미라이21을 볼 수 있다든지(←1화 오프닝 파트에 나오니 어떤 느낌인지 미리 보셔도 좋습니다) 용과같이 7 하마키타공원이 야마시타공원을 본따서 만든 공간입니다. 그리고 공원 블럭 밑에 흐르는 나카무라 강을 기준으로 공원이 있는 지역은 관광지 그 밑은 한적한 도시입니다. 관광지 구역엔 차이나타운도 있어서 색다른 느낌을 느낄수도 있구요.
24/07/03 17:25
일본이 처음이시라고 하니...
본인이 인파를 즐기고 사람이 엄청 많은 곳에서 에너지를 유지할 자신이 있고 더운날씨 습한 기후에 강하다고 생각하시면 시부야 같은 관광지 가져도 됩니다. 아니면 일정 여유있게 잡으시고 중간에 에어콘 나오는 곳에서 휴식하셔야 합니다.
24/07/03 17:45
하토바스라고 당일치기 버스투어 서비스가 있습니다. 영어가이드투어도 있습니다.
https://www.hatobus.com/v01/en
24/07/03 17:59
편하게 쓰다보니 음슴체로 써졌어요. 양해바랍니다.
아사쿠사(센소지) + 도쿄스카이트리(+아사히 크래프트맨쉽) : 도쿄 여행이 처음이라면 아사쿠사는 항상 추천 장소에 꼽히는 곳. 아사쿠사 옆으로 흐르는 스미다강 건너편엔 도쿄 스카이트리가 있는데 가기 전 아사히 빌딩도 있음. 펍인 크래프트맨쉽이 있으나 예약이 필요해 이에 대한 정보 확인 필요. 여기까지 고려했을 때, 오후~저녁 타임에 스카이트리까지 넘어갔다 돌아온다면 그 날 스케쥴은 거의 끝이라고 보는게 맞을 정도로 나름 강행군. 아사쿠사까지만 보고 스미다강을 건너지 않고 다시 도쿄역 쪽으로 가는 방법도 고려해 볼만. 하루를 통으로 지낼 곳은 안되기에 보통 도쿄역-아키하바라(+우에노) 방문일정에 같이 포함해서 오후 느긋하게 찍고오는 코스.(반대로 아키하바라 쪽에 볼일이 없다면 아예 통으로 시간을 쏟아 스미다강을 넘어가는 쪽을 염두에 두는것이 좋음) 시부야 + 하라주쿠(오모테산도) + 신주쿠 : 사람구경, 쇼핑을 좋아한다면 하루로는 부족한 장소. 하라주쿠는 하라주쿠 JR역 쪽 보다 오모테산도 방향에 있는 메이지진구마에 역(도쿄메트로)으로 갈수록 상가와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음. 반대방향으로 가면 있는 요요기공원도 소화시킬 필요 있을 때 거닐면 괜찮은 곳. 추가로 시부야에는 시부야스카이(예약필수), 신주쿠에는 도쿄도청전망대(무료)가 있음. 롯폰기 + 아자부주반 : 세련된 거리의 감각을 느낄 수 있음. 3일짜리 첫 여행에 꼭 넣어야할 정도는 아님. 신바시 + 긴자 + 도쿄역 : 내 저녁을 책임질 곳. 값비싼 한 끼, 맛있는 초밥을 먹겠다면 긴자쪽에서 가게를 찾는 쪽이 편할 듯. 오다이바 : 도요스 시장 + 실제크기 건담 + 자유의 여신상까지. 날씨 좋은 아침에 가면 딱 좋은 공간들이 다수 포진. 요 몇년 떠오르는 팀랩플래닛도 있는데 요거는 취향따라. 근데 3일이면 몸은 좀 고되지만 적당한 곳에 숙소 잡으면 웬만한 곳 다 다닐 시간이 되긴 하네요. 위에 분들 말씀대로 카페에 올라와있는 수많은 리뷰중에 나랑 취향 맞는 쪽 찾아가는 편이 제일 편하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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