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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01 20:29
춘추전국 시대의 문명권은 지금처럼 중국 전토가 아니고 한 40만~50만제곱키로 영역 (한반도 2배 또는 프랑스만한 크기) 에서 일어났고, 황하 중하류 주변은 거의 평지라서 (실제로 가보면 지평선이 넓게 펼쳐 있습니다.) 아마 말이 통했을겁니다. 그리스-로마 문화권처럼요.. 문자는 달랐어도요.
24/07/02 20:29
지금 기준으로는 넓지 않아도 당시는 교통이 훨씬 불편했고 진시황이 문자부터 통일시켜야 할 정도로 글도 달랐는데 말도 차이가 크지 않았을까요...?
24/07/01 22:00
설객이라는 나름 최고 엘리트 외교관을 하는 사람들인만큼 여러 지방 사투리도 익혔겠죠. 지금 대외업무하늠 삶들이 어학력이 필수인것처럼
24/07/02 11:11
원래 고대사료는 죽간 아깝다고 시시콜콜하게 역관 대동했다 적진 않았을 거라...
지금도 중국 시골 가면 지방 간 방언 번역해주는 통역사가 남아 있습니다. 그런 느낌 아닐까요. 아니면 윗분들 말씀처럼 분화되기 전이라 얼추 통했을 수도 있겠지요.
24/07/02 20:30
드드드 지금도 지방간 통역사가 있군요 @@ 통일후 진시황이 문자부터 통일시켜야 할 정도로 글도 달랐는데 말도 서로 차이가 크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24/07/02 21:45
윗분도 얘기한거지만 산동반도인 제나라 노나라 국경 넘어가면 바로 초나라고 그게 중국 끝이었습니다(나중가서 오월쪽이 추가로 편입되긴하지만). 객경처럼 이나라 저나라 넘어가며 벼슬하는 사람들도 많았고요. 글에서 쓴것처럼 말이 전혀 안통했을 가능성은 낮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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