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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6/29 13:33
당사자간 서로 합의 + 양가 어른들의 동의 (암묵적이던 확실하게던)만 있으면 뭐든 상관 없다고 봅니다
참고삼아 저희 집의 경우를 말씀드리면, 전통적인 호칭 그대로 다 사용합니다 (제수씨 처형 처남 서방님 동서 아가씨 등등)
24/06/29 17:32
묻어가는 질문 하나 하자면....
저도 궁금해지는데 손아랫 처남은 제수씨로 부른다고 하면, 예를 들어 손윗처남의 와이프는 형수님이라고 칭하면 될까요? 사실 처남댁, 아주머니 이 두 표현이 맞는 표현이라고 하는데 전 도저히 못 부르겠더라고요. 싫어서가 아니고 살면서 거의 못 들어본 표현을 제가 하는게 마땅치가 않아서 그런듯 합니다. 그래서인지 말섞을 기회를 최대한 안 만들려고 하는데, 뭔가 어색해요. 실제 많은분들이 와이프 오빠의 배우자를 어떻게 부르시는지 궁금합니다.
24/06/29 17:42
애매한 친척아저씨는 삼촌
애매한 친척아주머니는 이모고모 애매한 친척 부인은 형수 제수 애매한 친척 남편은 동서 형님 요정도가 제일무난하지않나요?
24/06/29 18:34
저는 그냥 처남댁으로 불러요. 처남이 둘이라 큰처남댁, 작은처남댁 이렇게 부르고 있어요. 저도 처남들이랑은 아주 사이가 좋아서 처음엔 처남댁 호칭이 좀 저어되었었는데 그냥 몇번 불러가다보니 익숙해지더군요.
24/06/30 03:58
처남들과는 아주 아주 사이가 좋아서, 특히 큰처남과는 거의 불알친구수준이라 연애때는 와이프빼고 처남과 처남 친구들과 따로 만나 술먹고 노는 정도라 직접 부를땐 이름을 부르고 처남은 저를 형이라고 부릅니다. 작은 처남은 나이차이가 많이 나서 저를 매형이라고 부르구요. 처가댁 사람들과 이야기할땐 자연스럽게 처남들을 이름으로 부르고요. 그외의 자리에서 지칭할땐 처남이라고 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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