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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4/05/29 13:16:57
Name 윤석열
Subject [삭제예정] 사무실에 덩치가 크신분이 오셨습니다. 여름철문제
다른 사무실에 계시던분이
저희 사무실로 오셨습니다.

겨울철엔 그래도 참을만했지만 날이 더워지니
헬스장에서 땀흘리고 난 뒤 나는 쉰내가 사무실 전체에 진동을합니다.

이걸 어떻게 해결해야할까요...

환기를 지속적으로 시키고있지만 쉽지않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4/05/29 13:24
수정 아이콘
ㅠㅠ 이건 마땅한 방법이 없어보이네요
윤석열
24/05/29 13:24
수정 아이콘
본인에게 말하는것도 실례인거같고
하루하루가 지옥이네요
24/05/29 13:28
수정 아이콘
사무실에 팀장님 계시면 팀장님께 얘기해서 말좀 해달라 하는게.. 근데 그래도 큰 개선 없을수도 있습니다 본인이 신경써서 줄일수있다기보다 몸냄새는 그냥 몸냄새라 .. 오히려 애매하게 뭐 바르고 하면 더 나쁜 냄새 날수도
윤석열
24/05/29 13:30
수정 아이콘
후... 감사합니다.
수타군
24/05/29 13:25
수정 아이콘
헬스를 하고 샤워를 안하고 오시나요?;;;
윤석열
24/05/29 13:26
수정 아이콘
모르겠습니다. 잘 안씻으시는건지...아침부터 땀흘리시면서 납니다.
24/05/29 13:32
수정 아이콘
한 명이 총대 메지 않는 한 방법 없습니다...
적당한 스프레이형 디퓨저 같은 거 싸서 꾸준히 뿌리시면 조금 나을 겁니다.
윤석열
24/05/29 13:33
수정 아이콘
문제는 그 냄새랑 섞이면 더 지옥이 펼쳐질까봐 그게 걱정입니다.
24/05/29 13:37
수정 아이콘
적당히 흡수하면서 향 내는 제품도 있긴 합니다. 그런분 옆자리에 앉았던 동료가 한 10가지 테스트한 끝에 찾은 게 있는데, 퇴사해서 물어볼 수가 없네요;; 
윤석열
24/05/29 13:39
수정 아이콘
제돈주고라도 그런거 좀 사고싶네요
24/05/29 13:36
수정 아이콘
정말 답답하겠네요. 샤워만 해서 해결되면 그나마 나은데 여러가지 겹쳐있을 가능성이 높아요.
세탁, 건조, 샤워, 침구류, 집안 청소 등 하나하나 집어가야 하는데, 충격을 주고 교정해줄 수 있는 사람이 붙잡고 하나씩 가르쳐줘야 하는거라
누군가는 해야 합니다.
윤석열
24/05/29 13:36
수정 아이콘
쉽지않네요.... 진짜 민감한 문제라 ..ㅠㅠ
24/05/29 13:42
수정 아이콘
몇 번 해봤는데, 모르던걸 가르치는거랑 없던걸 주입하는거랑 난이도가 너무 극명하게 차이납니다.
어릴 때는 하나씩 배워가면서 하지만 어른에게 10개 말하면 1-2개 나아지고 나머지는 답도 없습니다.
인지하고 습관을 교정해야하는데, 이게 쉽게 안돼요. 자기는 냄새가 안나고 안불편하거든요.
샤크어택
24/05/29 13:37
수정 아이콘
덩치가 크다니 아마 땀냄새 자체도 더 나는 사람이겠지만, 평소 수건사용과 빨래 패턴이 의해 옷감자체에 냄새가 더 쪄든 사람일 수도 있습니다. 건조기가 없는데 180그람 이상 수건을 쓴달지, 냄새나는 옷들을 오래 모았다가 수건과 함께 빤달지. 그렇게 마르면 조금만 땀나도 쉰내가 확 나죠. 타인을 의식하는 분이면 본인이 애초에 식초나 구연산을 넣어 빨래하든, 수건을 바꾸든, 회사에 매일 여벌 셔츠를 가져와 한 번 갈아입든 했을겁니다. 그냥 '냄새나는 사람'이라는 남들 눈치는 포기하고 살아오셨을 가능성이 크죠.
윤석열
24/05/29 13:40
수정 아이콘
그런거같습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기사조련가
24/05/29 13:48
수정 아이콘
몸냄새라기 보다는 빨래를 잘 못해서 나는 냄새일 확률이 높습니다.
고온으로 세탁하고 과탄산수소도 좀 넣고 한 다음 쨍쨍한 햇볕에 일광건조하면 진짜 냄새 안나고 뽀송뽀송.

한마디로 옷에 이미 세균이 번식해서 냄새난거
카즈하
24/05/29 13:57
수정 아이콘
원래 많이 살집이 있으신분들이 공통적으로 산화되는 냄새가 나긴 하죠
24/05/29 14:15
수정 아이콘
그 정도면 누가 총대 메고 말하는게 낫지 않을까요.
돔페리뇽
24/05/29 14:29
수정 아이콘
그거 답 없어요... 암내 같은 거라...
몸에서 나는거라 사람을 바꾸기 전에 답도 없습니다...
24/05/29 14:59
수정 아이콘
자주씻고 땀을 덜내면 냄새가 확실히 덜합니다...
한마디로 총대 매야죠..
땅과자유
24/05/29 15:20
수정 아이콘
저도 사무실에 빨래를 잘못해서 쉰내가 나는 옷을 입고 다니는 분이 계시는데, 이분 성격이 엄청 내성적이라 이야기를 하기가 매우 힘들어요.
그런데 다른 분들은 괜찮은데 저만 그런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디고 하고 제 자리랑은 많이 떨어져 있고, 자리 옆에 창문이 있어서 괜히 제가 이야기 했다가는 이상할 것 같아서 그냥 이야기 안하구 있습니다.

그런데 오후 4시 넘어가면 사무실에 냄새가 퍼저서 머리가 아파요. 많이 힘드네요. 정말.
삼성시스템에어컨
24/05/29 15:24
수정 아이콘
빨래 잘하고 옷 자주 갈아입고 데오드란트 빡세게 써야되는데...
항정살
24/05/29 16:00
수정 아이콘
말을 하세요. 본인이 자각 못 할수도 있으니까요
안군시대
24/05/29 16:39
수정 아이콘
저희 회사에도 그런 분이 있었는데 헬스도 안하지만 땀이 많아서 그랬거든요.
근데 땀냄새라는게 자각이 잘 안됩니다. 그런데 회사의 좀 높으신(?) 분이 지적을 해주니까, 스스로 인터넷 찾아서 땀냄새를 없애러 노력하더라고요.
그분도 그렇게 되기를 바라면서, 좀 어렵더라도 누군가가 지적을 해줘야 할 것 같아보여요.
짐바르도
24/05/29 16:53
수정 아이콘
말하지 말고 그냥 땀내 나면 본인 주변에 향 나는 거 칙칙 뿌리면 됩니다. 몇 번 하면 알아들을 겁니다.
윤석열
24/05/29 16:54
수정 아이콘
좋은생각이네요 감사합니다
항정살
24/05/29 17:49
수정 아이콘
그게 더 기분 나쁘죠
24/05/29 18:16
수정 아이콘
기분 나쁘게 해서 행동을 교정하려는 의도 같습니다. 다만 대놓고 말하는건 아니니까 싸울 건덕지는 주지 않는거구요.
minyuhee
24/05/29 19:30
수정 아이콘
사무실이면 책상에 있는 분이겠죠. 활성탄 탈취제를 대량으로 사서 책상에 놓습니다. 망주머니 들어있는 거 팝니다. 싼건 아닙니다.
활성탄 주머니를10개 이상 과하다고 느껴질 정도로 매달아놓아야 합니다.
24/05/30 12:31
수정 아이콘
씻지를 않는거같은데.... 씻어도 바디워시류를 안쓰는건가...ㅠ
말하는거말고는 딥없습니다. 본인은몰라요
페스티
24/05/30 14:07
수정 아이콘
그쪽 자리에 커피찌꺼기 방향제를 달아보세요 커피냄새도 있지만 흡착효과가 있어서 말씀하시는 우려는 안해도 될 것 같습니다
윤석열
24/05/30 14:11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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