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4/05/19 18:00
이 글타래에서 쭉 모아보다 보면 한사람이 한꺼번에 갖추기엔 어려운 기질들이 여러가지 나올 것 같습니다. 좋은 게 좋은 거고, 어떤 스타일로든 능력치가 정점을 찍는 게 중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24/05/19 18:52
우선순위에 대한 직관력, 내 일과 남에게 맡길 일을 판단하는 힘, 0에서 시작해도 개요를 빠르게 파악하고 세부적으로 통달하는 집요함, 건강하고 열려 있는 태도와 커뮤니케이션 능력, 호감을 이끌어내는 패션과 외면
24/05/19 22:54
요식업인데, 시키는대로 잘 하면 유능한 직원이고,
일하다가 생각난 방법이나, 본인만의 아이디어를 가져와서 저에게(상사에게) 의논을 하면 에이스입니다. 아무 말없이 지 맘대로 하는 부류가 95%이상이라 ...
24/05/20 01:04
성향적으로 따져봤을때 유능한 부하는 유능한 상사가 되기 힘듭니다. 그 역도 마찬가지고요.
그럼 유능한 상사는 뭐냐? 이 사람들은 무능한 부하였을거라 봅니다. 성향적으로는요. 다만 능력이 워낙 뛰어났기 때문에 총 능력치에서는 유능한 부하가 되어서 올라온 것이겠지요.
24/05/20 14:44
저는 상사든 후임이든 말한거 까먹지 않는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둘 다 잘 까 먹으면 각각의 애로사항이 있는데 너무 힘들어요(...)
24/05/20 18:14
근데 요새 느끼는건 유능하신 분들은 많이 올라가지 못하더군요. 위에서 좋아하는 대답만 하고, 안되는 것도 된다고 거짓말, 소위 광파는 사람들이 더 잘 올라갑니다.
리더는 밑에서 뽑는게 아니라 위에서 뽑는다라는 말이 요즘 잘 와닿습니다. 예전 상사는 초고속으로 올라갔는데, 밑에 사람들은 퇴사에 , 공황장애까지 왔지만 위에는 충성만을 말하는걸 보니 씁쓸할정도였네요
24/05/20 23:42
복잡하게 설명할 거 없이 그냥 이 사람이 작업한 일은 굳이 내가 확인할 필요가 없을 것 같고, 이 사람이 시키는 일이면 그냥 하면 될 것 같고, 이 사람이 하는 말은 그냥 곧이곧대로 다 들으면 되는 것 같은 그런 느낌을 주는 사람이 있습니다. 크크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