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4/05/12 12:54:32
Name 서귀포스포츠클럽
Subject [질문] 역대 유격수의 수비력만 본다면??? (수정됨)
일단 김하성은 원탑인거죠??


나무위키 보니까

수비 기준
김재박-류중일-유지현-박진만-강정호-오지환-김하성



이렇게 나오던데
강정호 수비가 엄청 좋았나요? 강견이긴 한데 수비 범위가 엄청 넓었던 기억은 아니라...


그리고 리스트에 없는 유격수중에
정근우(2루수로 봐야 되나요?), 박기혁, 손시헌, 김재호도 수비력으로는 오지환 보다 낫지 않나요?

야잘알분들 수비의 꽃 유격수의 수비력 순위 좀 알려주세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4/05/12 12:58
수정 아이콘
제가 본 기준으로는 박진만 오지환 손시헌 강정호 박기혁 김하성 김재호 순으로 세우고 싶네요
김하성은 메이쟈가면서 수비가 진짜 말도안되게 좋아졌어요
24/05/12 13:02
수정 아이콘
박진만!!!
24/05/12 13:12
수정 아이콘
박진만이 김하성보다 수비범위는 더 넓었고
안정성도 크게 문제는 없었죠
강정호는 좋다고 할수는 없죠
박진만 김하성 동급에 그 외 유격수로 봅니다
24/05/12 13:15
수정 아이콘
수비력이 제대로 수치화될 수 없는 KBO 에서 수비력 우열을 가린다는 건 쉽지 않지요.
전문가도 아닌 일개 팬 입장에선 수비력 준수한 자팀 유격수가 남들보다 잘하는 것 처럼 보이는 건 어쩔수 없을 것 같습니다.

기준도 안정성 / 수비범위 / 핸들링 / 송구정확도 / 송구속도 / 판단력 등 고려야 할 요소도 많구요.

엘지팬입장에서 언급하신 박기혁, 손시헌, 김재호의 수비력이 오지환보다 낫다는건 인정할 수 없네요..

데뷔년도부터 세금내가며 키우던 시절 오지배 이미지 + 아시안게임 국민비호감 등으로
오랜 기간 KBO팬들만 아니라 해설들에게도 '불안한 수비' 프레임으로 혹독한 저평가를 받아오면서
지금의 수비 잘하는 유격수라는 훈장(?)을 얻은 것은 긴 시간동안 소위 '무력시위' 끝에 스스로 극복해서 쟁취한 거라 생각합니다.

김재박, 류중일 전 선수님들의 리즈시절을 제대로 보지 못해서일지 모르겠지만
KBO 한정으로 제게는 오지환이 수비만큼은 원탑 유격수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유격-좌익 사이 떨어지는 텍사스성 플라이 캐치력이...)

ps. 계약 잘한건 좋은데 올해 좀더 분발하자..;
요키와 파피용
24/05/13 15:11
수정 아이콘
수비 범위를 무시하면 오지환과 비벼볼 수 있겠지요
마치 수비범위가 좁았던 데릭 지터가 글드글러브(MLB는 수비만으로 수여합니다)를 5번이나 수상한 것 처럼요
필딩율만 높다고 잘하는 유격수가 아니지요
삼겹살이면됩니다
24/05/12 13:21
수정 아이콘
제가 본 기준으로 저기서 김재박은 빠지고(봤을 법도 한데 기억에는 없습니다. 너무 예전이라..), 박진만 선수 일단 1위에, 그 다음으로 류중일, 그 다음 강정호,, 이게 김하성 선수는 한국에서는 타격이 좋은 선수였지 수비가 좋은 선수는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미국에서는 왜 그러냐면,, 그건 저도 모르겠습니다.

... 수비력으로만 따지면 개인적으로 김재걸이라는 이름도 순위에 이름 한 번 넣어볼 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유격수냐? 하고 물으면 그게 좀 애매하다는 게....
24/05/12 13:28
수정 아이콘
일단 정근우는 유격수 했던 기간이 1년 밖에 안 됩니다. 그 해 정근우의 유격수 수비는 발수비로 유명했구요.
나머지 언급하신 박기혁, 김재호, 손시헌이 오지환에 비해 한 두가지 상대 우위가 있을수 있어도 종합적으로 더 뛰어난 지는 모르겠습니다.

김재박은 못 봤고, 류중일이 류지현보다 송구 우위가 있어서 위로 봅니다. 박진만은 류중일과 같이 놓거나 더 위에 놔도 될 것 같구요.
김하성은 KBO 시절 안정성이 부족하다고 계속 지적 받았던 선수인 반면 강정호는 그런 면에서 훨씬 나았죠.
언급한 선수 중에 KBO에선 김하성이 가장 낮은 평가를 받았던게 맞습니다.
24/05/12 13:34
수정 아이콘
수비는 정말 스탯으로 정렬도 어렵고, 그렇다고 남의팀 경기까지 전경기보는 미친놈도 거의 없을테니 평가가 정말 어렵죠. 그리고 강정호 김하성은 크보에서 이런 얘기에 낄만큼 잘했다고 보지도 않는데 메이저가서 잘하니 할말없다 그런 느낌이라 또 그렇고. 저도 박진만은 엄청 잘하더라, 말고는 여타부타 말하기가 어렵네요. 그 이전시대는 보지도 않았는데 뭐라 말하기도 그렇고.

별개로 상위리그인 일본리그에서 타격은 몰라도 수비로 메이저에서 밥값하는 내야수가 안 나오데 한국에서 딱히 역대로 보지도 않았던 강정호 김하성이 무리없이 적응하는거보면 한국에서 정립된 수비스킬이 메이저에 적응할때 더 유리한 부분이 있는것 같습니다. 이종범이 일본에서 수비로 혹평을 받았는데, 그게 이종범의 수비가 정말 구려서인지 의심되는 부분이라고 보기도 하네요.
마그네틱코디놀이
24/05/12 14:57
수정 아이콘
이종범이 없네요
24/05/12 17:02
수정 아이콘
큰 무대에서 검증된 김하성이라고 봐야죠.
콘칩콘치즈
24/05/12 17:42
수정 아이콘
단연 김하성이고 그 다음을 논하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김재박 류중일은 못봤으니 모르겠고 그 이후는 다 봤는데 제가 본중에서는 박진만이라고 생각합니다
라멜로
24/05/12 19:36
수정 아이콘
(수정됨) 남아있는 스탯도 없고 모든 경기를 본 사람도 없으니 그냥 팬덤싸움이죠 뭐

김하성만 해도 KBO 있을 때는 오지환보다 확실히 아래고 전체로 봐도 수비력은 그저 그렇다는 소리밖에 못 들었는데
메이저에서 골드글러브를 탔으니 KBO 수비평가라는 것 자체가 큰 의미가 없죠
기사조련가
24/05/12 22:32
수정 아이콘
제가 본중엔 이종범 박진만
티맥타임
24/05/13 00:44
수정 아이콘
강정호 김하성은 메이저 주전 먹은 선수들인데 맨 앞에 놓고 시작해야되는게 아닐까
이시하라사토미
24/05/13 12:11
수정 아이콘
김하성 원탑에 그밑에 강정호를 놓고 해야죠....
24/05/13 22:20
수정 아이콘
국제대회 포함해서 김하성 박진만 1,2 놓고 나머지는 취향으로 봅니다.
각자 장단점이 있는데 대체로 이종범은 유격수 기간이 짧아서 많이 밀립니다.
24/05/14 15:16
수정 아이콘
박진만 손시헌 말고는 다 비슷해보이는데 굳이 줄세우기가 필요한가 싶네요. 
설레발
24/05/19 15:47
수정 아이콘
김재박, 류중일까진 못보고 그 이후부터 봤는데 수비만 놓고 보면 단연 박진만입니다. 위에도 어떤 분이 말씀하셨지만 크보 시절 한정하면 김하성의 수비는 상급 정도였지 최상급까진 아니었어요. 메이저리그 가서야 잔디 관리상태가 크보 대비 상향평준화된 메이저 구장에 적응하면서 아웃라이어가 된 케이스라.. (넥-큠 팬이라서 더 잘 압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76196 [질문] 피지알 자유게시판 링크가 각기 다른 이유가 있는지요? [4] 샤크어택4816 24/05/14 4816
176195 [질문] 제주 동문시장 숙소 추천 [3] 모드릿4406 24/05/13 4406
176194 [삭제예정] 가족 사기 피해 문제 질문 드립니다. [9] 삭제됨4683 24/05/13 4683
176193 [질문] 저도 롤 버그 문제 및 라이엇 운영문제 [4] egoWrappin'3843 24/05/13 3843
176192 [질문] 냄비 비싼거 쓸 필요가 있나요? [12] 질문쟁이4300 24/05/13 4300
176191 [질문] 제주도에서 내비 설정을 어떻게 해야 바닷길로만 쭉 드라이브할 수 있을까요? [8] 보로미어4521 24/05/13 4521
176190 [질문] 코인 선물 거래에 대한 질문입니다 [10] 라리4117 24/05/13 4117
176189 [질문] 부산으로 2박3일 갑니다, 동네 맛집 추천 부탁드려요 [18] 네버스탑4412 24/05/13 4412
176188 [질문] PC 케이스 팬 질문. [4] 서큐버스4074 24/05/13 4074
176187 [질문] 도루코 면도기 질문 [2] 구급킹4330 24/05/13 4330
176186 [질문] 조용한 공청기 추천 좀 부탁드립니다. [2] 괴도키드3283 24/05/13 3283
176185 [질문] [롤]뱅가드 패치후 게임(인게임)실행 안되는 현상 해결법 질문드립니다. [8] 파쿠만사5122 24/05/13 5122
176184 [질문] 교통사고 대인처리는 어떻게되는건가요. [4] 여유를갖자4599 24/05/13 4599
176183 [질문] MLB 승부치기 [3] 월터화이트4513 24/05/13 4513
176182 [질문] 해외여행기 많이 볼만한 곳 있을까요? [12] 소금물4515 24/05/13 4515
176181 [질문] USB에 있던 파일은 휴지통에 들어갓다 복구시 어디로가나요? [2] 제드4656 24/05/13 4656
176180 [질문] 창원야구장 원정석 자리 질문입니다. [1] 하얀샤프란4444 24/05/12 4444
176179 [질문]  짜계치 레시피 멸치액젓으로 하면 안될까요? [13] Fysta7896 24/05/12 7896
176177 [질문] 짜증? 내는말투의 아이 어떻게 훈육하는게 좋을까요 [9] Jane6342 24/05/12 6342
176176 [질문] 역대 유격수의 수비력만 본다면??? [18] 서귀포스포츠클럽6133 24/05/12 6133
176175 [질문] 크롬(엣지) 에서 nvdia 그래픽 카드 모자이크 현상 더 심해지지 않았나요? [6] 바람의바람5566 24/05/12 5566
176174 [질문] 강아지 단단한 간식 필요한가요? [5] 아무무4280 24/05/12 4280
176173 [질문] TV 용 사운드바를 컴퓨터로 연결할 수 있을까요? [8] Infrapsionic4876 24/05/12 487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