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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12 14:27
시댁에서 집값을 1억이상 보태줬다
그런데 시댁지원이 더 이상 없다고 욕심 많으시다고 하고 예물예단 생략하고 선물비 100만원 정도도 아깝다라... 이게 객관적인 내용이라면, 저라면 진지하게 파기할것 같습니다
24/04/12 14:27
쓰신대로면 벌써부터 유황냄새 솔솔 풍기는데 그 지옥길을 왜 가세요.
혹시 여자분쪽(여자분 말고 예비처가댁)이 지원을 많이 해주셨나요? 그래도 이건 아닌거 같은데.
24/04/12 14:33
그럼 애시당초 양쪽에서 지원받아서 시작하고 싶은데 핸드레이크님이
우리끼리 알아서 하자라는 것부터 빈정상햇을 수도 잇습니다 틀린 말이 아니라서 반박은 못하겟고 맘은 상햇을수도요 그런데 그거 감안해도.. 사실 핸드레이크님이 답을 알고 계시지 않을지..
24/04/12 14:39
여친분이 여친분 부모님한테 지원을 받으실 생각이 있고 그걸 위한 명분으로 핸드레이크님쪽 지원을 바라는게 아닐까 싶은데요. 혹은 여친분이 내색은 안하지만 여친분 부모님이 그런식으로 하길 원하실 수도 있고요.
쓰신걸로만 보아선 여친분 욕심이 과해보이는데 오해는 없는지 점검해볼 필요가 있어 보이네요. 쓰신 정보로만 보면 너무 과해서 오히려 숨겨진 맥락이 있는게 아닐까 싶을 정도에요.
24/04/12 14:28
음... 잘 모르는 3자라서 말씀드리기는 조심스럽긴 한데
본문에 적은것만 보면 여자의 돈 욕심과 생각이 좀 이상해 보이네요 일단 돈 더블로 들고가고 집도 해가는데 상대방도 형편이 핸드레이크님 댁 만큼은 안되도 그쪽에서 최대한 맞춰줘야죠 다시 한번 돈 얘기 진지하게 해보시는거 추천드립니다만 사실 저 마인드 바뀔꺼 같지도 않고 아니다 싶으면 갈라서는게 맞다고 봅니다
24/04/12 14:29
본문만 봐선 이해가 안되는군요.
본인돈 5억에 신부돈2억해서 스타트7억인데 추가지원이 왜 더 필요한지에 대한 여자친구의 논리가 뭔지 모르겠군요. 어찌됬든 5억은 남자돈이고 부모돈은 따로 안나왔으니 문제라는건지 이런건 선을 정하신다음에 납득되게 설명하고 선을 딱 그으세요. 이미 지원은 충분히 받았고 더 이상의 지원 없다구요. 지원은 해주고 싶은 사람이 해주는겁니다. 해주면 좋은건데 기본적으론 없는거에요. 의무가 아니라구요. 니네 부모가 안해주니 우리 부모도 없을거다 이건 진짜 말도 안되는 소리죠. 그렇게 동등하고 싶으면 돈부터 맞춰오라고 하세요
24/04/12 14:30
이제 시작이라 생각하시면됩니다.
결혼생활 하면서 계속 적으로 양부모님과 줄타기해야하고, 이게 불만으로 시작되면 무한대로 지속됩니다..
24/04/12 14:30
객관적인 부분만 보자면 윗분들 말마따나 이걸 왜? 하는 느낌이고
상황은 사람마다 다 다르겠지만 지금 파토 내기 싫어서 뭉개고 시작하면 나중에 더 큰 일이 벌어집니다 말 나올 부분들 싹 정리해서 잡음 없이 시작하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일로 지금 깨질 사이라면 어찌어찌 뭉개고 시작해도 언젠가 깨집니다
24/04/12 14:31
여친분 반응이 뭔가 본인이 해가는 돈이 너무 많다 라는 인식이 있으신게 아닌가 싶은데...여친분 주변 친구분들이 그렇게 얘기했을수도 있고요
24/04/12 14:45
생각해보니 이거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요즘 뭐 여자는 3천이 국룰이니 뭐니 하면서도 남자가 집은 해와야된다는 스탠스는 유지하니까 최소 10~30:1 트레이드를 국룰이라 봤을 때, 5:2면 엄청나게 손해보는 느낌일지도...
24/04/12 14:32
이거 어그로는 절대아닌데 글이 인터넷에 퍼질까봐 지우는게 맞겠네요;이정도 반응들이실지는 몰랐네요;;
저 십년넘게 활동한사람이고 갈라치기 어그로성 절대아닙니다
24/04/12 14:34
누가봐도 이상한 상황인건 윗 댓글만 봐도 아실테고,
참고로 결혼 하고나면 이런 상황이 없어지는게 아니라 더 심해집니다. 그걸 염두하시고 결정 하세요.
24/04/12 14:36
결혼을 생각하실 정도의 여자친구분이시면, 신뢰를 많이 갖고 계실거라고 생각해서
개인에 대한 내용은 제외하고 그냥 훑어보면 남자집에서 들고가는돈이 더 많은데도, 지원이 부족하다는게 앞뒤가 맞지않고 이정도로 의견이 맞지 않다고 여자친구분과 글쓴이 부모님께서 감정이 상했을 정도라면... 향후 미래가 좀 걱정되기는 하네요. 결혼준비라는게 작게는 커플끼리, 크게는 집안끼리 오고가는 말들이 많아지는데 커플끼리면 차라리 모를까 집안분들한테 서운하거나 지원이 부족하다는 얘기나오면 좀 진지하게 다시 생각해보는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끝내라는건 남의 일이라 막 하기 힘든 얘기이구요.
24/04/12 14:42
뭐 여자 입장에서 지금 수준이면 마용성인데 좀 더 지원 받아서 강남 가고 싶다 이런 입장일 수도 있구요.
돈이야 다다익선이고 상위 1%에 만족하는 사람도 있고 0.1%로 올라가고 싶어하는 사람도 있으니까요. 전 여자분 입장도 이해가 안되는건 아닙니다. 합의의 문제고 여자 입장에서는 난 1번 항목에서 합의가 안된거고, 거기서 2번으로 넘어가니 작은 돈이라도 이미 기분이 상한 상태에서 더 합의가 안되는거죠. 1번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진지하게 얘기 해보시고, 안되면 결혼 진행은 어렵지 않을까 싶네요. 1번문제로 결혼 하고서도 계속 발목 잡을 일이 생길 거 같아요
24/04/12 14:44
윗분 말씀대로 그사람이 말하는것들이 앞뒤가 맞는지가 중요하고
사실 더 중요한건 결혼할 사람과 같은편이 되어 당면한 문제를 서로같이 해결해보자는 의지가 있냐없냐입니다. 압박/스트레스 받는다는 핑계로 파트너와 관련대화를 아예 차단하려는 사람과는 결혼하면 안됩니다.
24/04/12 15:00
제 주변 사례를 봤을때, 의외로 문제가 다른곳에 있을수도 있습니다. 평소 갈등해결방식과 과정에서 쌓인게 있을수도 있으니 그 부분도 고려해보시라 말씀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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