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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4/03/22 00:58:50
Name 한걸음
Subject [질문] 합정/망원/상수 쪽 소개팅 장소 중에 룸식이나 약간의 시야 차단된 곳 있을까요?
30대 소개팅 장소를 찾고 있습니다.
검색해보니 3년전 정도에 소개팅 장소 관련글이 있긴 하던데 룸식 음식점은 아닌 것 같아 도움 요청드려봅니다.

합정/망원/상수 쪽 소개팅 장소 중에 룸식이나 약간의 시야 차단된 곳 있을까요?
예약 가능하면 더 좋습니다! 가격대는 큰 상관이 없습니다. 인당 10만원 넘어가거나 이러지만 않는다면요.

답변해주신 분들께 미리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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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3/22 08:24
수정 아이콘
2인 룸 찾기는 쉽지 않을 것 같네요 ㅠ
24/03/22 09:38
수정 아이콘
저는 청담이상 같은 룸식 이자카야에서 가볍게 한잔 곁들이면서 소개팅 하는게 좋더라구요
*alchemist*
24/03/22 10:01
수정 아이콘
거기 룸이 거의 없었던 기억입니다...
무냐고
24/03/22 11:33
수정 아이콘
딴얘긴데 초면에 룸에 단 둘이 있으면 경계심이 올라가지 않을까요?
카오루
24/03/22 13:34
수정 아이콘
서로 외모가 마음에 들고 이야기가 잘통하면 동네 스파게티집이라도 잘돼고
서로 외모가 마음에 안들고 이야기가 잘 안통하면 미슐랭 스타받은 파인다이닝이라도 안돼는게 소개팅이죠...

궂이 룸을 고집하실 필요는 없을거 같은데..
크로플
24/03/22 13:42
수정 아이콘
상대분이랑 같이 상의해서 정해보시는 것도 호감도작을 할 수 있는 방법일 수 있습니다.
남자가 센스껏 잘 해와야지 라는 것도 좀 오래된 사고방식인거 같아요.
사람에 따라서지만요.
24/03/22 16:12
수정 아이콘
저도 이 의견에 한 표입니다. 여자 분 취향에 맞춰서 장소 정하시는 게 제일 좋습니다.
의외로 밀폐된 느낌일 때 소개팅 실패 확률이 높더라고요.
첫 만남에서는 개방감이 있고, 조명이 밝은 편에 좌석 거리 넓고, 말소리가 옆까지 안 들리는 곳이 더 좋았던 거 같습니다.
해모도리
24/03/22 13:54
수정 아이콘
음... 룸식이나 약간의 시야가 차단 된 곳을 원한다고 하셨는데 다들 룸만 말씀하셔서...살짝 당황스럽네요.
확실히 소개팅에서는 서로에게 집중할 만한 곳이 좋긴 하죠.
등 뒤로 머리까지 오는 일체형 의자가 있는 집만해도 느낌이 다르니까요.
아는 곳이 없어서 추천은 못해드리지만 화이팅입니다!
24/03/22 16:02
수정 아이콘
그 쪽 상권이 고급상권은 아니여서 어느정도 좌석거리에 시야차단되고 조용한 음식점이 드물껍니다.
한걸음
24/03/22 23:03
수정 아이콘
다들 답변 감사합니다! 대충 상권의 분위기를 알게 되었습니다.
완전히 밀폐된 곳을 원하기보다는 약간의 시야 차단에 더 비중을 둔 거긴 한데 딱히 안보이긴 하네요. 예전에 너무 개방형인데서 해서 소개팅이 집중 안 됐던 기억이 있어서 조금은 집중할 수 있는 곳을 원했습니다.
PGR 질문글 검색해서 장소 잘 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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