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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3/21 16:01
(수정됨) 제가 황달로 작년에 동네 대학병원응급실로 입원했었어요
저는 동네 병원서 황달 피검사지 챙겨주셔서 그거 가지고 응급실가서 응급실에서 입원시켜줬어요 (저는 암은 아니었고 췌두부에 물혹있던게 문제였어서 시술받았어요)
24/03/21 16:24
어른도 황달은 바로 입원해서 치료가 필요한건가요?
정보가 신생아 황달 정보가 많아서.... 29일까지 일단 기다려야하는지.. 어떻게든 방법을 찾아야하는건지 감이 안오네요..
24/03/21 20:37
(수정됨) 황달이 생기는 경우는 간질환이 원인일 수도 있고, 담도질환이 원인일 수도 있는데
췌장쪽 암 의심에 황달증상이라면, 대학병원급 응급실 진료를 받는 것을 권유드립니다. 다만 사전에 소화기내과 교수진 중 췌장담도계 분과를 진료하는 교수님이 있는지 확인해보고 가세요. 병원 홈페이지 의료진 소개에 나와있습니다. 췌장 종양에 의한 담도폐쇄로 담즙배액이 되지 않아 황달이 생겼을 가능성이 있고, 이렇게 종양이 원인인 경우는 응급시술까지 요하는 경우는 드물긴 합니다만, 어쨌거나 담즙배액 및 담도확장을 위한 췌담도내시경 시술은 받아야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췌담도내시경은 소화기내과에서도 췌담도계 분과에서만 시행합니다. 규모가 작은 대학병원의 경우는 해당 분과 교수가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응급실에서 혈액검사하고, CT촬영하여 질환을 진단할 것이고, 췌담도내시경 시술이 필요하다 판단되고 소화기내과 췌담도파트가 있다면 해당과로 입원하는 식으로 진행될 겁니다. 입원후 췌담도 및 간 MRI등의 추가촬영이 있을 수 있고, 추가검사 결과에 따라서 내시경 시술을 세부적으로 어찌할지 결정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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