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기를 사용하는데 건조기에 못 돌리는 옷들은 베란다에 건조대를 두고 말립니다.

몇년전부터 이렇게 했는데 어느날 보니 베란다 천장에 탄선코트가 벗겨지고 바스라지면서 가루로 쏟아내렸습니다.

그래서 작년에 다 걷어내고 탄성코드 시공을 새로 했습니다.

습기 때문인 거 같아서 제습기 2대를 24시간 내내 돌립니다.

그런데도 얼마 전부터 천장 쪽에 탄성이 갈라지고 조각들이 떨어지네요.

베란다는 꼭 탄성코트 시공만 해야하나요? 페인트나 필름(벽지) 같은 걸 시공할 수 있을까요?

탄성은 일부가 벗겨지면 부분 보수가 안 된다고 하는데 페인트나 벽지는 일부가 누수나 습기 때문에 문제 생기면 그 부분만 보수할 수 있을 거 같아서요.

그런데 베란다 시공을 검색해봐도 죄다 탄성코트 시공만 나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