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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3/17 13:42
오라브러쉬, 닥터텅스, 생활도감. 필립스 음파칫솔에 달린 혀클리너까지 써봤는데요, 제 혀 구조가 이상한지 쓰는 방법이 잘못된건지 솔직히 깨끗하게 닦이지가 않더라구요. 혀 가운데 갈리진 부분 설태는 잘 안 닦이는 느낌.. 저는 그나마 생활도감 혀클리너가 제일 잘 닦였습니다. 지금은 그냥 칫솔로 닦고 있어요.
24/03/17 15:21
칫솔이 제일 낫더군요. 칫솔에 치약 살짝 뭍혀 쓸어내듯이 하면 잘 빠집니다. 혀클리너 같은건 평평해서 그다지 효과를 모르겠는데, 칫솔모는 섬모 구석구석 질 쓸어내주는것 같아서요. 강하게 쓸어낸다는 느낌보다는 살살 부드럽게 여러번 쓸면서 혀 안쪽 백태뭉친 구역까지 깊이 집어넣고 둥글게 솔질하며 숨은 백태 끌어올리고 또 쓸어내려 온다는 느낌으로요.. 물로 갸르륵하면서 행궈내고 다시 쓸어내기 반복..몇번 하면 백태 다 빠지고 깔끔하고 붉은 혀를 볼수있습니다. 너무 세게 쓸면 혀에 피납니다. 헹궈내고 다시 둥글게 쓸며 일으키고 살살 쓸어내는 반복이 중요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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