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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3/13 20:52
음... 저도 여러 회사를 다녀본 10년차 직장인인데, 저는 못 버틸것 같습니다. 보상이 얼마나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일반적이지 않다고 보입니다.
24/03/13 21:12
급여, 근무조건, 출퇴근용이
셋 중 둘은 만족할수있어야 사람같이 살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일단 근무조건은 아닌것같습니다...나머지는 어떠신지 재보고 탈주각을 ㅠㅠ
24/03/13 21:30
제가 그래서 탈주했고 남은 동료들은 옮기지 못해 억지로 다니는 중입니다...
나올 수 있을 때 나오세요. 그런데는 기피부서라 아무도 안가려해서 대체 인력을 못구해 타부서로 옮기지도 못하더라고요.
24/03/13 21:30
바쁠때야 8시 땡 출근해서 밥도 안 먹는 스타일이라 진짜 10~20분 몸푸는 시간 빼면 끝도없이 일하고 그러지만 대체로는 안 그렇죠..
그런때랑 비교해보면 평시엔 이것저것 다 빼면 하루 5~6시간쯤 일하는듯. 설령 정시퇴근이더라도 1년내내 그런 풀타임 빡근무면 워라밸이 좋다고 보긴 힘들다고 생각함
24/03/13 22:18
말씀하신 것보다 더 많이 일하는 곳들이 있긴 한데 그런덴 보통 그에 상응하는 보상(높은 본봉 혹은 성과급, 아니면 빠른 커리어 스텝업 등)이 있죠...
업종마다 다를 수 있긴 하겠지만 심플하게 본인이 실제 시간당 얼마나 버는 지 한번 계산해 보시고, 더 높은 곳으로 이직이 가능하시면 바로 하시는게 좋을 듯 싶어요.
24/03/13 23:52
돈이라도 많이 주는거 아니면 이상한거같은데요
저도 빡센곳, 덜빡세지만 스트레스받는곳, 워라밸로 유명한곳 다 있어봤는데 본문상황급은 아닙니다. 아무리바빠도 3개월정도바쁘고 비수기가 오는..
24/03/14 09:03
1. 일반적이지는 않음
2. 하지만 그만큼 일하는 회사는 있음 3. 대신 그만큼 돈을 받아야 함 4. 아니면 빠른 탈주를 추천합니다
24/03/14 11:04
예전 직장이 딱 그랬어요.
모든 일이 병목현상처럼 저한테 몰리는. 총무,인사,재무,발주,계산서,잡다한전화까지.. 심지어 같은 부서에 사람이 없는것도 아니었는데.. 빨리 도망치세욧!!
24/03/14 12:24
이전 회사 회계 세무 업무 할 때, 매일 같이 7시~9시 퇴근 + 주말에도 집에서 잔업
해야 커버될 업무량이었습니다. 관두고 현 회사 세무 직무로 왔으나.. 주말에 잔업은 안할 지언정, 매일 같이 7시 넘어서 퇴근은 동일하네요. 전 이제 이 바닥은 그런가 싶어서 그러려니 사는 중입니다.. ㅜ
24/03/14 13:36
몇살이신지 모르겠지만 직급 올릴수 있는 타이밍에 빠른 이직 추천 드립니다. 저도 그런 회사 오랫동안(10년이상) 다녀봤지만 금융치료로도 감당하기 힘들어 집니다. 기업 문화 복지가 가장 중요한데 어떤 부서이신지 모르겠지만 힘드시겠네요. 체력이 나중에는 고갈납니다.
24/03/14 16:09
전부서가 저거의 1.5배정도였는데, 대기업인데도 도망치는 사람 많았습니다.. 연봉이 높던지, 배울게 많던지 아니면 도망이 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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