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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3/12 16:24
라면 정수기물로 끓여먹습니다만 정수물이 필요한게 아니라 뜨거운 물이 필요한거라(여름에는 바로 면투하 가능하고 겨울에도 끓이는 시간 단축하죠.) 쌈채소는 수돗물로 씻습니다. 마찬가지로 비빔면 행굴때도 여름엔 정수기물을 쓰지만 찬물이 나오기 때문에 쓰는거고요. (수돗물은 미지근하거나 경우에따라선 뜨뜻하거든요.)
24/03/12 16:24
단지 '씻는 행위'일 때는 수돗물로 하고요
'그 물 자체가 음식이 되는' 경우에는 정수기로 합니다. 야채는 씻어 내는 것일 뿐이니 수돗물로 하지만 라면은 물 자체가 음식의 핵심 구성 재료이므로 정수기를 씁니다. 정수기파 사람들의 매커니즘이 이해 되셨기를...
24/03/12 16:30
대부분은 그냥 정수기가 있으니까 정수기 물로 끓이는거지 수돗물이 엄청 찝찝하거나 그런 건 아니지 않을까요? 일단 저는 그렇습니다.
정수기 없는 곳에선 그냥 수돗물로 끓어요. 과일 야채도 당연히 수돗물로 씻고 크크 그리고 '한번 끓인다 하더라도 내가 상당량을 마시기 때문'에 찝찝하게 여기는 것이 아닐까 추측해봅니다. 과일 야채 세척 후 남은 물방울은 극소량이니....
24/03/12 18:06
저도 그렇습니다.
정수기 없을 땐 수돗물에 대해 전혀 거리낌 없었어요. 지금도 마찬가지이고 과일 채소 씻을 땐 당연히 수돗물 씁니다.
24/03/12 16:36
보통 수돗물을 벌컥벌컥 마시진 않잖아요?
그 연장입니다 국이나 찌개 라면은 그 국물을 상당량 섭취하는 것이니 정수기로 예로 드신 야채는 양치질 비슷한거죠 과정에서 약간 먹기야 하겠습니다만 먹는 게 목적도 아니고 주된 느낌도 없죠
24/03/12 23:23
쌈채소는 수돗물 받아다 레몬즢이나 식초 좀 타고 십여분쯤 담가뒀다가 흐르는 물에 슬슬 씻습니다. 이파리가 수분 먹어서 살아나가지고 식감이 더 좋아져요.
24/03/13 08:23
자주 궁금한것중 하나인데 음식점에서 만드는 음식들은 밥부터 국까지 모조리다 그냥 수돗물로 만들텐데
정수파이신분들은 외식할때 꺼림직하지않으신가요 크크
24/03/13 09:12
일정부분은 포기하는 거죠. 집에선 유기농 채소 먹는 분들도 음식점에서 먹을 땐 유기농 채소 기대하지 않잖아요. 김치 같은 것도 가정에서 중국김치 사 먹는 분은 없겠지만 식당에서 나오는 김치는 그러려니 하는 거죠
24/03/13 09:13
내가 그 상황에서 선택할 수 있는 것 중에 큰 노력을 유발하지 않는 최선을 고르는 거라
내가 컨트롤할 수 없는 외식 시 주방 환경에는 큰 생각이 없습니다 뭐 너무 위생 신경 안 쓰는 게 보이는 노포는 가기 힘들지만
24/03/13 12:59
그럴리가요,
원래 라면은 물을 끓일 때 증발하는 것까지 고려해서 물 세팅이 되어 있다고 하던데, 아마 뜨거운 물이라서 증발하는 양이 적어서 그럴 겁니다,
24/03/13 15:23
뜨거운 물은 이상하게 많이 나오는거 같아서 계량컵에500ml 받아보니 550~600ml정도 나오던데요?
반면 냉수와 정수는 정확하게 나왔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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