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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3/08 10:16
저라면 하브 살 것 같습니다..정확히는 지금 하브를 타고 있는데 가솔린으로 못돌아갈것 같아요.
0. 연비 1. 저소음 2. 주요소 덜가도 됨 3. 주차장 할인 기타 회사 내 주차장에서 이득 등.. 생각보다 하브 장점이 정말 많습니다.
24/03/08 10:20
시승할 수 있으면 둘 다 시승해보고 결정하세요. 2.5랑 하브랑 생각보다 주행질감이 많이 다릅니다.
본문에 나온 주행조건으로는 사실 뭘 사셔도 크게 상관없을거 같은데 10년 보유면 저는 하브가 맞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그랜저급에서 하브는 단순 연비 외 다른 이유도 구매결정에 영향을 끼친다라고 생각하구요.
24/03/08 10:23
시내 주행 비중이 높을 수록 하이브리드가 좋긴 한데 주행 거리가 짧아서 연료비 절감 효과는 없거나 크지 않을 듯 하네요.
사고나 고장 등으로 발생하는 부품대 및 공임이 하이브리드가 더 비싸다는 걸 감안하면 가솔린이 더 나을 수도 있습니다.
24/03/08 10:26
비슷한조건이었고 얼마전에 하브샀습니다.
위에분이 댓글에서 얘기해주신거 말고 간단계산을해보면 년에 13,000키로 타시면 하브가 50만원정도 기름값이 덜듭니다. (가솔린연비 11km/L, 하브 연비 15km/L, 휘발유가격 1,600원 가정) 그리고 초기구입비 500만원 더 드는게 날아가는게 아니고 자산가치가 더 높은거니 되팔때도 좋죠. 1)사용감도 좋고 2)경제적으로도 비슷하거나 유리하다 라고 생각합니다.
24/03/08 10:34
하브 끌고 있는데요 오래 탈거면 하브가 맞는거같아요
연비로 뭐 미세하게나마 기름값 차이좀 나구요 공영주차장 50%할인이 은근 좋습니다......
24/03/08 10:56
하브 만족 중입니다. 니로 하브인데 연비 23km이 보통이고 신경 써서 타면 20키로 후반 나옵니다. 겁나 밟아도 20키로 나오고요. 내연기관 차로는 못 갈 것 같습니다. 기름 만땅 넣으면 주행가능거리 900km 떠요 크크
윗분들 말씀처럼 어디 갔을 때 주차장 비용 부담이 은근 덜합니다. 반으로 후려쳐 주니까요. 해외 나갈 때 공항주차장에 차 며칠 세워도 반값! 엄청 큰 돈은 아니지만 반값으로 뚝 떨어진다는 게 은근 기분 좋습니다.
24/03/08 11:24
저는 쏘렌토 하브를 타고 있는데 연비는 승용차 하브에 비해서는 아무래도 차 크기가 있다보니 엄청 좋지는 않더라구요. 15-18정도 나오는거 같습니다.
여름에는 에어컨이 연비에 크게 영향을 안줘서 괜찮은데 겨울에는 히터 때문에 엔진이 더 돌아야되니까 더 안나오는 부분도 있습니다. 그래도 공영주차장 할인도 좋고 저속에서의 정숙성도 좋고 정차시에 엔진이 꺼져서 조용한데 에어컨은 계속 찬바람이 나올 수 있는 부분도 참 좋더라구요.
24/03/08 11:26
장점들은 많은 분들이 이야기 하셨고 10년 보고 타시는거라면 현시점에선 전기차 or 하브 사는게 맞다고 봅니다. 시내 주행이 대부분이면 더더욱 그렇구요.
24/03/08 11:27
무조건 하브사세요 차값 몇백 더 비싸서 고민하던 시절 10여년전 얘기입니다 그냥 쏘나타 하이브리드 k5하이브리드 정도만 있고 슬슬 현대가 아이오닉(지금 전기차 말구 하이브리드 차 있습니다 프리우스같은 느낌의), 니로 나오던 시절에나 하브 차 값 비싼거 기름값으로 매꿀수있냐가 논쟁 의미였지 이제 전 차종에 하이브리드 트림 달아서 나올 기세인 지금은 아무 의미 없어요 왜냐면 사람들이 그만큼 찾기 때문에 더 비싼거 감가방어가 된단 얘기거든요
24/03/08 11:36
그랜져 가솔린 엔진 2.4를 안사람이 몰고 있는데.
자동차 정비 일을 하는 동생이 국산차 하브는 사지말라고 뜯어말리더군요. (제 계산으로는 경제적 이점은 최소 7-8년은 타야 회수가 되더군요. 이 차가 생에 마지막 차라 생각하고 고르던 상황이라 경제적 문제는 큰 고려사항은 아니었습니다.) 정비 이슈 생기면 정말 답이 없다고. 저는 스스로 제가 정말 똥손이라고 자부하기 때문에 그냥 가솔린엔진 차량을 샀습니다. 이건 정말 취향의 문제입니다.
24/03/08 12:01
저는 하브를 안 좋아해서 2.5 샀는데 (이전모델)
엔진 질감 이런거.. 어차피 4기통인데 따지는게 우습긴 하지만 저는 그렇더라구요. 주행거리가 생각보다 많아져서 하브 살걸 후회하고 있습니다. (1년에 5천 정도 탔어가지고 그랬는데 ㅠㅠ) 뭐 공영주차장 50%는 제 차도 되긴 하더라구요.
24/03/08 13:40
쏘렌토 하브 1년 운행했습니다
장점 주유비 절감 (기존 2.0 세단에 비해 6~70% 정도로 운용가능) 주유소 덜가도 되는 편안함 자동차세 30만원 이상 저렴 공영주차장 할인 차에서 대기중 엔진시동 안걸렸을 때의 정숙함 (주기적으로 걸리긴 합니다) 단점 차급에 비해 배기량이 낮아서 힘이 좀 딸리는 느낌 그외에 단점 못느꼈습니다. 저보고 다시 사라 한다해도 저는 하브 사겠지만 쭉쭉 잘나가고 달리는 느낌을 원하시면 가솔린 추천합니다. 전 하브 사기 전에는 막 밟는 편이었는데 하브로 바꾸고선 노인네 운전으로 바뀌더라구요
24/03/08 14:52
"현기 하브의 경우, 도요타 특허를 피해 만들다 보니 미션 수명에 한계가 있다. 터지면 수리비 답이 없다."
라고 알고 있는데 다들 하브를 많이 추천하시네요. 아직 다수가 터지지 않은 문제라서 알려지지 않은 건지, 아니면 확률이 낮아서 무시해도 되는 수준인지 궁금합니다. 저도 당장 결정해야 하는데 고민이 깊어서 미루고만 있네요 ;
24/03/08 15:22
20년에 나온 쏘렌토 하브 카페보시면 벌써 30만가까이 타신분들도 있습니다. 터지면 수리비 답이 없다고 하는데 그전 쏘렌토 디젤모델도 dpf관리 못해서 수리비 천만원 가까이 나가신 분들도 계시구요.
도요타 직병렬방식 찬양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요즘 현대하브는 병렬에서 잡을 수 없는 꿀렁임의 문제를 해결하고 연비나 출력은 보시다시피 안밀리구요. 내구성문제는 1.6터보하브의 경우 20년에 나왔기에 좀 더 지켜봐야하겠지요 그전 에 나온 2.0하브의 경우도 아직까지 내구성이슈는 못들어봤네요 제일 초창기 lpg하이브리드로 나왔던 포르테 아반떼의 경우 내구성문제가 심각했던 걸로 알고있습니다.
24/03/08 15:25
미션수명은 최초창기 아반떼/포르테 하이브리드 이야기인데 이 차들은 무려 09년 출시된 차들이고 제 차가 20년식 아반떼 하브인데(6단 dct) 현재 15만km까지는 크게 문제없이 타고 있습니다.
24/03/09 21:04
현기 하이브리드가 도요타 하이브리드 보다 장점이 많습니다. 하이브리드 기술은 따질거 없이 연비만 보면 되는데, 현대 하이브리드 연비가 도요타에 비해서 나을 때가 많아요. 예전에는 모터출력이 현대가 좀 많이 낮아서 좀 별로이긴 했는데, 요즘은 별로 그렇지도 않구요.
24/03/08 15:20
저라면 하브삽니다.
10년 탈거면 중고차 감가방어는 생각할게 아니라 보구요... (그쯤 되면 정비 이슈 때문에 시세가 붙거나 심하면 역전될수도 있습니다.) 그거 감안해도... 10년 동안 연료비만으로 다 뽑을것 같긴 합니다. 단 운전 성향상 안 맞을수 있으니 시승은 꼭 해보시길 바랍니다.
24/03/08 20:21
3년 니로 15만(렌트) 타고 니로 16.8만 째 새차로 타고 있습니다. 최근에 정비했고 문제 없습니다.
(정확히는 일부 누유빼고 상태양호합니다) 1.6T는 지켜봐야 합니다만, 터지면 수리비 답없는건 초창기 현기모델 이야기입니다. 도요타는 물론 일단 신뢰의 브랜드였긴 하죠. 비교하는게 아니라면, 저는 하브는 괜찮은 답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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