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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3/05 10:14
제 와이프가 본인피셜 '호르몬의 노예'라서 이 얘기 맨날 하는데,
사춘기도 갱년기는 못 이긴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막내딸 사춘기 무렵이 와이프 갱년기라 불꽃튀는 승부가 되리라 예상 중입니다.
24/03/05 10:57
사춘기 = 딜교 가능, 어느정도 대각선의 법칙 각도기 가능
갱년기 = 딜교 불가, 시작부터 2코어 가진 미드/원딜이라 방템 찢음. 모든 오브젝트 컨트롤은 커녕 접근조차 불가. 넥서스(본인멘탈) 안 깨지는 선에서 3억제기 파밍으로 버티는 수 밖에 없음 이라고 보심 되겠음미다...(눙물)
24/03/05 11:32
성립이 아니라..ㅜㅜ 아예 대화가 안되고, 대화하려면 트페궁써서 피하고, 도망치는데 딜교를 할수가 없지요. 한다는 것 자체도 지는일이고..(첫째를 키우는 아빠)
24/03/05 12:20
제 경우 겹치진 않았고 제가 성인 된 후에 어머니 갱년기가 오셨는데... 갱년기가 꽤 빡세다는 느낌이긴 했습니다. 감정의 폭이 확실히 커지시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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