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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3/01 12:10
예전에 전주에 살았어서 비빔밥집 여러군데 가봤는데
뭐 어딜가도 평타이상은 합니다. 최근에 하숙영 비빔밥 갔었는데 맛있게 먹었습니다. 그리고 술이랑 먹을거 잘 드시면 막걸리 한상 가시면 괜찮을 거에요 옛촌막걸리가 본점인데 그냥 근처 아무대나 가도 다 비슷합니다.
24/03/01 12:14
성미당 같은 곳 어떨까 싶습니다.
(비벼져서 나오는 비빔밥입니다. 허영만 화백 '식객'에서 잠깐 나오기도 했지요.) 성미당 인근에 다른 전통있고 오래된 비빔밥집들(가족회관 등등) 많으니 다른 곳 골라잡으셔도 될 듯 하네요.
24/03/01 13:08
제가 들었던 얘기는 동네 백반집 가는 게 차라리 낫다고...
저는 언젠가 단체로 전주 한옥마을 잠깐 들렀었는데, 인근 식당에서 비빔밥 먹긴 했습니다. 근데 별로 특색있지는 않더라고요. 항상 먹던 맛?
24/03/01 13:10
그러시군요. 저도 비빔밥 좋아합니다. 근데 막입이라 그런지 집에서 냉장고 털어서 참치 좀넣고 비벼먹는 거랑 바깥에서 사먹는 거랑 큰 차이 모르겠어요. 돌솥 비빔밥은 누룽지 먹는 맛에 먹는 정도?
24/03/01 12:29
자차 가지고 가시는 거면 굳이 한옥마을 고집 안하셔도... 고궁, 한국집, 성미당이 유명하긴 해요. 비빔밥 말고도 남문시장 쪽 피순대나 현대옥,왱이집,삼백집 같은 콩나물 국밥집도 괜찮아요 그리고 저는 가보진 못했지만 차태현 나온 프로그램에서 금암소바도 맛있어 보이더라구요
24/03/01 17:01
혹시 나중에 진주를 가실일이 있으면 (유등축제라던가…)
시장에 있는 유명한 집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먹어본 비빔밥 중 가장 맛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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