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4/02/21 13:08
부부가 어린 아이들 떼놓고 둘만 10일 씩이나 해외여행 하는 건 일반적인 상식으로 이해 받기 좀 어려운 일이에요.
부모님들이야 어떻게든 결국 맡아주긴 하시겠지만 다른 주변 사람들이 보기에는 비난의 여지도 있습니다. 보통은 아이를 둘 다 데리고 가든가, 아니면 여행을 포기하든가 둘 중에 하나입니다.
24/02/21 13:21
어유 제가 좀 욕심이 과했나봅니다. 친구가 신혼도 없이 육아를 시작한터라, 말은 부부동반인데, 이참에 둘만의 시간을 좀 가져보는게 어떨까 싶었는데 역시 오지랖이었네요. 여러분들 말씀 듣고보니 느끼는 바가 많습니다. 저도 출산을 고민하고 있는데 아직 준비가 덜 되었나봐요.
24/02/21 13:27
아뇨. 조심히 여쭈어보신 글인데 제가 맥락에 대한 이해도 없이 너무 무례한 댓글을 달았네요.
전 부부 단독 여행은 아이들이 좀 더 성장하기 전까지 미룰 것 같지만 이건 그냥 제 기준이고 윗분은 다른 의견을 남겨주셨으니 좀 더 숙고해서 좋은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24/02/21 13:50
맞죠.. 결국 부부가 감당해야 할 육아의 시간과 노력을 그 기간동안 누군가에게 전가하는 거라
남은 커녕 부모님한테도 맡기고 떠난다는 생각은 애가 초등학생이 된 지금까지도 못해봤네요 다만 아이가 없는 집은 그걸 모르는 게 당연한 것도 맞습니다
24/02/21 13:24
넵, 제 자녀가 아니어서 제가 다소 대수롭지 않게 생각을 한 듯 합니다. 가끔이라도 육아를 도와주실 조부모가 있는 것도 육아에 있어서 천군만마 같겠다 싶네요.
24/02/21 13:40
저는 기억이 안나지만 어렸을 때 할아버지 집에 맡겨진 제가 뜨거운 물건 잡아서 손바닥에 화상을 입은 적이 있었는데 부모님이나 조부모님이나 얼마나 당황하셨었을까요... 조부모님도 그런데 누가 맡았다가 일이 생기면 책임소재 뭍기도 어렵기도 하고 말이죠.
24/02/21 21:11
음....만약 아주 친한 직계 가족(친구분의 형/누나/동생) 이 있고,
아이들과도 많이 친하다면 사정을 아니까 7세 아이의 경우는 10일 정도는 맡아 줄 수도 있을거 같은데요. 물론 가능성이 있다 정도의 이야기이고, 제가 어릴 때 그랬던 경험에 의거해서 적은거라 요즘 현실은 어떨지 모르겠네요..
24/02/22 10:02
7세 아이는 가능해요.(아이가 친분 깊은 사람이 잇으면)
2세 아이는 힘듭니다. 저 같은 경우는 8세 첫째는 엄마랑 8일 여행 보냇고 장모님과 2세 아이를 돌본적은 잇는데(밤엔 제가 데리고 자기) 그정도까진 할만햇던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