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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2/21 09:07
애초에 한국대표팀이 선전했으면 수면위에 올라오지도 않았을 일입니다. 누구 말마따나 이번에 아시안게임 우승했으면 나중에 유퀴즈나 아형 나와서 풀만한 썰이 이렇게 확대 재생산된 데에는 라커룸의 일은 라커룸에서 끝낸다는 팀의 대원칙이 무너진게 제일 큽니다. 이거보다 훨씬 더 치고박고 난리친 케이스들도 클럽과 국가대표 막론하고 쎄고 쎘음에도 당사자들간에 나중에 좋게 풀었을 문제를 유출한 이로 인해 온 국민이 이강인 죽일놈 만들고 나서야 일단락됬죠.
24/02/21 09:12
케바케, 사바사죠. 정수근 이천수처럼 끝내 제버릇 개 못주고 커리어 말아먹는 케이스도 있고...그래서 함부로 예측하긴 어렵습니다.
24/02/21 09:15
사람 고쳐쓰는게 아니라는 말씀을 하고 싶으신거라면
악의적인 의도로 편집된 영상이나 작성된 렉카 게시물들을 보고, 의도가 뻔한 이런 질문글을 쓰시는 판단력도 고치기 힘들거라 생각합니다
24/02/21 09:33
이런 시비거는 댓글다는 습관은 좋은 행동이라고 보시나요? 아님 고치고 싶긴한데 고치기 힘들다고 보시나요?
님께만 하는 코멘트 내용은 아닌데요. 삭제예정이 아닌 글을 삭제예정으로 바꾸고 삭제하는것도 규정위반인가요? 이 글을 지운다는건 아니고 이런 류의 글을 자주? 가끔? 쓰는데 댓글 10~15개 달리면 그냥 댓글창을 막고 싶네요. 막는건 안되니 삭제...
24/02/21 10:08
필요 이상으로 공격적으로 댓글을 단 것 같네요 사과드립니다. 저도 참 안 고쳐지네요
아무튼 조회수를 위해 악의적으로 편집한 게시물들에 너무 과몰입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명백한 의도가 있으신데 질문의 형태만 가지고 글을 쓰시면, 정상적인 피드백을 받기가 어렵지 않으실까 싶어요
24/02/22 09:33
선을 살짝 넘긴 했지만 당연히 댓글 예상하고 글쓴거라 사과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저도 하고 싶은 말은 해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이라, 모르겠네요 고치고 싶은건진... 좋은 글쓰는 태도는 아니죠. 딱히 의도가 있거나 답정너로 글쓴건 아닙니다. 그래도 좋은 코멘트 달아주신 분들께는 감사드립니다.
24/02/21 09:28
당사자가 사과잘하고 받아드리고 했음 끝난겁니다.
사람이 잘 안바뀌는건 사실이지만 그렇다고해도 사람이니까 사과도하고 노력도 하고 하는겁니다. 모든 사람이 잘못을 하며 살아가는데 그래도 옆에서 믿어주는 사람이 있으면 바뀌면서 조금은 나아지면서 살아갑니다. 그렇지 않은게 불행한거죠.
24/02/21 09:37
어린 친구들끼리만 놀고 가장 문제는 실제 경기조직력인데, 맘에 안드는 선배에게 패스 안하고 자기들끼리만 공돌리고
- 이것부터가 팩트가 아닙니다. 그 경기는 총체적으로 문제여서 패스 자체가 안 돌았구요. 이런 글 자체가 어느 누구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24/02/21 09:43
솔직히 넷에서는 별일 아니다, 흔히 있는일이다 이런소리 거의 우기는수준으로 많이들하는데 갠적으로 전혀 동감이안되고요
팀 내부에서 밖에서는 모르게 수없이 충돌하고 싸우는건 맞는데 맞는데 그중에 직접적으로 물리적으로 충돌해서 누가 실제로 다치는 수준이다 이건 어느 나라 어느 클럽에서도 굉장히 큰 사건이고요... (어디 8090이면 모를까 지금 2020년대입니다;;;;) 거기에 비슷한 짬밥끼리 충돌한것도 아니고 고참, 주장급 선수랑 충돌한것도 큰 사건 맞고요... 안 들켰을때나 안에서 해결 가능한 이슈지 상황 보면 목격자가 너무 많은데서 충돌해서 안 새어나갈수가 없는 수준이였던걸로 보이는데 이건 그냥 자기들 자업자득이고;; 그만큼 큰 사건이고 어지간해서는 넘어갈 수 없는 일이니까 이강인도 시즌중에 비행기까지 타고 직접 찾아가기까지 한거죠 이강인의 삶이야 뭐 방구석에서 제가 키보드 두드려봤자 리얼월드에 영향 없으니 별 의미는 없고... 당사자끼리 어쨌든 해결했으니 딱히 밖에서 할말은 아무것도 없죠
24/02/21 09:44
팩트만 가지고 얘기하신 것도 아니고 심지어 싸웠다고 패스 안준다고 왜곡까지 한 시점에서
무슨 의도로 질문글을 쓰신건지 이해가 잘.. 진짜 갱생 불가능할 정도의 안하무인이었다면 손흥민도 굳이 안감싸줬겠죠.
24/02/21 09:46
범죄도 아니고 엄청난 과오를 범한 것도 아닌데 개과천선이란 표현은 적절하지 않아보입니다. 저 정도 다툼은 사실 흔하게 발생할 수 있는 일인데 언론이 무슨 대역죄라도 저지른 거 마냥 몰아간 감이 있어요. 그리고 감독이 제대로 된 사람이었다면 그 자리에서 고참과 신진선수들 화해시키고 끝났을 거라 보고요. 이제 화해했으니 잘 마무리 되었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24/02/21 09:59
이강인 나이가 01년생 올해로 23살이라고 봐도 무방한데 이 나이면 보통 현역 입학 1학년 마친 후 입대라고 치면 아직 복무 중이거나 막 제대한 정도 밖에 안되는 나이입니다. 치기어릴 수 있고 철없을 수 있고 좀 모나있을 수 있는데 사회 어른들이 적절한 계도와 관용으로 지켜봐주면 훨씬 큰 사람이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24/02/21 10:05
천하의 이천수도 둥글어지는데 ???라는 생각만 드네요.
니들이 대신 뛰던가 사건 보다는 별일 아니라고 생각드는데 말이죠. 언론 안 타서 그렇지 이번 사건보다 더 심한거 수두룩 할겁니다.
24/02/21 10:34
개인의 성향은 모르겠고 축구에서는 실력이 어쨋든 해결해 줍니다 대체불가능한 수준이 되면 쓰게 되어있음
물론 학을 띨수준의 개차반이면은 답이 없기도합니다만
24/02/21 10:49
악의적인 기사, 조회수 따먹기 하는 악의적인 편집 영상,
그리고 그런 것들에 호응하는 본문 같은 이런 글들만 없으면 주변 사람들의 조언이나 선배들의 가이드 잘 들어가면서 바뀔거라고 생각합니다.
24/02/21 10:50
본인의 20~25세 시절에 올바른 생활과 올바른 말과 누구에게나 칭찬받는 일과 말만 하고 살았는지 어떤지를 돌이켜보는것도 방법입니다.
24/02/21 11:55
애초에 여론이 과하긴 했습니다. 커뮤니티 여론들로 상황을 파악하려했다면 이런 반응이 나오는 것도 이상하지는 않다 생각해요. 개인적으로는 저도 국대 제명에 천하의 몸쓸 놈 취급을 하더니 사과 한번 오간거로 덮고 넘어가는게 좀 재밌다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 애초에 그 정도 잘못이었으면 그렇게 십자포화 퍼부을 일이 아니었는데요.
24/02/21 12:30
선수들끼리 화해하고 푼 이상 반복되는 거면 모를까 우리가 뭐라할게 아니죠.
그 이천수도, 항명에 가까웠던 기성용도 변했고요
24/02/21 12:30
이번 사건에 잘못은 했지만
성격이 그렇게 개차반이면 유럽에서 적응을 할수있었을까요? 당장 네이마르나 음바페도 이강인 다 좋아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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