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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2/15 09:29
계약 반복하면서 돈과 명성 키워서 더 크고 어려운 계약하기 -최종적으로는 세계일주나 아틀란티스? 발견까지
모든 발견물 찾아서 내가 소유하기 - 이건 사실상 공략 모르면 어렵죠. 힌트 얻기가 어려워서 상업으로 돈벌기- 이거할거면 걍 다른작 하는게 북경같은 주요도시들 무력으로 정복하기 - 이건 에딧 없이 가능할지 잘 모르겠네요 등등 본인의 플레이 하다가 목표 자유롭게 정하시면 됩니다. 이게 싫으면 노잼겜 되는거고요 크크크
24/02/15 09:33
저도 대항해시대 시리즈중에 유일하게 만족스럽게 끝내지 못한 작품이 대항해시대 3에요.
티바로우님이 말씀주신 내용중에 세계일주를 목표로 진행을 계속 했었던 기억이 있지만, 계속 중간에 손이 안가는 구간이 생기더라구요. 그래서 결국 못했습니다. 취향이 안맞는 게임을 억지로 할 필요는 없지 않나? 라고 생각합니다.
24/02/15 11:12
돈은 발견물 보고+판매가 효율적이기에
교역은 별 의미가 없는 시리즈입니다 특히 여타 시리즈와는 달리 근거리 무역이 별 효율이 없어요 인도나 동남아시아 발견 이후 후추/향신료 무역은 뽕맛이 일품이긴 한데 사실 그 정도 진행하면 돈은 남아돌죠 .. 기본적인 목표는 모든 발견물을 발견하는 거고 그러기 위해선 거의 모든 언어와 능력을 얻어야 합니다 그 수단으로 돌아다니면서 좋은 항해사를 얻고 능력치를 세팅하고 키우고 결혼+새대교체를 하고 그 과정에서 경쟁자보다 빠르게 발견을 하는 재미가 기본이 아닐까 싶습니다만 .. 기존 공략이나 에디터는 사용하지 않기를 권합니다 한번 공략을 보고 플레이하면 흥미가 금방 식기도 하거니와 한번 공략을 보고 나면 발견물 좌표를 어느정도 외워버리기 때문에 공략 안본 뇌로 돌아갈 길이 없습니다 전 대항해시대 시리즈중 가장 좋아합니다
24/02/15 11:19
딴거 다 들이밀어도 저는 3이 제일 재밌었습니다. 그냥 모험을 즐기며 빠방한 부관 + 선원들 셋팅한 후 이거저거 발견하러 다니는 재미가 있어요.
목표는 그냥 모든 발견물 + 지리를 찾아보겠다는 마인드로 가시면 됩니다.
24/02/15 11:53
처음에는 희망봉 발견, 신대륙 발견, 인도 발견, 호주발견.. 뭐 이런거를 역사인물보다 빠르게 하는거를 목표로 하시고, 그다음에는 세계일주를 빠르게 하는거로.. 그러다보면 무대륙 발견까지 쭉 갑니다.
몇번하다보면 하드코어에 도전하게 됩니다. 노세이브 플레이.. 흐흐
24/02/15 12:08
목표가...무대륙 찾는거밖에 없는데 그것도 안해도 되서요. 저는 다른 시리즈에는 없는 육로개척을 즐겨 했습니다. 이스탄불로 들어가서 중국까지 도시 점령하면서 가기 이런거요. 이런건 3에서밖에 못하죠.
24/02/15 13:52
저도 3을 가장 좋아하고 오래 했습니다. 일단 유럽권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다가 힌트 나올 때마다 스폰서 계약 맺은 후 발견, 이어 아프리카 관련된 발견물 힌트 좀 쌓이면 아프리카 진출, 이어서 서아시아 진출… 정도만 진행하셔도 흐름이 생기리라 생각합니다.
24/02/15 13:55
여담인데 제가 제일 재미있게 읽은 대항해시대 3 플레이 연대기입니다.
블로그 주인장 분은 발견물 탐색이랑 게임 내에서 구현된 실제 역사 (스폰서, 역사 이벤트들)를 체험하시는 것을 목표로 플레이 하신 것 같은데 이런 것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https://blog.naver.com/zenha/222189914037
24/02/15 14:04
시리즈 중 가장 역사에 충실한 편이기도 해서(좀 아닌 부분도 있지만요), 당대 항해사나 실존인물 등도 작품 내에 구현되어 있습니다. 이런 친구들 찾아서 등용하는 재미도 있어요.
24/02/15 22:27
압도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3이군요. 3은 그냥 도서관에서 파란책 냅다 읽고, 싹 돌면서 발견물 쓸이해오는 재미가 핵심이죠. 탐험과 발견 그 자체가 목적이라, 찾고 또 찾고 자체를 즐기는 게 핵심이라 보고, 이게 잘 맞지 않으신다면 재미들이기 힘들다고 봅니다. 솔까 전 이런 게임 좀 많았으면 싶은데, 확실히 마이너취향이긴 한거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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