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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1/17 13:43
현재 시중금리 고려하면 괜찮은데..
여유자금을 어떻게 굴릴지 고민은 해봐야 할거 같습니다. 확실한 계획없으면 그냥 안빌리는게 나을수도 있어요. 이래나 저래나 5억이면 원리금이 상당할거니까요.
24/01/17 14:44
이사를 경험해본 입장에서... 현금이 어느 항목에서 얼마나 더 들어갈지 예상이 안 됩니다.
가지고 있던 현금은 나중에 상환 수수료 없을 때 상환으로 돌려도 되니까, 대출을 최대한 받아서 여유 금액을 확보하는 게 더 낫다고 생각이 들어요. 누구는 아예 대출을 더 받아서 생긴 여유 금액으로 차를 바꾸는 것도 괜찮다고 하더군요. 나중에 대출 갚다보면 차를 위해 추가 투자하기 더 힘들다고.
24/01/17 14:52
2.5%저리 대출에 위 규모면 회사지원인지요?
회사지원인 경우 인정상여로 이자상당액에 대한 과세표준 상승이 근로소득세 증가에 영향줄수도 잇으니 고려하세요. 저도 예전에 회사 대출로 받을때 3% 저리였는데, 인정상여랑 두루 두루 치니까 실질적으로는 상당히 높은 금리여서 조기상환한 사례가 있습니다 순수하게 2.3~2.5%면 시중금리보다 한참낮은데 무조건 받으시면 좋습니다.
24/01/17 15:53
단순 계산은 받아서 뭐라도 하는게 무조건 이득이기는 합니다만...
본인에 대한 분석을 조금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사람이라는게 통장이 넉넉하면 외식 한 번 더 하고.. 인테리어 5천 들일 거 아쉬운 부분들이 보이고 하거든요. 원래 계획만큼만 쓰시고 남은 돈으로 알차게 재테크를 하실 수 있을지, 아니면 마음이 좀 유해지면서 다른 지출이 커질 지 고민해보십셔
24/01/18 10:25
사람 성향에 따라 갈리긴하는데. 대출하고 제대로 관리를 못하면 딱 맞게만 하시는게 낫긴 합니다.
3.5억이라는 대출도 사실 일반적으로 갚는데 십수년이 걸리긴 합니다. 여기서 1.5억으로 뭔가 굴려서 더 해보겠다 했을때 사람이라는게 욕심이 있어서 딱 원하는대로만 되진 않거든요. 물론 현재 상황에서는 기본 저축으로만으로도 리스크 없이 몇십만원의 연 이득이 생길 수는 있는데. 괜히 뭐해보겠다 이런 생각으로 하시다가 돌이킬수 없는 경우도 많이있어서요. 소비도 자연스레 늘어날수있구요. 안그래도 신생아 있을때는 신경쓸 부분도 많고 체력도 많이 딸린데 정확한 판단이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저라면 보수적으로..
24/01/18 15:44
(수정됨) 4 %에 만기 비슷한데 1.5억 받아 주는 예금 있으면 무적권 고고 하는 게 이득 아닐까요...흐흐...(금융알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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