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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1/11 16:17
가면 비치용 있지 않을까요. 교회는 보통 방문자용 성경은 있습니다. 그런데 이왕 종교 가져보기로 마음먹은거 방문도 좋지만 스스로 한 번 읽어보고 선택하는건 어떨까요. 신약은 설교 없이도 쉽게 읽힙니다
24/01/11 16:23
1. 요즘은 매일미사 라는 어플 있어서 편합니다. 그날 미사 기도문이랑 성가도 있어요. 미리 다운 받아서 가셔요.
2. 가시면 사무실 있는데 거기 처음 왔다고 하면 알려줄겁니다. 근데 꼭 세례 안 받고 미사만 한 번 보고 싶으시면 그렇게 말씀하셔도 돼요. 괜찮아요. 3. 세례 받으실거라면 아마 관련해서 안내 받으실거고, 아니면 미사 봉헌금(금액 상관 x) 현금으로 준비해가시면 됩니다. 4. 미사 중간에 사람들 나갈 때 나가서 봉헌금 내고, 성찬은 세례 안 받으셔서 드시면 안됩니다. 5. 처음 가시는 만큼 분위기 살펴본다 생각하시고 편하게 가셔요. 되도록 뒤쪽에 앉으셔서 혼자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시는 것을 추천 드리고, 그냥 그날 말씀이나 성가를 굳이 따라하려고 하지 마시고 듣기만 하셔도 좋습니다. 유독 교회든 절이든 성당이든 종교 가지신 분들은 당시 갖고 있는 고민에 맞는 이야기들을 듣게 되서 놀라곤 한다죠? 쩜삼이 님도 그런 경험을 하실 수 있으셨으면 좋겠습니다.
24/01/11 16:35
준비할건 없다고 보시면 될것 같아요.
성당에 따라 다를 수도 있긴 한데요, 윗분 말씀 처럼 낮시간에 사무실에 전화/방문으로 '처음 왔는데 어쩔줄 모르겠습니다' 라는 식으로 문의 하시거나 성당에 미사 시간 써져있는걸 찾으실 수도 있는데, 아마 일요일 미사시간 시작 약 10~15분쯤 전에 성전 입구로 가시면 보통 누군가가 안내를 하고 있을 수 있습니다. 그분께 처음 왔다고 말씀드리면 도와주실거에요. 만약 안내를 아무도 안하고 있는 성당이라고 해도, 일단 자리 잡고 앉아서 미사를 보신 다음에, (중간에 다들 일어나서 앞에 나갈 때 같이 움직이지 않는거만 기억하세요) 미사가 다 끝나고 나면 미사 집전하신 신부님이나, 수녀님께서 보통 나가는 신자들과 인사를 나누실겁니다. 그때 처음 왔다고 말씀하시면 됩니다. 일요일 미사중에서도 질문하신 분 연령대에 따라서 맞는 미사를 사무실에 문의해보실 수 있는데요, 그 시간에 맞춰서 가시는게 가장 편하실겁니다.
24/01/11 17:00
최근에 비슷한경우로 집앞 성당 다녀왔는데요
처음왔다고 이야기 드리면 친절히 알려주시고 수녀님께서 옆에서 이것저것 알려주셨습니다. 그리고 끝나고 신부님도 소개시켜주시면서 인사시켜주시더라구요.
24/01/11 17:14
미사 시간 약 30분 정도 전에 무작정 가셔서 사무실로 가서 도와 달라고 하시면 친절히 안내해 드릴 겁니다.
미사 시간은 성당 홈페이지 검색해 보시면 요일별, 시간대별로 잘 나와 있습니다.
24/01/11 18:31
보통은 일요일 아침9시, 아침11시에 미사가 있습니다
시간맞춰 가셔서 뒤쪽에 앉아계시다, 일어나십시오 하면 일어나고, 앉으십시오 하면 앉으면 됩니다. 매일미사 어플 깔아서 보면 기도내용 볼 수 있고요 중간 봉헌시간에 다들 줄서 나갈때 같이 나가서 돈 내고 오면 됩니다 (천원 내도 아무상관없음) 다만 미사 막판 성체시간에 줄서 나갈때는 나가지 마시고 자리에 앉아계시면 됩니다 (세례받은분만 성체가능)
24/01/12 02:00
제가 아무것도 모른채로 성당 몇달 나가본적 있는데
신부님 수녀님 주위 신자들 다 아는 눈빛인데 끝까지 아무 말씀 안하셔서 좀 감동적이었습니다.
24/01/12 09:22
평일에도 저녁 미사가 있습니다.
보통 19시 30분이고 성전에 가서 앉아 있어도 누가 뭐라하는 사람 없습니다. 관심이 생겨서 신자가 되어 신앙 생활 해보시고 싶으시면 사무실에 가서 안내해달라고 하시거나, 사무실에 아무도 없으면 지나가는 아무나 잡고 도움을 요청하셔도 기꺼이 도와 주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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