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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1/09 10:21
짐바르도님이 미혼이신가요? 그러면 그냥 그 형님이 비서분에 대한 짐바르도님의 호감을 물어보면서, '너랑 잘될지 혹시 모르잖아' 라는 의미로 그냥 가볍게 농담하신거 같은데 별로 깊게 생각하실거 없지 않나요?
24/01/09 10:26
저도 글쓴분이 싱글이라면 '너랑 잘될지 모르잖아'의 의미가 아닐까 합니다. 그냥 농담 따먹기 하신 것 같네요 형님 분이. 라고 썼다가 위에 짐바르도님 댓글보고 수정합니다. 이상한 손짓까지 하셨다면 그냥 음담패설이네요. 뭐 근데 이해가 안 가진 않습니다. 남자끼리 예쁜 사람 얘기 나오면 뭐 얼마든지 가능하다 봅니다.
24/01/09 10:29
말만 봤을 때는 뭐 글쓴님이랑 소개시켜줄 수도 있다 정도로 이해했었는데 님이 기혼이고 손 제스쳐가 있었다면 말이 달라지죠. 평소 행실이 좋은 분이라면야 농담이겠거니 하겠지만 좋지 못한 분이라면 뭐....
24/01/09 10:49
비서분 상대로 성적인 농담을 한거고, 실제로 이미 했다(..)는 암시일수도 있는데, 뭐 주변 아저씨들 중 흔한 타입이라 아주 특별히 나쁜 사람이라곤 못하겠지만 개인적으로 별로 좋아하는 타입은 아닙니다. 아주 가까운 사이였으면 '형 그런 농담 어디가서 하지 마요' 라고 말했을듯...
24/01/09 10:56
19금 농담한거 같은데 미혼끼리도 아니고 유부 유부 간에 이런 농담은 술자리도 아니고 좀 그렇죠
저라면 이거 가지고 사람 평가를 수정하진 않겠지만 경고 1개 정도는 적립할꺼 같습니다
24/01/09 14:00
비서가 이렇게 이쁘다는 자랑 겸 중의적인 의미로 던진 성적 농담 같은데, 유부남이라고 상상까지 해도 잘못은 아닌 것 같고 글쓴이 분을 엄청 친하거나 편하게 생각하나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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