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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1/09 07:27
제가 얼마전 의사관련 자게글에 남겼는데,
집안 계단에서 굴러서 발목 부어서 반차쓰고 동네 정형외과 갔는데 그냥 근육 살짝 놀란정도라고 진통제 좀 받고 왔는데 나중에 다른병때문에 그쪽으로 유명한 정형외과 지인에게 소개받고 갔는데, 발목이 부러졌다가 그냥 붙은 흔적이 있다고 하더군요. 그 이후로 동네병원 기피하고 있습니다. 특히 외과쪽은 제가 갔던곳은 좀 오래된 동네 병원이고 4~5층짜리 건물 통으로 쓰는 나름 큰 병원 이었습니다 다만 진료보는분도, 사진 찍는분도 거의 어르신에 가깝긴 했습니다.
24/01/09 09:03
예를들어 정형외과도 족부전문, 어깨전문, 무릎전문, 허리전문 등 여러가지로 본인이 가장 잘하는 분야로 나눠져있습니다.
하물며 전문의가 아닌 일반의라면 더욱 경험이 적겠죠 의사마다 케바케겠지만 전문의쪽을 찾아가는게 더 좋다고 봅니다.
24/01/09 09:09
당연히 전문의 쪽으로 가시는게 좋겠죠..
뼈/통증은 그냥 그쪽이 요새 수가를 잘받거나 실손으로 어느정도 보장이 되어서 오픈하는거구요. 펠로우(1-2년,해당 분과전문의)를 거친게 아닙니다.
24/01/09 09:10
전문의가 증례도 많고, 경험도 많은게 당연하고, 따라서 일반의나 타과 전문의보다 올바른 처치를 할 가능성은 전문의가 높죠.
일반의 또는 타과 전문의가 자기 전공이 아닌 과목의 증례나 경험이 많을 수가 없으니까요.
24/01/09 09:20
요즘은 통증 치료가 실손 보험 타먹기 좋아서 개나소나 발 담그려고 하는 판이라,
오래 전부터 해오던 분 잘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24/01/09 09:22
의사별 실력차는 확실히 존재한다고 봅니다.
-10년이상을 앓아왔던 아토피의 경우 : 동네의원 10년 가서 안 낫던거 줄 서서가는 유명병원가서 1년만에 말끔 -어느날 배가 너무 아퍼서 간 내과 : 장염인가요? -> 증상 말로만 듣더니 -> 맹장이네요 빨리가세요 -> 큰병원가니까 ->터질랑말랑 몇시간후에 수술합니다~
24/01/09 11:20
서울 상도동 이화피부과 갔습니다~ 거기는 피부과 원장이 너무많아서 케바케가 좀 있을 수도 있을것 같은데.;;
그때 당시의 제가 지긋지긋한 아토피하고 결별하겠다는 결심도 컸던점도 있고요. 그냥 쌩으로가시면 대기가 길테니 예약 알아보시고 가세요~
24/01/09 09:25
"생긴 지 얼마 안 된 병원일반의"는 전문의보다 못할가능성이 높긴합니다. 한 20년이상 했다면모를까.... 병원규모와 의사실력이 비례하는건 아니니까요
24/01/09 09:41
전문의가 당연히 더 좋겠지만
동네 의원 수준에서는 엄청난 차이까지는 아닐껍니다. 어차피 동네 의원에서 해주는 치료는 한계가 있어서...
24/01/09 10:00
전 무조건 전문의
그리고 애매한건 큰병원 가는게 맞다고 봅니다 저희 아버지 안과 전문의 3곳에서 알러지 or 바이러스 성 결막염이라고 한거 알고보니 림프종이었음요
24/01/09 10:04
아묻따 전문의요 근데 제 경험상 피부관련은 피부과보다 오히려 비뇨기과에서 잘 봐주더라구요 같은 증상으로 피부질환 진료하는 가정의학과는 엉터리였구요
24/01/09 10:18
이런 비유가 어떨지 모르겠는데, 전문의는 전공인 과에 있어서는 바둑으로 치면 '프로기사' 라고 보면 됩니다. 자기 전공이 아닌 과는 아마추어 고단수 정도고요. 그리고 바둑에서 프로기사가 아무리 못 두더라도 아마추어 고단수와는 엄연히 차이가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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