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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1/02 17:27
하지마시고, 중화시킬 수 있는 개인적인 방법을 찾는게;;
가끔은 그냥 비염 있다고 핑계 대시고 환기 한번씩 하세요. 먼지 많다는 식으로
24/01/02 17:29
작년 입사 차장이면 어떤 사람인지 파악이 쉽지 않기 때문에 일단 참는게 최선이긴 합니다.
리더급에게 슬쩍 이야기해보면서 해결책을 찾아나가야죠.
24/01/02 17:45
담배냄새가 다른사람에게 피해를 준다고 인식 할 사람이라면 이미 알아서 뭔가 조치를 취했을꺼라.. 간접적으로 티 내는 것밖에 없는데 저정도면 그것도 심하게 정색할수 있어서.. 사실상 답이 없습니다 ㅠㅠ
24/01/02 17:50
회사 HR에 이야기해서 간접적으로 전달이 되도록 해야 될 것 같은데 회사 문화를 몰라서 가능할지 모르겠군요.
냄새가 그 정도로 난다는 것은 다른 담배 물질들도 공기중에 돌아다닌다는 이야기라 건강에 분명히 안 좋거든요.
24/01/02 19:44
저랑 반대되는 상황이긴 헌데요.
제가 있는 사무실에 제가 대빵이고 비흡연자라 대부분 절 피해서 담배피곤 합니다만 냄새가 나도 그러려니 합니다. 그냥 향수 뿌리라고 합니다.
24/01/03 09:18
저도 차장 3년차인데 그렇게 높은 직급 아니에요.. ㅠ
대리정도 되면 그냥 최대한 기분 안나쁘게 (기분 안나쁘게 정중하게 말씀드리고자 한다는 티만 내도 될 것..) 차장님. 이런말씀 드리기 되게 어려운데 그.. 사무실에서 담배 냄새가 너무 많이나서 괴롭습니다 흑흑 ㅠㅠ 이렇게 말씀드려도 알아듣지 않을까요..
24/01/03 11:14
담배 빌런 너무너무 싫습니다만 솔직히 말해도 신경도 안쓰거나 사이만 나빠지죠
친해지면 건강에 안좋으니 줄이시라 정도로밖에... 본인이 그거 신경쓸 사람이었으면 애초에 나지도않았습니다
24/01/03 14:33
솔직히 이야기하면 해피엔딩이 될 확률이 높지 않습니다.
신경쓸 사람이면 진작에 신경썼을 것이고 담배쩐내는 단순히 담배냄새 뿐만이 아니라 잘못된 빨래+자주 갈아입지 않는 습관 등이 합쳐지면서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흔쾌히 받아들여줄 확률 대비 그렇지 않을 때의 리스크가 너무 커서 저라면 이야기 안 하고 제 주변 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을 쏟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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