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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12/20 13:52:07
Name 방탄노년단
Subject [질문] 사기를 당할뻔했는데..
안녕하세요.

다름이 아니고 이번에 잘못하면 큰 사기를 당할뻔했었습니다.

계약하려는 찰나에 정말 우연찮게 알게되어서 안당할수 있었는데..

아 이게 이런 감정을 느끼는게 처음(?)이라 화도 많이 나고 피해자분들도 생각보다 많더라구요..

이 상황을 좀 몰랐던 때로 돌아가고 싶기도하고 진정을 좀 하고싶은데

좋은 방법이 뭐 없을까요?..참 믿을 사람은 자신말고 없나봅니다ㅜㅜ

마속 나무위키 문서 2.3. 가정의 패전 인용

"그런데 여기서 마속은 제갈량의 명령을 무시하고 길목에 세워야 할 방어진지를 산 꼭대기에 세우는, 전쟁사상 다시 없을 바보짓을 한다.
부장 왕평이 필사적으로 말렸지만 이마저도 무시해버린다."
덴드로븀
23/12/20 13:55
수정 아이콘
사기는 내가 멍청해서 당하는게 아니라 사기꾼이 사기를 잘쳐서 당할수밖에 없다는걸 명심해야합니다.
방탄노년단님 잘못은 없습니다.

피해자 모임 같은곳이 있다면 거기서 같이 이야기하면서 진정해보는 방법이 있긴 한데 이미 피해자들이 정상적인 상황이 아니라면
가까운 정신건강의학과 찾아가서 상담/검사 받는것도 방법입니다.

https://kcvc.kcva.or.kr/
이런곳도 있으니 전화라도 한번 해보는것도 방법이구요.
방탄노년단
23/12/20 14:22
수정 아이콘
말씀 감사드립니다.참고하겠습니다.
23/12/20 14:11
수정 아이콘
저는 나니까 안 걸렸다고 자뻑하면서 넘어갑니다.
사람인 이상 허점이 있는거니까요.
방탄노년단
23/12/20 14:24
수정 아이콘
긍정적으로 생각을 하려고 노력해야겠네요.ㅜㅜ
23/12/20 14:41
수정 아이콘
네 객관적으로 상황분석을 해보세요.
나에게 실질적인 피해가 없거나 미미하다면
이번 사건으로 나의 허점 하나가 메워졌고 계약할때 더 신중해지는 습관을 얻게 되겠죠.
그 정도면 현재의 감정 정도는 수업료로 낼 가치가 있다고 봅니다.
시무룩
23/12/20 14:21
수정 아이콘
결국 안당하신거니 '나는 천운이 따르는 사람이다' or '내 정보력이 쩔어서 안당했다' or '캬~ 회피력 지렸구요'
이런식으로 생각하시고 넘어가시는게 어떨까요
사실 무슨 사기인지 몰라서 쉽게 생각하는걸수도 있지만 저라면 왠만하면 저렇게 생각하고 넘길 것 같습니다
방탄노년단
23/12/20 14:23
수정 아이콘
예..뭐 자세히 얘기하긴 어렵지만 결과적으로 제가 가지고있던 현금중에 70%정도가 바로 없어지는 상황이라 사실을 알고나니 다리에 그냥 힘이 쫙 풀리더라구요ㅜㅜ
23/12/20 14:32
수정 아이콘
실제 피해가 없었다면 아무일도 없는거고 본인 잘못도 없으며
자책할 필요도 없고 마음에 담아둘 필요도 없습니다.
페스티
23/12/20 15:09
수정 아이콘
사기는 누구나 당할 수 있습니다. 자꾸 노출되면 언젠가 걸리는 뻔히 보이는 함정 같은 거죠. 자책하실 일이 아니에요
23/12/20 15:16
수정 아이콘
안당했으면 됐죠~ 좋게생각하세요.
짐바르도
23/12/20 15:17
수정 아이콘
당한 사람도 시간 지나면 그냥 [나쁜 xx들. 설사나 싸라] 정도로 잠잠해집니다. 기다려 보세요.
minyuhee
23/12/20 19:06
수정 아이콘
이제 저항력이 업됬군요. 더욱 정교한 사기가 어왔으면 당했을 수도 있습니다. 이제 더욱 정교한 사기가 들어와도 방어가 가능해졌습니다.
방탄노년단
23/12/20 19:12
수정 아이콘
다들 좋은말씀 감사드립니다.단기간이 아닌 몇개월간에 확인후
진행하려 했던거라 현타가 너무 쎄게와서 너무 힘들었네요ㅜㅜ
소주한잔(?)으로 좀 잊고 훌훌 털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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